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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전부터 스마트폰의 배터리문제에 대해서 많이 다루어 왔다. “개선을 해야 한다.”, “더 나은 기술로 발전을 해야 한다.”등과 같은 부분을 많이 이야기해 왔고 또 그러한 부분 없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이용도를 높일 수 없다고 말이다.
참조: 스마트폰의 제조사들 배터리에 주목해야 한다! [바로보기]
그런데 필자가 이렇게 생각을 해온 배경에는 아이폰이 있었다. 지금의 대부분 스마트폰은 이러한 배터리 문제 때문에 탈착식 즉, 교환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해서 여분의 배터리를 지급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배터리가 빠르게 달아 없어지는 부분을 보완한다. 하지만 아이폰과 같은 경우에는 다르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내장식 배터리로 별도의 충전기가 없이는 배터리가 0%가 되면 영락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애플사도 해왔고 여러 부분에서 그 용량을 늘리는데 어느 정도는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탈착식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대부분이고, 내장식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인 경우가 많다. 그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옵티머스뷰는 어떤 배터리를 사용할까? 바로 내장식 리튬폴리머 배터리이다.
그런데 왜 옵티머스뷰는 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했을까?
필자가 앞서 말한 대로라면 탈착식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여러 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서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1) 배터리의 효율성
2) 디자인적인 부분
배터리의 효율성
우선 각 1개의 배터리를 같은 용량으로 비교를 해보았을 때 보통의 경우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이온배터리에 비해서 30%정도의 높은 효율성을 나타낸다고 한다.이를 단순히 수치상으로 생각해 보면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그 전력소모가 30%정도 덜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최근에 하이브리드형 자동차에 탑재가 되는 배터리와 최신형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도 대부분 리튬폴리머 배터리이다.)
옵티머스뷰의 경우에는 배터리용량이 2,080mAh로 경쟁상품인 갤럭시 노트의 2500mAh에 비해서 낮은 수치를 나타낸다. 하지만 갤럭시노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이를 위해서 말했던 대로 30% 효율로 적용을 해보자면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게 된다.
거기다가 LG의 화려한(?)디스플레이 기술로 그 배터리효율을 조금 더 늘릴 수 있으니 어찌 보면 갤럭시노트보다 좀 더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실제로 갤럭시노트를 사용해본 필자는 옵티머스뷰의 배터리 효율이 좀 더 높다고 느꼈다.)
또한 배터리의 수명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길다고 한다. 옵티머스뷰의 경우에는 완전 방전에서 충전까지의 기간 800회 정도라고 한다. 이건 산술적인 것이기는 하나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해보더라도 같은 조건에서라면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1일 1회 충전을 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2년 넘게 온전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건 뭐 산술적인 이야기 이고 사실 완전 방전시키고 완전충전을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렇게 되면 2년 넘게 온전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역시 옵티머스뷰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더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디자인적인 부분 때문에
옵티머스뷰가 가지고 있는 리튬폴리머배터리의 특징은 단순하게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그 효율성이 높다는 것 외에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폴리머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과 액체로 구성되어져있다. 때문에 배터리의 디자인이 어느 정도 정해질 수 뿐 없다.
하지만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경우에는 고체 또는 젤의 형태로 되어 있다. 때문에 그 디자인적인 변형이 상대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자유롭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옵티머스뷰의 디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옵티머스뷰는 8.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4:3비율의 스크린이 가지고 있는 단점인 (남성인 필자가 느끼기 에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그립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렇게 얇게 제작한 것이다.
만약 옵티머뷰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면 이러한 얇기의 이러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을까? 아마 어려웠을 것이다. 즉, 옵티머스 뷰는 이러한 디자인적인 부분의 효율성과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생각을 해보면 디자인적 가치가 매우 높은 애플의 아이폰 역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출시되는 IT 제품들이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하게 생각해서 배터리 방식을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많이 채용하고 있다는 부분을 생각하였을 때 옵티머스뷰의 이러한 배터리방식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단점은 없을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서 모두 우수한 것은 아니다. 앞서 도입부에서 말했던 것처럼 탈착이 되지 않기 때문에(보조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없기 때문에) 0%가 된다면 영락없이 어디선가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또 위와 같은 부분 때문에 스마트폰의 전력소모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뽑을 수 있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서 가격이 더 비싼 편이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여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할 때도 그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용서 받을 수 있는 단점.
하지만 관리라고 해봐야 전력소모를 더 하게 하는 데이터 송수신의 관리,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때에 따라서 조절해 주는 것 이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전력소모의 효율을 높이는 관리를 해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필자가 사용하던 갤럭시S2도 해준 것이었고 말이다.
또한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여서 들고 다녀도 된다. 외근이 잦거나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장소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닌 경우 보조배터리(엄밀히 말하면 외부배터리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 분들도 있다. 지금 옵티머스 뷰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선착순 많은 구매자(총 40,00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공급하여 준다.
참조: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 [바로보기]
0419 수정
- 옵티머스뷰 4000mAh 배터리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해보는 옵티머스뷰의 배터리
지금까지 옵티머스뷰의 배터리인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확실히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여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제품, 기술이건 간에 일장일단(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이 있기 마련이다.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역시 단점은 존재한다. 다만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초기에 스마트폰에 이용되었을 시 그 기술력의 부족함으로 탈착이 어렵고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어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을 뿐이다.
물론 이 같은 부분이 지금도 완벽하게 보완이 된 것은 아니다. 다만 옵티머스뷰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리튬이온 배터리를 삽입하였고 여러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사용자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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