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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공부 | O2O 마케팅 그리고 옴니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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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이다. 다른 학문, 실무적인 부분이 그러하듯 마케팅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전략과 용어의 파생으로 이어지게 된다. 오늘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용어 역시 최근(?)에 나온 용어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전략과 관련한 용어이다. 바로 옴니마케팅과 O2O 마케팅. [최근이라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이와 같은 용어가 나온지는 꽤 되었지...]



옴니라는 의미는 모든 이라는 뜻이다. 또한 채널은 유통경로를 의미한다. 즉, 모든 유통경로를 이용하는 마케팅전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환경 등과 같은 환경적 제약에 한정되지 않고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바로 옴니 채널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단순하게 "모든 채널을 넘나든다." 는 의미에서 벗어나 어떤 채널이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쇼핑, 마케팅적환경을 말한다. 다양한 쇼핑채널을 소비자중심의 관점에서 보고 여기서 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러한 환경은 끊임없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며 최근 대기업에서 이러한 형태의 마케팅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라고 한다면 기프티엘 모바일쿠폰이 있는데 대기업 외식업체들과 연계하여 소비자의 위치, 구매패턴을 분석하여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것 이외에도 적재, 적소에 쿠폰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매장의 수익과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한 줄 정리를 해보자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말한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 아니 시장전체(현실)를 보면 과거와는 다르게 온라인시장, 오프라인시장 별도로 보기어렵고 앞으로 이렇게 분할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는 마케터는 시장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가 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것을 중점적으로 전략화 하는 마케팅 전략이 바로 O2O 마케팅이다.


예를 들어서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을 모으고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형태 또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하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는 형태 모두 O2O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가 있다. 사이렌오더란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음료를 수령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실제로 사용해 봤는데 긴 줄에 얽매여 발을 동동 구를 필요 없이 편하게 음료만 받아오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