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특집 | RPG 장르에도 종류가 있다?

필자는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다. 그리고 즐겨한다. 거의 모든 게임의 장르를 거의다 한다고 보면 된다. FPS (서든어택 류) 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즐겨한다. 그러다 보니 게임에 대해서 나름 아는 부분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도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게임의 장르에 대해서 설명하는 포스팅을 기획형태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번이 그 첫번째 시간으로 이번시간에는 RPG라고 하는 장르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RPG 장르는 ROLE PLAYING GAME 의 약어로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형태의 보드게임에서 그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각 플레이어가 역할을 정하고 규칙에 맞추어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의 게임을 말한다. 최초 RPG 게임의 경우 그 다양성을 찾기 힘들었지만 게임산업이 발달하면서 RPG 게임들이 저 마다의 차별성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결과 정말로 다양한 RPG 장르의 게임들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그럼 지금 부터 RPG 장르의 하위 카테고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ARPG 는 쉽게 말해서 액션성이 강한 RPG 장르라고 볼 수 있다. 게임의 캐릭터들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부분을 효과 등을 이용해서 강조하거나 스토리 부분 보다는 게임의 액션성을 강조하는 식의 RPG 장르를 의미한다. 

SRPG 는 RPG에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장르를 말한다. AOS 또는 RTS 장르와는 구분된다. 예를 들어서 코나미의 삼국지시리즈의 경우 분류를 해보자면 SRPG 장르에 포함이 된다. 지형, 캐릭터간의 상성 등 여러가지 전략적요소가 많이 가미된 RPG 게임 장르를 바로 SRPG 라고 한다.

각 RPG 장르에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ARPG의 경우에는 최근 대부분의 RPG 게임들이 이러한 ARPG 에 대한 부분은 거의다 부분적으로나마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SRPG의 경우에는 삼국지 시리즈 및 문명과 같은 시리즈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RPG 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테이블 즉, 앞서 말한 보드게임의 형태로 테이블 위에서 진행하는 RPG 게임이 있으며 턴,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의 턴과 적의 턴을 구분하여 진행하는 RPG 장르가 있다. 최근에 필자는 모바일 게임인 슈퍼판타지워 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러한 게임이 대표적인 TRPG 게임의 장르라고 할 수 있겠다.

TABLE ROLE PLAYING GAME 의 대표적인 것은 거의 대부분의 보드게임이 그렇다고 할 수 있겠고, TURN ROLE PLAYING GAME에는 앞서 말한 슈퍼판타지워, 파이널판타지, 파랜드텍틱스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MORPG 는 소수정예형 RPG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디아블로2, 3의 경우 1~4명의 파티원이 디아블로의 미션(?)이나 퀘스트를 깨는 형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1~5명 정도의 소수의 인원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보호하는 형태의 RPG 장르를 MORPG라고 한다.

MMORPG의 경우에는 소수정예가 아니라 5명 이상 다중플레이어가 서로 하나의 세계관과 서버에서 협력을 하는 온라인 게임형태라고 보면되겠다. 리지니, 바람의나라, 어둠의 전설 등 고전 온라인 게임에서 많이 채용하였으며 최근에도 나오는 대부분의 온라인 RPG 게임들이 이러한 MMORPG 장르를 채용하고 있다.

MORPG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 디아블로 등이 있고, MMORPG의 경우에는 뭐 리니지, 와우, 바람의나라, 그라나도에스파다, 테라 등 수도 없이 많은 게임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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