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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적으로 패션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키도 183cm에 허리 사이즈가 30~31 정도 이정도면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체형(?)이지만 문제는 얼굴이라서 이 부족한 80%를 채우기 위해서 옷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특히 바지와 재킷과 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특히 바지의 경우 청바지만 입는데 여기도 좋아 하는 브랜드와 핏이 있다. 예전에는 스키니를 즐겨 입었는데 지금은 핏은 약간 무난한 슬림스트레이트 정도를 즐겨 입는다. 여튼 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주제 넘게도 로빈슨진(ROBINS JEAN)이다. 상당히 고가의 브랜드라서 일 년에 딱 한 벌만 구매한다. 그리고 경조사(정장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에는 이 바지만 입는다.
잡담1 또는 핑계
- 이전에도 로빈슨 진을 구매 했는데 허세처럼 보일까봐서 리뷰를 안 적고 있었다. 이번에 2번 째 로빈슨진을 구매해서 리뷰를 적는 것인데 필자는 절대 허세가 아니다. 그렇다고 된장남도 아니다. 그냥 핏도 예쁘고 뒤쪽 날개가 내 스타일이라서 구매하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술도 안 먹기 때문에 술 좋아 하는 분들이 술값으로 나가는 돈 모아서 산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그럼 핑계는 이쯤 해두고 로빈슨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보자.
로빈슨 진 (ROBINS JEAN)?
필자가 구매한 로빈슨진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반대로 남성분들에게는 낯선 브랜드 일듯 싶다. 하지만 클럽 같은 데(다이나믹하고 엑티브 한 곳...)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바지다. 이게 이상하게 엉덩이 라인이 잘 잡혀서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로빈슨진은 앞 보다는 뒤태에 신경을 많이 쓴 브랜드 같다. 로빈슨진 자체가 화려한 워싱이나 앞부분에 신경을 쓴 것이 아닌 핏과 뒷 부분에 패치나 구슬 이런 걸 박아 넣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그리고 로빈슨진의 가장 큰 상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날개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필자도 처음에는 이 날개 때문에 구매를 생각했으니 말이다. 아마도 자유, 여유, 하늘 이런 걸 표현하고 싶어서 날개를 선택 아닐까 싶은데 개인적으로 가톨릭 집안이라서 천사가 가장먼저 떠올랐고, 그래서 구매를 하고 싶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단순하게 날개가 아니라 핏이나 뒤쪽에 보이는 화려함(?) 같은 것들에 끌려서 구매를 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잡담2
- 한 가지 불만이 있는데 한국에는 남성용 로빈슨진이 다양하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무난하고 적절하게 있는 듯. 하지만 여성용의 경우에는 디자인이나 색상 등이 다양하게 나온다. 물론 로빈슨 진이라는 브랜드자체가 남성에게 크게 인지되지 않아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좀 더 많은 종의 청바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로빈슨 진 (ROBINS JEAN): 락앤롤 슬림 빈티지 미듐
이번에 필자가 구매한 모델이다. 인터넷에서는 더 싸게 팔았는데 솔직히 믿지를 못하겠어서 그냥 오프라인 매장 가서 구매했다. 여튼 이 종류 바지는 이전에 필자가 구매했던 바지보다 더 화려하다. 색상은 예전 7080시대에서 볼 법한 색상이고 뒤쪽에 패치 또한 화려해서 약간은 촌티가 날 수 있는 모델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고전(?)의 느낌이 나는 바지를 꼭 가지고 싶었고 무엇보다 여름이라서 조금 밝은 색상의 바지가 끌려 구매했다.
모델명 “락앤롤 슬림 빈티지 미듐” 알 수 있듯 뒤쪽에는 락을 상징(?)하는 해골이나 십자무늬 패치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큐빅 같은 것도 알알이 박혀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약간 화려함을 더해주는 검은색 지퍼는 뭔가 너저분하기도 하면서 화려하기도한 이중적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듯 보인다. <참고로 이 지퍼는 단순한 패션용으로 수납공간 없다.>
날개는 우측 뒤 주머니 부분과 우측 포켓 부분에 달려 있다.
