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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Wikinomics) 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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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디피아는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정보를 관리하고 적어 넣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도 아는 내용을 추가로 적을 수 있고 또 타인이 올려 놓은 정보 중 수정할 것 혹은 수정되어야 하는 것들은 수정할 수 있는 그러한<이를 집단지성이라고도 하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백과사이트이다. 본래 위키디피아에서 위키(Wiki)가 의미하는 것은 협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정보를 많은 사람이 협업을 통해서 수정하고 생산한다. 바로 이것이 위키디피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위키디피아에서 유래한 새로운 경제학 용어가 있다. 그것이 바로 위키노믹스(Wikinomics)이다. 

사족 A.K.A 뱀다리1. 위키는 하와이에서
 - 위키는 협업을 상징적으로 협업을 표현한 말이라고 했다. 본래의미는 빠르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협업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니까? 뭐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위키를 협업이라는 것으로 상징하여 포함한듯 보인다. 위키디피아의 작명센스는 발군이었다



위키노믹스(Wikinomics)?


최초의 위키노믹스는 본래 책의 이름이었다. 앤서니 윌리엄스라는 사람이 위키노믹스라는 책을 적으면서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왜 이 위키노믹스가 위키디피아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단 말인가?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위키노믹스의 의미는 대규모의 협업이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를 말하는 것이고 이 협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위키디피아는 위에서도 말했듯 전문가 집단이 아닌 일반인들도 내용을 추가 수정 생성 할 수 있고 그것은 하나의 미디어이자 영향력이 되었다. <그리고 책의 표지가 위키디피아 페이지랑 닮아 있다....>

사족 A.K.A 뱀다리2. 위키디피아 여담
 - 어떻게 보면 위키디피아는 그냥 백과사전 사이트 이지만 그 영향력은 꽤 있는 편이다. 가장 큰 사건이 위키디피아의 블랙아웃(Black Out) 사건인데 이 사건은 위키디피아가 24시간 동안 싸이트의 문을 닫아버린 사건이다. 게임사 처럼 서버 점검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했을까? 이는 
SOPA(Stop Online Piracy Act)와 PIPA(Protect Intellectual Property Act)라는 법안에 뉴 미디어의 상징이 되는 위키디피아가 이 법안들에 반대 표시를 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이 사건은 SOPA 및 PIPA에 대한 부분을 사람들에 인식시킨 큰 사건이다. 아 참고로 위 제도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내가 좋아 하는 라이엇게임즈 등 굵직한 회사들도 반대하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다룰 내용이 많으니 따로 검색해 보는 것이 좋겠다.


위 (사족제외) 내용을 보아서 알고 있을 테지만 다시 정리해 보자면 위키노믹스는 다수의 사람들이 집단 활동을 통해서 창출해 내는 가치의 파급효과를 말하는 것인데 이는 단순하게 효과만이 아니라 어떠한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될 수 있는 듯 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활동을 예로 들자면 이런 것이다. 기업이 가지고 있던 기술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대중들도 그 기술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그러한 것들은 요청할 수 있는 그런 것 역시 위키노믹스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포괄적인 위키노믹스


활용적인 측면에서 사용되는 위키노믹스라는 용어는 필자 생각에 "기업의 정보를 공개한다"는 문단에 집중하기 보다는 "대중들도 그 공개에 참여할 수 있다." 는 것에 더 집중하고 싶다. 그런 부분에서라면 기업에서 펼쳐지는 공모전, 사용자로 부터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것, 프로슈머, UCC, 블로그정보 수집 등도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서 기업에서는 소수의 특정인물이 독점하여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기도 하고 또 상품을 서비스를 개발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보다 영향력이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위키노믹스는 기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고의 틀을 깰 수 있는 꽤 나이스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의 내부 정보를 공개한다는 리스크가 있기도 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비자입장에서는 정보의 공개 자체를 반기는 입장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꺼려지는게 사실이고 말이다.

뭐 어찌되었던 이번 포스팅은 전적으로 필자의 공부(?)아닌 공부를 위해서 작성하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위키노믹스의 정의만 한번더 되집어 보고 글을 마무리 짓겠다. 

위키노믹스: 비전문가 집단, 소수 특정집단이 아닌 일반인집단이 협업 및 단체활동을 통해서 나타나는 경제적 영향력을 뜻하는 것으로 그 의미는 경제학적인 측면, 활동적인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활동 적인 측면은 매우 포괄적으로 프로슈머(엘빈도플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사족 A.K.A 뱀다리3. 누차 말하지만 공부목적으로 적은 포스팅은...
 - 본문 내용 중 필자가 잘 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알고 있을 순 없으니 말이다. 다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복습 및 상기를 위해서 이렇게 정리를 해서 내 개인적인 생각을 포함하여 적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잘못된 부분이 나올 수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댓글을 달아주면 수정하도록 하겠다. <만약 본 포스팅에서 잘못된 부분을 독자분들이 수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위키노믹스가 될 것이지만 필자의 블로그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위키노믹스는 아니다. 깨알 같은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