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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거치대! 기능성과 심미성을 살린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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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필자가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스마트 폰 악세서리가 있다. 바로 거치대이다. 사실 갤럭시S2의 경우에는 배터리 충전기에 거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번들 거치대이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즉, 더 낳은 스마트한 거치대가 필요한 경우라면 별도의 거치대를 구매하여야 한다. 위 사진처럼 담배 곽이나 기본거치대로는 필자가 바라보는 시야에 반사각이 발생하고 그로인해서 스마트 폰을 스마트하게 즐기기는 어렵다.

구매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딱히 맘에 드는 거치대가 없어서 구입을 보류하던 중에 위드블로그에 꽤 괜찮게 보이는 거치대가 있어서 신청을 했고 그에 선정되었다. 자 이제 그럼 필자가 획득한 이 거치대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거치대가 필요한 이유


거치대를 받고 집에서 사용하다보니 그 모습을 보신 아버지가 이렇게 한 말씀 하신다.

“그거 왜 쓰냐?”

필자가 거치대가 필요했고 지금 이 거치대를 신청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1) 뭐든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 필자에게 거치대는 스마트 폰을 가장 깔끔하게 정리하고 시야에 둘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필자는 깔끔을 엄청 심하게 떤다. 책상위에는 읽고 있는 책, 노트북 그리고 라인정리가 된 많은 전선과 주변 라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책상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 폰은 계륵이었다. 어디다가 둘지 모르고 어디다가 두어야 심미적으로도 안정적인이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2) 가족 수가 많은 필자에게 DMB는 집에서 나만의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하는데 이 때 거치대는 매우 효율적이다. 필자의 가족은 총 7명이다. 그러나보니 보고 싶은 채널이나 TV를 볼 때면 항상 전쟁 통을 방불케 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나와 동생은 보고 싶은 드라마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동생은 다운로드를 받고 필자는 `본방사수`를 위해서 라이브로 본다. 이때 이용하는 것이 DMB인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집에서 DMB를 보면 누워서 보거나 책상에서 볼 때 면 불편한 자세로 보는 것이 사실이다.

이 두 가지 이유에서 필자는 거치대가 필요했고 이 두 가지 부분을 아니 그 이상을 채워 줄 수 있는 녀석이 바로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이다. 

고급스럽다. 




위에서 필자가 거치대의 필요성을 이유로 깔끔함을 추구해서라고 하였다. 자 그럼 당연히 거치대 역시 그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깔끔해야 한다.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는 상당히 깔끔하고 번잡함이 없다. 필자가 원하는 IT 및 IT 주변기기의 디자인은 차가운 도시남자를 대변하듯 시크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서 이 거치대는 개인적으로 85점 정도를 주고 싶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매력은 없다는 것을 뜻한다. 솔직히 이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이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 하는 분들에게 디자인 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 같은 성향의 사람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 듯 보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크게 어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양한 각도




필자가 언급한 거치대가 필요한 이유 두 번째 보자면 필자가 원하는 각도를 언제든지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는 이러한 각도를 원하는 대로 마음껏 설정할 수 있다. 1단 스탠드와 2단 스탠드로 나누어서 크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실제로 스마트 폰이 거치 되는 부분이 회전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이다.


1, 2단의 조절은 위 사진처럼 좌우측에 있는 원형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처음에 구할 때 저걸 모르고 강제로 펴봤는데 “딱”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다. 당시에는 “뭐 이렇게 뻑뻑하게 만들었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참고로 접을 때도 버튼을 누르고 접어주어야 한다. 강제로 접으려고 하면 부러질 듯싶다.


위 사진은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 거치대에서 스마트 폰을 고정하는 부분이다. 회전이 고정대 자체가 회전이 가능하고 고정대의 기둥 역시 회전이 가능하다. 이 부분 때문에 정면부터 측면에 이르기 까지 거치대를 놓고 스마트 폰을 편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으로 필자는 사무실이나 집에서나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을 아주 용이하게 사용한다. 특히 회사에서는 오늘 쪽에는 A4사이즈의 이면지 묶음 그 위에는 연필 반대편에는 마우스와 거치대를 놓고 사용한다. 카톡이나 문자가 왔을 경우 확인하는데 상당히 용이하다. 별도로 들어 재낄 필요 없이 바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PC를 하면서 TV(DMB)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과 같은 행동이 가능하다. 


이용자를 생각하는 거치대



앞서 필자가 사무실과 집에서 모두 사용한다고 했었다. 그럼 2개를 받은 것일까? 아니다. 필자는 위드블로그에서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 하나만 받았다. 그럼 어떻게 두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할까? 단순하게 그냥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들고 다니는 것이 많다는 것은 일전에 칼랩 디자이어 리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텐데 여튼 엄청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다. 이러한 가운데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포터블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칼랩디자이어 백팩 리뷰 내용 중 필자가 들고 다니는 것들 [링크]


구매하게 하게 되면 같이 받게 되는 것들 중에는 파우치가 있는데 이 파우치에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를 넣고 다니고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용이한 사이즈이다.


스마트 폰을 안전하게 거치하기 위해서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이 생각한 부분도 보인다. 바로 거치대에 스마트 폰이 직접적으로 맞물리는 부분인데 이 재질은 우리가 고등학교 때 집중한다면서 사용했던 귀마개, 군 시절 총 쏠 때 귀 아프니까 총 음을 반감시켜주는 귀마개로 사용하였던 재질과 같은 것 같다. 이 것을 사용해 본 분들을 아시겠지만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원래의 크기로 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푹신하기도 하고 말이다.

다시 말하면서 스탠드에 스마트 폰이 단단하게 고정이 되더라도 스마트 폰에는 거치대로 인해서 발생하는 흠집(기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거치대를 미사용 할 시에는 어느 정도 크기가 회복되어 심미적으로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많이 사용하다보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성질이 죽을 수 있다. 그런 경우를 대피해서 리필용도로 2개의 보호스펀지(?)을 제공한다.


고정력과 이용가능 스마트 폰


지금까지 “누메릭 스마트 스탠드 F1” 이야기를 해보았다. 그런데 거치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을 빼먹은 것 같다. 바로 고정력과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의 종류이다. 고정력에 대한 부분은 위 영상으로 대체한다. 위 영상을 보면 꽤나 단단하게 고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치대에 스마트 폰 놓고 떨어질까 노심초사 하는 일은 없을 듯 보인다.


그리고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폰의 종류인데 지금까지의 리뷰를 읽은 분들이라면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고정대의 부분은 움직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고로 그 움직임의 폭만큼 스마트 폰을 거치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벌어지고 좁혀지나 자로 측정해 보았다.

가장 좁을 때: 약 5mm
가장 넓을 때: 약 8.5mm

이 정도 크기라면 현재 가장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까지도 가능할 듯 보인다.
참고로 갤럭시 노트의 넓이는 82.95mm 이다. 너무 빡빡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펀지가 수축되는 부분을 고려했으면 한다.


필자는 이 거치대를 상당히 자주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공짜로 지급받아서 글 좋게 적어 주고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상당히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집에서 심지어는 피씨 방에서도 사용해 본 일이 있다. 

물론 이렇게 까지 사용을 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버튼이 약간 뻑뻑하다거나 재질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거나 제품 자체를 떨어트렸을 때 파손의 위험이 있거나 하는 부분들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더 좋은 재질과 더 낳은 재료로 거치대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단가가 올라가니 소비자들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는 생각도 든다.

어찌되었던 이것저것 따져 보았을 때 이 거치대의 총평은 다음과 같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매력은 없는 제품. 하지만 그 기능성이 디자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훌륭한 제품!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