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알리다./영상편집, 촬영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8. 무료 오디오 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 Easy 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편집하고 수정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소리(Sound). 소리가 중요한 이유는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 해주며 영상을 보는 동안 인간의 감각기관 시각 + 청각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콘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짧게 짧게 나오는 음향효과는 영상을 더 풍성하고 볼륨감있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의외로 영상에 사용되는 소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다 못해 BGM(배경음악) 이라도 깔려고 해도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가요는 저작권 문제로 절대 안되고, 영상의 컨셉이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는 없는 게 없다고 했던가? 오늘 필자가 포스팅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바로 "무료 오디오 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 이다.


참고로 오늘 소개한 사이트들은 비교적 저작권에 대해서 자유롭거나 혹은 저작권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추려보았다. 분명 영상을 편집하는 분들 중에는 상업적으로 마케팅적으로 이용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을 확인하는 과정을 줄이기 위해서 나름의 배려차원에서 말이다.



#1. Youtube

- 영상콘텐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Youtube. 이미 10대에게는 갓튜브라고 불리며 절대적인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그런데 콘텐츠 제작자를 생각하는(?) Youtube 에서는 참 친절하게도 영상에 사용하면 좋은 오디오 소스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사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바로 Youtube audio library 라고 하는 곳. [바로가기]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답게 정리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라이선스 별로 저작자표시가 필요한 영상과 필요 없는 영상, 음악의 분위기 나 테마 등을 필터링하면 본인이 찾는 느낌적인 느낌의 음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 자멘토

- 자멘토는 41만곡이 넘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리고 정말 친절하게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음악과 개인용도로 사용 가능한 음악을 분류해 놓았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바로가기]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음악은 대부분이 Free 이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라이선스에 대한 이용권을 취득, 다시말해서 유료 결제를 한 뒤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용 영상을 편집하고 만드는 필자 같은 입장에서 본다면 자멘토는 참 착한 사이트. 



#3. 렛츠씨씨

- #1, 2가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있고 깔끔(?)한 구성의 사이트라면 이번에 소개할 사이트 지저분하고 디자인적으로 구린 사이트이다. 하지만 저작권, 상업적이용에 대해서 음악을 찾고 검색하는 편의성 만큼은 최고인 사이트이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는 음원 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도 같은 방식으로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바로 렛츠씨씨 [바로가기]


애당초 검색에서 상업이용 여부나 편집여부를 물어보고 들어가며 여러 사이트에서 음원파일을 가져와 노출해 주는 방식(구글이나 네이버의 검색엔진)이기 때문에 사용도 편리하고 자료도 은근 많다. 아쉬운 점이라 한다면 대부분의 음원을 해외 사이트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한글 검색이 아닌 영어로 검색을 해야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