핏은 슬림스트레이트 핏(?)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딱 맞는 사이즈 때문에 어찌 보면 스키니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면 정확히는 슬림스트레이트 핏(?)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련다.
잡담3
- 문제는 이게 슬림스트레이트 핏인데 요즘 운동 중인 필자의 허벅지가 과거보다 두꺼워져서 스키니처럼 보인다. 문제는 입을 때 그냥 한 치수 크게 달라고 했으면 되는 것인데 허리가 진짜 말도 안 되게 30사이즈가 딱 맞아서 구매했다. 개인적 생각에는 로빈슨 진은 허리가 딱 맞게 구입하는 게 정석인 것 같아서 말이다.
로빈슨 진은 뒷부분과 핏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면 될 듯싶다. 워싱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색상이 수려한 것도 아니다. 정말 노말 한 청바지에 핏과 패치로 그 감각을 일깨워(?) 준 것이 로빈슨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로빈슨 진 (ROBINS JEAN): 말론 다크골드 윙
위 바지는 필자가 가장 처음에 구매한 로빈슨 진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이면서 로빈슨 진이라는 브랜드를 부각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바지를 거의 1년 3개월 동안 365번은 입은 것 같다. 정말 많이 입었다.
이 모델은 이번에 구매한 모델과는 다르게 뒤쪽에 패치나 이런 게 없다. 다만 로빈슨 진의 상징이 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는 것 이것만 포인트가 된다. 바지의 색상자체가 약간 어두운 진청색이다 보니 금색의 날개가 더욱 화려해 보이는 것 같다.
하도 입어서 무릎 부분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핏은 살아 있다. 아 그리고 이 모델은 필자의 허리와 딱 맞거나 하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허리와 차이가 더 났었는데 그를 보정하기 위해서 허리사이즈를 수선했다. 문제는 이게 뒤쪽 날개 때문에 수선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바지의 옆면을 뜯어서 다시 재봉하는 식으로 허리를 줄여야 한다. 날개가 훼손(비대칭 및 잘려나가는 현상)되면 안 되니까 말이다. 여튼 그래서 수선을 했고 지금도 살짝 큰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뭐 충분히 입을 만 한 정도가 되었다.
로빈슨 진 (ROBINS JEAN): 궁합
개인적으로는 로빈슨 진은 운동화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자유를 상징하는 날개와 활동성이 있는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 듯하다. 대부분의 운동화가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어두운색상의 경우에는 블랙&화이트 톤의 운동화가 좋을 듯싶다. 예를 들면 이전에 필자가 구매한 나이키 런닝화 같은 색상 말이다.
참조: 나이키 런닝화 - 듀얼 퓨전(TRII NIKE DUAL FUSION TR)2 리뷰 [바로보기]
밝은 색상, 그러니까 이번에 필자가 구매한 색상과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나는 신발이 좋을 듯 싶다. 이번에 필자가 구매한 운동화화 잘 어울리는 듯싶다.
잡담4.
- 이 운동화 구매한지 한 달은 다 되가는 리뷰를 못 적고 있다. 지금 적을 라고 해도 처음의 상태와 너무 많이 달라져서 사진 찍기도 뭐하다. 그래도 다음 중으로 한번 적을 것 같다.
로빈슨진 아직까지는 남성들이 많이 찾지 않는 브랜드고 어떤 여성분들은 이런 청바지 입는 남자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아마 뒤쪽에 화려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화려함 보다는 심플함과 댄디함을 선호하는 여성분들은 남성 로빈슨 진을 싫어 할 듯...> 하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멋스럽고 핏도 살아있는 브랜드다. 그래서 필자도 청바지는 이 브랜드를 선호하고 또 사랑(?)한다. 여자 친구에게도 꼭 선물해주고 싶은 바지! <문제는 여자 친구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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