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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5(아이폰5):: iOS와 안드로이드의 주관적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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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전까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2 였다. 사실 나는 안드로이드 폰을 국내에서 사용한 1세대 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정말된 스마트폰 중에서 최초로 나온 모토로일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난 안드로이드에 대한 애정(?)이 참 많은 사람 중에 하나이다. 그런 내가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의 아이폰으로 넘어간 이유는 간단하다. iOS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아이폰의 디자인 때문이다. 

이번 리뷰는 과거 내가 사용했던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OS인 iOS의 비교를 하면서 아이폰5을 리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적인 시간과 글의 길이이다. A-Z 까지 다 비교를 하자면 이 하나의 포스팅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느끼기에 가장 다른 부분 몇 가지만 언급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적어내려가려고 한다. <참고로 내가 지금부터 적을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는 글이다.>


iPhone5(아이폰5):: iOS VS 안드로이드 (애피타이져) - 작명의 센스



iOS와 안드로이드... 두 OS의 차이점으로 느끼는 것은 바로 이름이다. "이름이 다른 것은 당연한데 이게 무슨 차이가 되겠냐?" 싶겠지만 각 버전별 OS의 이름이 주는 감성적인 느낌은 전혀 다르다. iOS는 iOS1 ~ N 으로 불리고 있고 이는 단순하게 "아이오에스원~식스" 로 읽힌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버전별로 안드로이드1 ~ N 으로 불림과 동시에 작은 애칭(?)으로도 불린다. 어쩌면 정식 명칭보다 이 애칭이 더 익숙하고 또 더 많이 불릴때도 있다. 아이스크림센드위치, 젤리빈 등 의 이름이 바로 이것이다. 얼마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갤럭시S2 젤리빈" 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 이 젤리빈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OS 이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작명센스가 더 좋은 것 같다. 소위 감성팔이라고 불리는 애플도 너무 심플한 것을 찾다보니 이런 작명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인가? 여튼 내 개인적으로는 음식물, 디저트 이름으로 불리는 안드로이드의 버전별 작명센스가 더 돋보인다. 


iPhone5(아이폰5):: iOS VS 안드로이드 (본론) - 폐쇄적 VS 개방적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느낀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점은 바로 개방적과 폐쇄적 이라는 부분이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며 또 이 부분 때문에 다른 차이들이 발생하는 것이고 말이다. IT 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는 내용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설명해 보자면 애플은 OS의 환경이 상당히 폐쇄적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애플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애플 고유의 색을 모든 제품과 제품의 OS에 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튼 이와 같은 부분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는 가능한 부분이 애플에서는 되지 않는다. 한가지 여담으로 말하자면 보안성문제에서 공개형인 안드로이드보다 폐쇄적인 iOS 가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미군에서는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을 권장(!)하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적으로 사용자들이 체감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다. 그럼 지금 부터는 확 와닿는 부분 몇 가지를 소개토록 하겠다.


iPhone5(아이폰5):: iOS VS 안드로이드 - 바탕화면의 자유도 / 앱 실행 단계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큰 차이를 느낄 것이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서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화면의 아이콘을 원하는 셀(위치)에 놓을 수도 있고 또 위젯등을 활용하여서 스마트폰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끔 한다. 반대로 iOS의 경우에는 이런 자유도는 조금 떨어진다. <아 물론 해킹을 하면 가능하지만 나는 순정(해킹, 루팅, 탈옥을 하지 않은 상태)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 두 차이에 대해서는 일장일단이 있다. 예를 들어서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달력 윗젯을 화면에서 최대한 바로 일정, 음악 등을 쉽게 확인하고 점검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 즉, 자주사용하는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iOS의 경우에는 이런 위젯기능은 없다. 때문에 하나하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야 한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라도 터치 1번 혹은 2번에 쉽게 실행이 가능하며 위젯기능을 제외 하고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 보다 iOS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절차가 단순하다.

굳이 위에서 설명했던 부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면 "안드로이드가 편리성과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을 추구한 것이라면 iOS는 직관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OS" 라고 생각을 해본다. 


iPhone5(아이폰5):: iOS VS 안드로이드 - PC에서의 사용?



다음은 PC의 파일을 스마트폰에 옮겨 올 때의 작업이다. 이 부분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iOS도 스마트폰의 내부 폴더를 다양하게 열어 볼 수 있긴 하지만 아이튠즈를 이용하게 될 경우 분명 제한이 된다. 기본적으로 벨소리, 음악, 사진, 동영상 과 같은 것은 넣을 수도 있긴 하지만 역시 아이튠즈를 처녀 사용하는 나 같은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어렵다. <동기화 - 삽입 이 과정이다. 이 과정은 아이튠즈 이야기를 하면서 추가 하겠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평소에 사용하던 USB 처럼 내 컴퓨터에 들어가서 스마트폰의 내부 폴더에 접근해서 영상, 음악, 사진 등을 삽입할 수 있다. 매우 편하다. 아이튠즈 처럼 넣을 때 동기화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매우 편하다. 이런 장점을 활용 하면 UBS로도 설치가 가능하고 외부 APP (안드로이드의 경우 *.apk 이 확장자이다.) 의 설치가 가능하다. 젤리빈 때부터는 이걸 막는다고 하긴 했는데 아직 내가 써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다. <사실여부는 확인이 되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iPhone5(아이폰5):: iOS VS 안드로이드 - 애플리케이션


가장 마지막은 바로 실행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에는 <디자인이나 퀄리티의 수준이> 안드로이드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뭐 사실 최근들어서 안드로이드 앱들이 상당히 수준이 올라가기고 했기는 하지만 디자인 적인 부분이나 심미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전히 iOS의 앱이 더 높은 수준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솔직히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iOS 앱의 디자인이나 다양성이 부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iOS로 갈아타니까 나에게 필요한 어플들이 안드로이드 쪽에서 먼저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들이 안드로이드와 iOS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꼇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로는 애플리케이션의 독립성이라던지 이런 부분들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부분은 일반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약간은 어려울 수 있다. 뭐 그래서 제외하기는 하기는 했다가 어떤 분들에게는 이것도 큰 차이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여튼 내가 생각하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눈에 보이는 큰 차이점은 이런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