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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공부 | 이상한 디 마케팅 (Demarketing) 의 개념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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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케팅이라 하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자사의 브랜드 또는 상품을 알리고 그것이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마케팅의 개념에 반대되는 마케팅(?) 전략이 있다. 바로 디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번 포스팅에서 기존의 마케팅과는 다른 디 마케팅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 


이상한 디 마케팅 (Demarketing)의 개념

- 디 마케팅 (Demarketing) 은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욕 혹은 활동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의 목적은 바로 의도적으로 구매를 줄여 적절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의 극대화를 꾀하는 거시적인 관점의 마케팅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 바로 거시적, 장기적 수익 극대화이다. 단기적으로 매출을 높이려고 하는 마케팅이 아니란 소리.


또한 디 마케팅에는 숨겨진 포인트가 있다. 바로 고객 우량도이다. 로열티라고 부르는 것. 객에 따라서 차별화를 두거나 브랜드 및 특수성에 따라서 차별화를 두는 것이다. 이는 불량고객을 줄이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며 브랜드 및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본다면 가장 마케팅다운 마케팅으로 볼 수 있기도 하다.


이상한 디 마케팅 (Demarketing)의 사례

- 디 마케팅의 사례라고 한다면 대표적으로 음주, 담배에 적혀 있는 위험안내 문구이다. [사실 이건 국가가 국민건강차원에서 강요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만...] 과도한 소비가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표기 하면서 브랜드와 상품이 소비자를 진정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SKT 의 과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라고 하는 카피 역시 디 마케팅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통신회사에서 휴대폰을 꺼두라니... 하지만 이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왔고, SKT 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었다.


디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는?

- 디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는 단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며 수요를 관리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용불량자 및 국민건강 등 여러 사회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을 디마케팅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상기 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활동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측면에서도 앞서 말했듯 불량, 거품소비자 및 수요선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진행을 가능하게 하여 실제 기업의 경영성과의 판단 지표로 활용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과거 필자가 소개 했던, 링크참조] 고객계층 중 단골고객과 신자고객 분류하고 그들에게 별도의 로열티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브랜드의 마니아(?)층을 확보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링크참조 | 고객계층 세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