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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스마트폰펜리뷰::Jot Pro - 매우 만족스러운 정전식 터치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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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폰5를 구매하면서 여러 악세사리를 구매 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정전식펜, 스마트폰펜 리뷰를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그전에 난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왜 스마트폰펜이 필요한가? 사실 난 이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해답없이 그냥 구매했다. 흔히 말하는 충동구매를 한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펜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난 망서림없이 그냥 갤럭시노트 사라고 하고 싶다. 정전식펜은 지금 수준에서는 절대로 전자유도식 터치 방식을 따라갈 수 없다. 전자유도식이니, 정진식이니 하는 내용은『터치 방식의 종류』에서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그래서 나는 펜을 산것을 후회한다. 하지만 의외로 요긴하게 사용하기도 했다. 게임을 할 때다. 한 겨울 장갑을 끼고 터치를 할때 정도? 뭐 이런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그래서 나는 펜리뷰에 앞서서 진짜 본인이 펜을 과연 구매할 필요가 있는가? 에 대해서 명확한 답이 없다면 구매를 말리고 싶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리뷰를 적어보겠다.


디자인


내가 구매한 정전식터치펜(스마트폰펜)은 adonit 라고 하는 회사에서 만든 JotPro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나사형 뚜껑 제품으로 터치가 되는 부분을 보호해주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립을 좋게 하기 위해서 손잡은 부분은 고무로 되어 있고 색상은 여러가지 인데 내가 구매한 제품은 메탈실버색상이다. <색상만 메탈이 아니라 실제 메탈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면알겠지만 일반 펜형처럼 생겼고, 아래에 깔리 몽블랑펜이 클레식한 매력을 자아낸다면 이 녀석은 뭔가 기계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하지만 이왕 펜다운 펜으로 만들 것이 었다면 주머니에 고정시킬 수 있는 클립도 달아주는게 어떠했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필통이나 속주머니에 쏙하고 들어가기는 한다만 분실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역시 클립은 있는 편이 좋지 않았나 생각된다.

필감?


솔직히 필감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많이 좋은 편이다. 나는 이 터치펜 이 외에도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사실 이와 같은 필감은 내가 이 터치펜을 고른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다. 보통의 터치펜은 끝이 두루뭉실 해서 "단순한 터치" 만 가능할 뿐 디테일한 "그리기" 작업은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이 터치 펜의 경우에는 다르다. 일반 펜처럼 촉이 있고 그 촉 끝에 플라스틱 원형판과 정전기를 일으키는 메탈이 박혀 있어. 저 작은 원으로 그리기 작업이 가능하다. 즉, 터치펜의 터치가 디테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자유도식 펜 정도의 디테일함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른 터치펜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저 끝이 너무 얇아서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분들에게 먼저 말하자면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부러질 일은 없을 듯 싶다. 나도 한 2번인가 떨어트렸는데 그 때도 멀쩡했다. 억지로 뽑지 않는 이상 파손될 위험은 그다지 크지 않을 듯 싶다. 

 
이러한 디테일 때문에 나는 필감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내가 JotPro 로 적은 글자인데 내가 악필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생각해 본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터치라고 생각한다. <사진만 보면 별로 추천받고 싶지 않은 제품이지만 실제론 꽤 좋은 필감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더 적을 내용은 없다. 사실 터치펜, 스마트폰펜 등으로 불리는 제품에서 중요한건 휴대성, 터치감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 펜은 그 두가지 부분에서 충분한 만족을 준 제품이었다. 나의 제품 평점은 10점 만점에 8.0 정도이다. -2.0 부분은 클립이 없다는 부분과 펜촉이 너무 나약하게 생겼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