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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자는 여러 가지로 체험단이나 이런 이벤트에 응모를 많이 한다. 제품이 탐나서 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이다. 그래서 이곳저곳 체험단이나 제품 이벤트에 많이 지원을 한다. 그런 가운데 필자는 최근 삼성 모니터 TB750 체험단에 응모하였고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지금 사용 중이다.
향후 소개할 TB750(T27B750) 포스팅 내용.
TB750(T27B750)을 더욱 스마트하게~ 스마트허브
MHL을 담은 TB750(T27B750) 스마트폰활용을 업그레이드하다.
모니터 활용의 끝을 보여주는 TB750(T27B750)!
갤럭시S2의 AllShare TB750(T27B750)을 만나다.
*향후 포스팅 제목을 간략하게 적었지만 제목과 순서는 변동될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TB750은 삼성의 따끈한 신제품으로 스마트 모니터이다. 사실 필자의 경우에는 아무데나 스마트(Smart) 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만 이 제품에는 감히 붙여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필자가 생각하는 스마트의 조건 3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차차 이야기해 보기로 하고 우선은 이 제품의 개봉기 및 설치기부터 적어보려고 한다. 하지만 그전에 재미난 사실 한가지부터 소개하려 한다.
27인치 스마트모니터: 네이밍의 비밀?
재미난 사실이란 바로 삼성모니터에 붙여진 이름에 대한 비밀이다. 삼성에서 생산되는 모니터는 보통 2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TB750의 경우에는 TB750과 T27B750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각 “T", "27", "B", "750" 은 모두 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다.
T: TV가 되는 모니터 혹은 TV 지원을 하는 모니터 / S인 경우 단순 모니터만 지원된다.
27: 인치수, 25라면 25인치가 되는 것이다.
B: 생산년도, B는 2012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750: 제품번호 제품명 / 실제적 제품이름이라고 보아도 무방
이런 식으로 제품이 분류되는 것을 알았다면 앞으로 삼성에서 판매되는 모니터들의 구입하거나 혹은 구입하기에 앞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인다.
27인치 스마트모니터: BOX
확실히 27인치 형 제품이다 보니 박스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모니터의 디자인이야 워낙 잘빠져서 실제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면 큰 인치수에 비하여 공간을 크게 자치하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포장의 과정에서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 배달하기 위해 두꺼운 스티로폼을 2겹이나 쌓아 놨다. 때문에 BOX의 크기가 크다. (비교가 된 백백은 칼랩디자이어 백팩으로 그 내용은 아래 참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조: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 - 스타일리쉬 한 Rucksack [바로보기]
27인치 스마트모니터: 구성품
TB750 모니터를 구매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이 주어진다.
모니터
제품설명서(CD와 종이) / 제품보증서
제품외관 청소용 천
케이블 정돈 고리
USB 케이블
전원케이블 / 어댑터
리모컨(건전지 포함, AAA형 1쌍)
안테나(TV) 케이블
MHL 케이블
HDMI → DVI 케이블
스테리오(음향 케이블)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었다. 솔직히 대부분이 모니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구성품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27인치 스마트모니터: 디자인
보면 알겠지만 디자인은 일반 모니터와는 다른 모습이다. 소위 비대칭이라고 표현을 하는 디자인으로 모니터 받침이 있는 부분과 디스플레이 부분의 고정대가 가운데 있지 않고 (정면기준) 우측에 있다. 이러한 디자인이 가지는 강점이라고 한다면 심미적으로 아름답다는 것이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회전이 불가능하고 경사각이 좁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자체가 27인치로 큼지막하기 때문에 이 같은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거기다가 모니터를 하나의 인테리어 적 소품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일반적이고 상이한 디자인이나 형태의 것보다는 이러한 비대칭형 구조가 더 훌륭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자제품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많이 확산되어 전자제품도 이제 디자인을 많이 따지는데 그 가운데 이 제품은 딱인 듯싶다. 색상역시 블랙&화이트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이 같이 우러나온다.
27인치 TB750 스마트모니터: 기능
디자인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TB750 모니터는 스마트모니터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모니터 기능에서부터 TV, 스마트허브를 통한 웹서핑, MHL를 이용한 스마트폰의 이용의 이용확대 등 개인적으로 이러한 기능을 모두 이용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이 후에 차차 설명을 할 예정이긴 하지만 우선 맛 뵈기로 몇 가지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위 기능은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에 대한 사용이다. 필자는 화면복제(PC, 노트북화면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가 아닌 디스플레이 확장기능(모니터 화면을 분할하여 따로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소위 듀얼 모니터 라고 하는 것이다.)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PC말고도 스마트폰으로도 TB750모니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 게임(레이싱게임은 정말 실감난다.)을 한다던가. PC를 켜기 귀찮고 그냥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할 때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는 부분 등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TV 기능이다. 필자는 대가족(7명)으로 집안에 TV는 딱 3대 뿐이다. 하지만 모두 보고 싶은 채널이 다르고 필자의 경우에는 언제나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어른들에게 양보를 한다. 당연한 거지만 말이다. 여튼 그런 가운데 포기해야 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이 모니터로 TV까지도 즐길 수 있어 이제는 필자가 보고 싶은 채널을 마음 껏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방 설계상 TV 수신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위 화면을 Tving이라는 어플을 이용한 것이다. 3월 말에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때는 정말로 TV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싸~)
그리고 스마트허브 기능도 있다. 스마트허브는 삼성의 스마트모니터 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제품리뷰가 아닌 IT 시장이나 생태계를 위주로 적는 필자에게 이러한 스마트허브라는 기능은 별도의 콘텐츠를 따로 작성해도 될 만큼 좋은 소재이다. 여하튼 스마트허브기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하다.
간단한 인터넷 검색부터 SNS, 유튜브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통신이 되어야 하는데 TB750의 경우에는 별도의 랜선이 필요 없이 무선 랜으로 AP 신호를 잡기 때문에 랜선은 불필요하다. (물론 필자의 경우에는 AP 신호가 집안의 구조로 신호가 좋은 것이 아니라서 유선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기능 외에도 와이다이 기능이 있는데 와이다이란 PC 혹은 노트북을 별도의 연결선 없이 모니터에 비추어주는 기술을 말한다. 하지만 필자의 노트북은 WiDi 기능을 미지 원하는 것 같아 이미지를 보여줄 수 는 없을 듯 보인다.
참조: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 tooth), 와이다이(WiDi) 제대로 알자! [바로보기]
27인치 TB750 스마트모니터: 설치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필자가 말했던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를 설치해야 한다. 모니터 설치는 어렵지 않다. 스마트모니터라고 해서 일반 모니터와 설치가 다르거나 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우선은 아래 사진을 보자 아래 사진은 스마트모니터 TB750의 뒤편 슬롯 삽입구 이다.
어떤 슬롯에 어떤 것을 삽입해야 되는지 친절하게 적혀있어 설치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을 듯 보인다. 여기서 잠시 한 가지 참고사항이 있는데 TB750의 경우에는 RGB케이블(아날로그케이블로 위 사진에서 PC 입력이라고 새겨진 부분 우측)을 사용하다면 별도의 연결 커넥터를 사용하거나 라인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건 별매품이다. 최근 PC는 대부분 DVI(디지털)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라인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으나 필자의 노트북은 RGB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집에 있던 RGB라인을 사용하여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TB750에 대한 개봉기였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내용이 많이 길어지기는 했지만 이는 다시 말하면 TB750 모니터가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반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 녀석과 보낼 PC 생활이 IT 생활을 기대하면서 개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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