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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의 미래와 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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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A.K.A 뱀다리1. 위 영상은...
 - 위 영상은 본래 LTE와 3G의 속도를 비교하기 위해서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2의 인터넷 속도를 촬영한 것이다.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음성은 나와 친구의 목소리로 어떤 깨는 목소리가 들리다고 한다면 그것은 필자 절대 아니다!! 


지금의 통신시장은 과거의 통신시장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과거에는 모바일이라는 개념이 PCS 내지는 휴대폰 정도만 있었고 그것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가능하다. 2G에서 3G로 이제 3G에서 4G를 바라보고 있고 지금 상태는 LTE 온 상태이다. 처음에 3G에 들어 섰을 때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자는 많은 관심을 두었고 지금은 N스크린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이다. 

필자가 N스크린에 대해서 관심을 두고 있는 까닭은 콘텐츠 분류에서 "가장 자극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사용자가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기술이라는 부분과 IT시장에서 이 N스크린의 활용 및 활동 영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같은 부분은 이전에도 잠시 말한적이 있긴 하지만 그 때 다룬 N스크린은 사전적의미가 강했다. 이번에는 사전적의미 보다는 미래와 기대에 대한 부분으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참고: N스크린에 대한 정의와 미래를 생각해보자. [바로보기]


아! 참고로 N스크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은 이 글을 읽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위 내용을 참고 하도록 하자. <하지만 읽지 않아도 이해가 쉬울 만큼 가볍게 작성해 보도록 노력은 하겠다.>


N스크린 IT산업을 이끌 수 있을까?


하나의 서비스(여기선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산업이 제조업을 이끌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필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생뚱맞게 자문자답인가? 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다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IT 시장은 소프트웨어 시장보다 제조업 즉, 하드웨어시장이 조금 더 발달해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이렇게 생각하는 까닭은 많은 사람들은 하나의 소프트웨어가 나올 때 열광하기 보다는 하드웨어가 나올 때 더 열광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서 아이폰5를 기다리는 사람, 갤럭시노트2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는 곧 바뀌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더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IT가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많아지게 된다면 사람들은 어느정도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디바이스보다는 콘텐츠를 더 기대하지 않을까? 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나 고유의 무언가가 있어 그것을 기준으로 디바이스구매를 할 수 는 있지만 이제는 하드웨어의 스펙적인 부분을 가지고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시기는 곧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튼 이렇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정하게 생각해 보면 N스크린은 분명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그간 영상콘텐츠를 볼 수 있는 디바이스는 기껏해야 인터넷, PC, TV 정도가 되었지만 지금은 어떤가? DMB보다 더 많은 영상콘텐츠를 수급하는 N스크린 덕에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태블릿PC로 보다 많은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족 A.K.A 뱀다리2. 국내 N스크린
 - 지금 국내에서 가장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티빙(Tving)의 경우 이번 런던올림픽 기간 중에 이용자수가 4~5배 정도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4~5배 정도의 시청자 중 일부는 어느정도 더 이용할 수 있는 고객층으로 빠지게 될 것이고 말이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행사로 인하여 이용자의 수가 늘어 났다고 하지만 앞으로 티빙은 더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면 이용자들은 차츰늘어날 것이다. 참고로 필자도 티빙 이용자이다. 아 그리고 티빙과 라이벌격이라고 할 수 있는 Pooq 라는 서비스도 있다.


즉, N스크린은 IT라는 것을 이용하여 유통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영역을 더 넓힌 것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욕구가 더 늘어나 보다 더 좋은 영상콘텐츠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디스플레이 기술도 더욱 발달할 것이고 또 그에 맞추어 영상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기는데 더 높은 퀄리티가 가능하도록 개발사를 채찍질 할 수 있기도 한 부분있다. 


N스크린: 이런 것까지 기대?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필자는 N스크린의 발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러한 N스크린이 담아 내는 영상물의 갯수가 더 늘어 났으면 하는 것이다. 지금도 영화, 뮤직비디오, 지상파 및 케이블TV 등이 지원된다고는 하지만 필자가 바라는 것은 이 정도가 아니다. 예를 들어서 아프리카TV의 개인 방송 중 인기가 있는 인터넷 방송을 별도로 모아서 방송을 해주거나 하는 식으로 영상물 콘텐츠라고 불리는 모든 것을 담아내는 것이다. 

또한 N스크린을 TV와 연동하여 보다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상콘텐츠의 이어보기가 가능해지고 별도의 라인 없이 충분히 모바일 장비와 TV를 영상콘텐츠 부분 만큼은 확실하게 융화시킬 수 있고 말이다. 물론 지금까지 필자가 말하는 것들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있긴 하다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모든것에 불만족하는 인간이기에 이러한 N스크린의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