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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인간중독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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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2014)

6.3
감독
김대우
출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박혁권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32 분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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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 중독. 솔직히 재미 없었다.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할까... 감동도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19금 장면도 그리 많지 않았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그런 영화 였다. 사실 나는 평점과 더불어 친구들의 간략한 소개평에 보는 것이 그리 달갑진 않았지만 여친님께서 너무 보고 싶어 하셔서 "그래! 보자" 하고 본 영화다. 하지만 머리속에 실망만 가득 안긴 영화가 였다. 이번 리뷰를 통해 영화 인간중독의 아쉬웠던 부분을 하나하나 씹어 보려고 한다.



영화 인간 중독 아쉬운 점 1. 여자가 나쁘다.

아니 일단 여자가 나쁘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일단 꼬셔놓고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 더이상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고 그런다. 쉽게 말해서 즐길만큼 즐기고 뻥 하고 차버린 그런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 영화 속 조여정의 입장에서 보면 여 주인공(임지연)의 태도와 행동은 진짜 XXX 이다. 나도 보는 내내 뭐 저런 XXX 이 있지? 하는 생각 뿐이었다.


<Image Source: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3353>



영화 인간 중독 아쉬운 점 2. 야하지 않았다.

최근 조여정의 작품을 보면 상당히 수위가 높은 영화가 많았다. 그리고 애시당초 조여정이라는 배우 카드를 꺼냈고 19금 타이틀이 붙었다면 관객은 누가나 매우 야한 장면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인간 중독이라는 작품에서 야한 장면은? 매우 아쉬웠다. 수위는 높았으나 영상미 찾을라고 본능적인 부분을 무시해 버린게 아닌가 싶다. 사실 애시당초 아름다운 SEX 씬을 원했다면 분위기와 스토리를 저렇게 갔으면 안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여튼 내 입장에서는 기대만큼의 장면과 재미를 주지 못한 영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