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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술 | FTP 와 WebDAV 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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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나스에 있는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FTP 또는 WebDAV 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야 한다. 원래는 이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하였으나 그 전에 FTP와 WebDAV의 개념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먼저 작성하고자 한다.



FTP는 파일 전송 프로토콜의 약자이다. 네트워크상에서 파일을 교환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된 통신규약이다. [1971년에 공개되었다.] 원래 네트워크에 연결된 PC 끼리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이것은 이후에 FTPS, SFTP 등으로 파생되기도 하였다. [FTPS, SFTP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별도로 설명토록 하겠다. 뭐 이정도 까지 알 필요도 없고...]


FT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필요하다. 이를 FTP 서버와 FTP 클라이언트라고 하는데 이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굳이 나스가 아니더라도 FTP서버를 구축해 두변 자료를 공유하거나 팀별 과업을 수행할 때 유용하다. [ 필자의 경우네는 대학교때 이용하기도 했다.]



위 소 재목으로 보면 WebDAV 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데 실은 별로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HTTP (하이퍼텍스트전송프로토콜)의 확장형이라고 보면된다. 음 더 쉽게 설명하면 WebDAV 는 서버에 저장된 문서와 파일을 편집하고 관리하는 사용자들 사이에 협업을 손쉽게 만들어 준는 것으로 FTP 가 파일을 송수신할 수 있는 역할만 한다면 이 WebDAV 의 경우에는 파일을 수정하고 편집할 수 있기도 하다. 


이 수정할 수 있는 부분에는 "속성 관리,이름 공간 관리, 정보 수집, 덮어쓰기 보호를 포함한다. 속성 관리에는 파일 정보의 작성, 제거, 조회 등" 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 때문에 나스를 타인과 공유하여 사용했을 시 보안부분에서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FTP 의 경우에는 상당히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은데 비하여 이 WebDAV 의 경우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많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2011년 이후로 많은 운영체제에서 이 부분을 지원하며 지금은 상당히 보급화(?)된 기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