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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있었다. 바로 "콩코드" 이다. 이 콩코드 비행기는 상업적으로 철저하게 실패를 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비행기는 제작단계에서 상업적으로 실패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코드는 개발되어고, 생산되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왜 개발을 계속했을까? 하는 것이다.
콩코드 효과란?
- 이러한 콩코드의 실패에서 나온 용어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콩코드 효과" 이다. 콩코드 효과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도입부에서 했던 의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해야할 것 같다. 실패를 예상하였음에도 개발과 생산을 강행했던 이유. 그 이유는 바로 "아까워서" 이다. 콩코드 비행기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꽤 많은 아니 엄청 큰 돈을 투자한 사업이다.
큰 돈을 투자했고, 그렇게 해서 진행된 사업이었으나 실패를 예상하게 된다. 여기서 투자처들은 이미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 개발과 생산을 포기하지 못한다. 결국에는 망했다.
콩코드 효과란 이처럼 어떠한 것이 손실, 실패로 진행될 것을 알면서도 그때 까지 투자했던 것들이 아까워서 포기를 하지 못하는 심리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콩코드 효과를 콩코드의 오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콩코드 효과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손절매를 하는 용기있는 결단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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