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루투스 음향장비들은 많은 기술적 발전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높은 품질의 음악감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왔다. 이러한 부분과 더불어 블루투스가 주는 무선의 편리함 때문에 필자 역시 블루투스 제품을 즐겨 사용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 중 가장 만족스러운 블루투스 헤드폰인 소니 MDR-XB950BT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품의 디자인
- 제품의 디자인은 솔직히 무식하다. 헤드폰 시장에 불어온 디자인 열풍과 동떨어져 보이는 디자인으로 무식하게 생겼고, 정말 딱 헤드폰 답게 생겨먹은 디자인.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이러한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제품의 목적에 딱 맞는 디자인. 그렇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헤드폰 이어 부분은 상당히 두껍다. 블루투스 장비라는 부분 때문에 그런 것인지 몰라도 두껍게 설계되어 "엄정화의 몰라" 가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는 덜 사이버틱 하다.
제품의 기능
- 기본적으로 음량조절과 마이크가 지원이 되며 음악플레이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을 제공하다. 여타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과 비교하여 큰 장점은 없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MDR-XB950BT 에는 정말로 꿀 같은 기능이 있다. 바로 BASS BOOST 라고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음악의 베이스를 한층 볼륨감있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다른 기능으로는 AUX 라인을 이용해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이는 블루투스 헤드폰이 최고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한 것이라고 할 수 부분이다. 이 두가지 부분은 매우 편리하고 헤드폰을 더욱 쓸모있게(?)만들어 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음질
- 헤드폰은 이어폰과 다르게 사이즈가 크다.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헤드폰은 이어폰에 비하여 더 풍부한 볼륨감 있는 음질을 지원한다. 이 MDR-XB950BT 소니 헤드폰 역시 마찬가지. 일반적인 이어폰과 비교하여 더 좋은 음질과 볼륨감을 나타낸다. 특히 베이스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힙합이나 락음악을 더욱 만족스러운 음질로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MDR-XB950BT 단점은 없는가?
- 단점이라고 한다면 사이즈가 크다는 것? 디자인적으로 다소 아쉽다는 점? 이 두가지가 있다.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가방에 넣기에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해서 별도의 파우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물론 목에 걸면되기는 하지만 목에만 계속 걸순 없으니 너무 사이즈가 두껍고 큰 것이 아닌가 싶다.
디자인적으로는 필자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게 생겨먹지 않았나 싶다. 디자인적으로 이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타일 넘치지도 않는다. 뭐 소니 헤드폰의 경우 음질은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반대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요즘 같이 디자인 헤드폰이 넘쳐나는 이 시장에서는 경쟁제품들과 비교하여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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