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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시대별 변천사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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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1970-80년대로 이어져 오는 광고의 흐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90년대와 광고에 대해 알아볼까요?

1990년대

어느세 부터인가 신세대라는 아니 당시에는 X세대 Y세대 등 신조어가 뉴스와 신문을 수놓았습니다.
바로 이때부터 개성과 창의력의 세대가 조금 얼굴을 드리밀기 시작합니다.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를 선호하고 좋아하는 그런유행의 흐름에 뒤떨어지는걸 죽기보다 싫어했던 세대!!
지금까지와는 격동의 80년때 대학생이었고 대모를 주도했던 참여했던 세대들과는
사뭇다른 모습의 세대가 등장합니다. 당시 그들은 유행을 주도했고 조금 튀어보이는 듯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술력의 발전은 컴퓨터를 등장시킵니다. (아 물론 n86이라고 불리던 녀석들이지만요 ㅋ)
이러한 기쁨도 잠시 제길... IMF가 터져 버립니다.



아놔 피곤했죠 전국민이 금모으기 운동하면서 살려 놓은 나라...

서문이 너무 길었내요. 이제 진짜 광고이야기 서문이 길었던이유는 당시의 시대상이 광고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상업사회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광고는 흔히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건 당시의 국민의 다수의
멘탈리즘에 영향을 엄청 받습니다.

유행의 흐름을 많이 탓던 세대들에게 그러니까 X세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트랜드를 주도하는 스타가 등장하는 광고를 됩니다.
우리의 윤발이 형이 나왔던 "싸랑해요 밀키스~"

쌍권총을 휘둘르며 이쑤시개를 질겅질겅 씹어가며 바바리를 입은 그모습에
여럿 여자 울었을것이고, 남자들 이쑤시게 물다가 입천정 여럿 까졌을 겁니다.
바로 그런 우리의 윤발이 형이 싸랑해요 밀키스~ 이러고 잇으니...
당시 동경하던 인물이었던 영웅본색이 마시는 음료수다~ 이러면서 너나하고
따라먹었을겁니다...(아,..아버지에 여쭤보니 아버지도 자주 드셨다는군요...ㅋ)
여하튼 이런식으로 광고에 스타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시기가 등장합니다.
1990년부터 지금의 광고가 기틀을 잡기 시작하는거죠. 스타를 잡고 분위기는 감각적이면서
1980년대와 비교하면 수준높은 광고지요...  뭐 촌스럽긴 매한가지지만요.

이쯤에서 등장하는 IMF 너무 나 힘들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지만 이때 저희집도 한번 거덜난적이 있습니다. 그전엔 좀 잘살았는데 한방게 넉다운 당했죠... 제길..

사업을 하시는분들은 목을메달고, 가족들은 울고 암담한 이야기만 가득한 뉴스와 신문에 넌더리가난.. 사람들
이때부터 조금이라도 웃고자 개그프로그램도 등장하고
(개그콘서트 같은 프로그램이요 물론 그전에도 있었지만.. 개그의 캐쥬얼화, 대중화 의 선두주자죠...)
광고역시 코믹의 기믹을 가진 광고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국민아줌마 "전원주씨"가 등장하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이노래 기억하시죠?
지붕위를 뛰댕기면서(사진을 구하긴했는데 너무 흐릿해서 사용하지 안았습니다.) 인기를 끌었던 광고 말이에요
당시이런광고는 트랜드화가 되어 드렌드가 되었습니다. 조금 약한 모습이긴해도 시리즈물의 광고였기도 했구요~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 시간에 전략적으로 광고를 삽입하는 것도 이때부터 이용 되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하나 컴퓨터... 와 86대의 컴퓨터는 정말로 오랜만에 들어보죠?
지금이야 뭐 펜티엄 튜리온 등등의 고사향의 CPU가 흔한 세상이지만 이때는 486도 보기 힘든 거였다구요.
하지만 컴퓨터의 중요성은 이때부터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삼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때부터 고가의 컴퓨터를 팔아 치우기
위한 광고를 시행합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니!! 역시 어려운시절에도 돈을 쥐고 있는건 어머니이고 어머니를 자극시키는건 아이들의 교육!
이란걸 잘알고있었나봐요. 국민학교 때부터라니... 제가 국민학교 3학년까지 다니고 초등학교 4학년으로 편입할때니까
이광고는 그때 나온광고가 틀림없습니다!!



1990년대는 지금의 광고형태의 틀을 잡아준 시대였다고 말할수잇습니다. 지금 제가 위에서 설명한 것들은 1980년대 아주 말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입니다. 후반후터는 광고의 질이 급격하게 달라짐니다. 아직도 걸작이라고 회자되는 광고도 이때 나온것이 대부분입니다.
한줄의 카피로 사람을 사로잡고 소비자의 심리를 읽는가하면 초대형스타가 등장해 드라마같은 CF를 찍기도합니다.
톡톡튀는 상품만큼이나 튀는 아이디어의 광고고 등장하는 2000년대!!

다음 화에서는 2000년대 광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