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GANDIVA ◀◁ 게이밍 마우스 추천
나는 게임을 엄청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래도 게임에 사용되는 장비도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이다. 키보드는 기계식을 사용하고, 마우스도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한다. 사실 게이밍이라고 이름만 붙었다 뿐이지 업무용도로 사용하기에 상당히 적합한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사무실에서도 게이밍 마우스와 기계식 키보드를 자비로 구매하여 사용중에 있다.)
최근에 구매한 마우스는 바로 제닉스의 간디바 (GANDIVA) 게이밍 마우스이다. 이 마우스는 제닉스의 제품 라인업 중에서 마우스 부분 하이앤드급 모델에 속하는 제품으로 기능, 디자인, 부가성 등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가격 빼고…)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닉스 GANDIVA ▶▷ 디자인 “딱정벌레, 외계, LED”
우선 디자인부터 보자. 디자인은 상당히 사이버틱하다. 약간 딱정벌레 같은 디자인이기도 하다. 여튼 으로 좋아 하는 디자인에 납작하게 생겼고 메탈의 느낌이 나는 색으로 무장을 했다. (기본적인 소재는 플라스틱) 또한 휠 부분은 마치 SF 레이싱 게임에서 나올 법한 타이어를 닮아 있기도 한데 사실 이 부분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구매를 했다.
은은한 짙은 푸른색 LED는 나름 운치를 자랑하고 윌 부분의 LED 또한 나름 느낌이 있다. 참고로 휠 부분의 LED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색상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색상조절이 가능한 이 휠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지 몰라도 가운데 부분이 비어있다. 이 부분 역시 마음에 든다. 무난한 듯 무난하지 않는 사용자만 아는 이 게이밍 마우스 추천하는 제닉스 간디바의 디자인적 매력이랄까?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닉스 GANDIVA ▶▷ 버튼 ”8버튼”, DPI “세부조정”, LED “화려함”
하지만 마우스가 기능이 좋아야지 디자인만 좋으면 어따 쓰겠는가? 이 게이밍 마우스 추천하는 제닉스 간디바의 경우 버튼은 총 8개 지원한다. 마우스 기본클릭과 휠클릭을 제외하면 지원하는 버튼은 수량은 5개 인데 여기에 DPI 설정 버튼을 제외하면 그 마저 사용할 수 있는 추가버튼은 2개 정도이다. 그런데 사실 2개 정도면 게임을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추가 버튼이 많아 봐야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 사용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매크로를 지정하거나 특정키를 입력시켜서 사용하고 있다. 게임을 할 때 업무를 할 때 매우 편하다.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 DPI가 꽤 넓은 폭으로 조정된다. 200 ~ 8200 정도 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총 5단계를 LEVEL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하는 게임의 목적에 맞게 마우스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위에서 말했던 LED 도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설정이 가능하다. 단순한 원색 뿐 아니라 뭐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긴 하는데 디테일한 차이는 느낄 수 없다. 아마도 발광이라는 LED의 특성과 빛이 번지다 보니 그 때문에 정확하게 색상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추가로 원래 소프트웨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받아서 해보니 처음에는 안 됬다. 그래서 다음날 제닉스로 문의전화를 했고 그날 오후에 오류가 수정된 소프트웨어가 올라와 있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물론 제품을 구매하면 CD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긴 한데 나는 ODD가 없어서 다운로드 받아서 해야 한다.) <다운로드 페이지 바로가기>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닉스 GANDIVA ▶▷ 그립감 “허전. 꽉참”
이 게이밍 마우스 추천하는 제닉스 간디바의 그립감은 무난하다가 어색했다가 다시 손에 감기는 순서로 적응을 해나하는 것 같다. 이전에 사용했던 마우스들의 경우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와 있는 모델이었다. 그런데 살짝 납작한 모델을 사용하다보니 처음에는 무난하네 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부족한 그립감을 느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아니 나쁘지 않았고 나름 손에 감기는 느낌도 들었다.
게이밍 마우스 추천 제닉스 GANDIVA ▶▷ 아쉬운점 “무게추 X”
이 게이밍 마우스 추천하는 제닉스 간디바는 좋은 마우스 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무게추가 없다는 것. 나름 하이앤드급 모델의 마우스에는 대부분 무게추가 있기 마련인데 이 제품에는 무게를 설정하는 기능이 없다. 내가 약간 가볍게 마우스를 쓰는 타입이라서 그냥 사용하고 있긴 한데 마우스가 무게감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인 이 마우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무게추만 있었다면 나름 완벽했을 마우스였는데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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