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보기

| 제품리뷰 | 맥포스 백팩 || 스트라이크 팔콘 백팩 + 블랙라벨 패치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맥포스 제품은 필자가 최근에 관심을 두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미 맥포스 가방류만 3개를 구매했으니까. 원래는 깔끔하고 심플한 제품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인지 뭔가 남성성이 느껴지면 투박하고 기능적인 부분에 더 집중을 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브랜드이다. 이번 리뷰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스트라이크 팔콘 백팩 + 블랙라벨 패치" 제품이다. 맥포스 제품 중에서 상위레벨(?)에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맥포스의 다른 가방들과 같으면서도 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경우 기존 맥포스의 제품들과 크게 다른 부분은 바로 소재이다. 이전 맥포스의 가방이 제한적이며 부분적인 방수기능을 제공했던 반면 이 제품의 경우에는 완벽한(?)방수를 제공한다. 1,200 데이나 워터프루프 소재를 사용한 스트라이크 팔콘 백팩의 경우 이전 회사에서 강촌으로 놀러 갔을 때 ATV 라이딩 중에도 물이 튀어 내부의 사물이 젖을 위험이 없었다.


또한 지퍼 부분에도 틈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더욱 완벽한 제품을 사용했다. [YKK 사의 지퍼이다.] 뭐 이 두가지 소재는 다른 방수제품, 가방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만 맥포스가 추구하는 마초적 느낌의 아웃도어와 더욱 잘 매칭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가방의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높이 510mm, 넓이 270mm, 폭 250mm 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군시절 군장을 연상캐 한다. 그만큼 수납공간은 넉넉하다. 다만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다. 소재도 소재이지만 가방의 크기도 크기 때문에 가방에 이것, 저것 다 넣고 다닌다고 한다면 ... 상상에 맡기겠다. [가방의 무게는 2,083g] 그렇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착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방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부분이 있긴 하다만 그 만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저기 파티션, 포켓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기도 하다. [여자친구의 맥북을 넣어 보았는데 맥북에 이것저것 다 포함하니 역시 가방의 무게는 상당하다.] 


참고로 노트북 수납공간의 경우 푹신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게 의외로 공간이 넉넉해서 노트북 이외에도 여행용 옷 등을 수납할 때도 적절할 듯 싶다.



그리고 하단에도 이렇게 꽤 큰 녀석들을 고정시킬 수 있는 끈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걸 보면서 든 생각은 "여기에 침낭을 넣으란 소린가? " 로 보였다. 실제로 군장 하단에 이렇게 침낭을 두곤 했었으니까. 



여튼 이렇게 다양한 수납공간과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방이 무겁다. 백팩이 무겁다는 것은 어깨에 통증이 올 수 있다는 것. 땀도 차고 말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이 메쉬소재와 쿠션이다. 메쉬소재로 통풍을 최대화 하였고, 이는 가방의 후면에도 있어 착용자의 장기간 착용감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어깨끈도 두껍게 쿠션이 되어 있어서 편하기도 하다. 


그리고 가방의 지퍼가 아무리 YKK 의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다소 과한 행동이나 약간 지퍼가 열려 있을 경우 자연적으로 지퍼가 연리게 되는 불쌍사를 막기 위해서 가방의 전체를 단단히 플라스틱 고정버클로 고정할 수 있다. 사실 이게 단점이자 장점인데 가방 깊숙한 곳에 물건을 넣을 때 반대로 물건을 뺄 때 이러한 부분을 모두 해결한 이후에 물건을 빼야 한다는 것.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 팔콘 백팩 + 블랙라벨 패치 맥포스 백팩의 경우 다양한 수납공간과 여유를 자랑하고 있지만 가방의 무게 및 디자인은 너무 마초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이게 맥포스 제품들의 최고 매력이긴 하지만 말이다. 때문에 여성분들은 이 가방을 보고 뭐 이렇게 무식하게 생겨먹었냐? 는 평가가 많을 것이고 반대로 남성들에게는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일반적으로 받을 것 같다.

필자도 남자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매력을 느끼는 가방이다. 도심속 아웃도어라고 하는 컨셉을 아주 잘 살린 제품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아, 추가로 카메라가방으로는 적합하지는 않다. 별도의 카메라 파우치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방 내부에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 [무엇보다 카메라를 편하게 꺼내고 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 외 필자가 구매한 스트라이크 팔콘 백팩 + 블랙라벨 패치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맥포스 공식홈페이지 정보보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