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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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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플렛폼화가 신경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요즘 IT 업계에서 플렛폼화는 하나의 트렌드이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여러가지 서비스를 한대 모아놓고 또 그러한 플렛폼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소비(비용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말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플렛폼화는 단순하게 기존의 서비스 및 콘텐츠를 몰아 두고 있다는 것 치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안타깝다. 그럼 필자가 생각하는 안타깝지 않은 플렛폼화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콘텐츠의 질적 수준 향상과 더불어 갯수 또한 늘리는 것이다. 그럼 위에서 말했던 안타까운 플렛폼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지금의 플렛폼화는 위에서도 말했든 그 콘텐츠의 갯수나 질적인 부분에서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 TV를 보자. 스마트TV는 별도의 애플리케..
그라운드 스웰(Groundswell) -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 요즘 책을 잘 안 읽게 된다. 그 이유는 회사일도 조금 바쁘고 집에서는 게임을 해서 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읽으려고 안 한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짬짬이 읽기는 한다. 다만 완독하는 속도가 더딜 뿐이다. 이렇게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을 때 대표님이 철지났지만 읽어보라고 주신책이 있다. 바로 그라운드 스웰이라는 책이다. 참고로 온라인 마케팅에 관련된 책이다. 더 정확하게는 온라인 마케팅 중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서비스에 대한 서적이다. 그리고 급변하는 IT세계로 보자면 “꽤 오래된 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평소에 마케팅관련 서적도 조금씩 읽고 관심도 많아서 IT이야기를 하면서 가끔 마케팅에 관한 포스팅도 하는 필자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쿨하게 감사합니다. 하고 읽어내려 갔다. 물론 완..
내 사고(思考)의 사각지대 -블라인드스팟- 필자는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게 참 즐겁다.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보고 느끼고 하는 것들을 정리하여 적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이렇게 끄적끄적 적다 보니까 나름대로 블로그에 적은 글이나 콘텐츠의 개수도 은근히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적고 적고 저다 보니까 나름대로 조금 더 잘 적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다. 내가 읽을 때는 별로 이상하지 않은 거 같은데 막상 다른 사람이 읽게 되면 이상하다고 느꼈던 것이다.(필자의 친구들 중에서 IT소식이나 이런거 궁금하면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찾는다. 그때 듣는이야기 이다.) 아마도 내 나름대로의 정리이기는 하지만 내가 읽고 판단하고 사고하다 보니 그걸 글로 적다 보니 나는 모르고 다른사람은 아는 "사각지대" 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 - 소박한 희망 요즈음 독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전에 사놓은 책도 2~3권 정도 되는데 아직 읽지 못한 것들이 많다. 그래도 굳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결국은 책을 부여잡는다. 처음에는 하버드경제학 책을 읽었다. 아... 이거 내용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중간에 다른 책을 읽기로 하였다. 그때 잡은 것이 바로 위 사진 속의 책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였다. 여행수필 같기도 하고 아프리카 부룬디의 여행참고서적 같기도 하고 봉사활동 수기 같기도 하다. "이거 책의 컨셉이 뭐야?" 내가 책을 4/1정도를 읽고서 받은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행수필답지 않게 정보량이 은근히 되었고, 그리고 아프리카를 방문한 목적자체가 봉사활동(?)과 같은 캠페인 성 느낌이 강했으니 말이다. 거기다가 책의..
김대중vs김영삼 - 리뷰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블로그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난 내 블로그가 어떠한 정치적 색을 입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의 리뷰를 제대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나의 생각을 언급하고 또 다루어야 하는게 맞다. 하지만 난 일단 완벽하게 중립적인 부분에서 리뷰를 작성하겠다. 다소 리뷰의 퀄리티가 떨어져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책은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바라보았다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군사정권을 바라본 시각이나,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해서 다소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글을 적은 것처럼 보인다. 그게 잘 되었고 못 되었고 가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그리고 기록하는 입장에서 본인의..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나에게는 낮선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 책 리뷰를 적는 것이라서 조금은 부담이 덜하다. 내가 최근(?)에 읽은 책이다. 일전에 친구와 같이 교보문고에서 같이 간적이 있다. 그때 최인호 작가님의 최신소설을 보게 되었고 그때 구입한 책이 바로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맞다. 내가 지금부터 감상평을 쓰게 될 책이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문학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계시는 분이기에 기분 좋게 구매하고 또 읽었다. (물론 중간에 여러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엄청 늦게 읽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전에 최인호 씨에 대해서 잠시 언급을 하지 않고 넘어 갈 수는 없다. 책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았을 이름 “최인호” 그는 한국 문학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도 없는 분이시다. 그의 매력..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재미(?)있는 추리소설 소년탐정 김전일, 탐정학원Q, 명탐정 코난, 셜록홈즈 위의 4가지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바로 추리물 이라는 것이다. 나는 추리물을 좋아 한다. 소설도 좋아 하지만 영상화 되어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 한다. 아무래도 사건의 이해나 주변 정황을 글보다는 이미지로 확인하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라는 책을 한번 보니 추리소설도 이렇게 편하게(?)읽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부터 소개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라는 작품은 일본에서 120만부(현제는 약 180만부) 나 팔린 인기 소설이다. 사실 일본에서는 추리물이 그렇게 낯설지 않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일본에서는 합법적인 탐정, 그리고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
디케의 눈 - 법 어렵다? 어렵지 않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지금껏 기억에 남는 담임선생님은 사회관련 학과를 나온 분이셨다.(어떻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고등학교때 제일 좋아했던 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 법과사회 를 가르켜주던 분이셨다. 위 두 스승님들 덕분에 나는 일반사회 과목이 좋았고, 지금도 관심이 많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데 사용되는 지식의 상당부분은 그분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대학때도 전공필수보다, 교양과목인 생활법률이 더 재미있게 느껴젓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법조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만 일단 법이란게 정의편이 아니라 자기를 아는놈편이다 보니 그놈을 내편으로 만들려고 그렇게 좋아 했나보다. 그런 나도 아직까지 법은 생소하고 낯설다. 일단 무식하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