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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By Dr.dre - Studio Ver. 청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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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개봉기를 올렸습니다.


오늘은 저의 닥터드레 헤드폰 청음기를 적을 생각인데요.
생각보다는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음악만 들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는 작업을 하는 시간과 책을 읽은 시간이 포함되었으니
주관적이고 집중적으로 청음평가를 한 시간은 고작 2시간 정도에 불과 합니다.

그럼 2시간 가량 평가한 내용을 조금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된 음악을 알려 드릴게요.
장르는 Beat`s By Dr.dre - Studio의 기능을 100분 살려주는 힙합
잔잔한 째즈, 대중적인 , 쌘 입니다.
장르게 정해진 Artist - Song 은...

슈프림팀(Superme Team) - 너 때문이야 ; 블루브랜드 Part.2
바스코(Vasco) - 첫 느낌 ; MP Hiphop 풍류(風流) 합본집(合本集)
Norah Jones - Bull Rider ; ...Featuring Norah Jones
Rihanna - Love Way You Lie (Part.2) ; Loud (Part.1 에미넴 리커버리)
아이유(IU) - 좋은 날; Real (EP)
패닉 - 기다리다; 달팽이

엘범 명은 하나하나 찾는게 힘들어서... 댓글로 문의 하시는 분에 한해서 알려드릴게요.

System Of A Down - B.Y.O.B. 
정엽 - Nothing Better
U2 - Crumbs From Your Table
비틀즈 - Umbrella


평가는 장르별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곡별로 하나하나 하면 엘범리뷰처럼 변질 될까봐 말이죠.

우선 힙합곡은 확실히 닥터드레가 듣기 좋더군요.
 "Bring it BaseLine"~ 라고 말씀하진 The Q 형님이 생각났습니다.
하여튼 풍부한 베이스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꽉찬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하지만 살짝 뭐랄까... 0.5%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꽉찬 느낌의 베이스음을 잡아주지만 너무 꽉쥐어서 살짝 삐져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주변이 시끄럽고 닥터드레 보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저 놓친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정도야 EQ로 잡아 줄 수 있으니 상관이 없긴 합니다.
랩의 가사 전달같은 경우는 잘되는 편입니다.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고음의 부분은 잡아주는 부분이 뒤떨어 진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는 큰 부족감은 못느끼겠더군요.


째즈. 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음은 바로 섹소폰 같은 끈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평가로 사용된 곡은 소프트한 째즈입니다.
기타음이 주로 나오는데요. 거의 다 라고 보셔도 무방입니다.

평가곡을 무분별하게 고르다보니 어쩌다가 이런 곡이 걸렸네요.
여튼 한번 정한 것 을 캔슬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닥터드레와 째즈음악은 크게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이 곡 같은 경우에는 호흡이 잘 맞았던것 같지만 살짝 무게감 있는 곡의 경우
닥터드레 헤드폰이 좀더 음악을 무겁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 의도한대로 만들어 졌다는 증거 이기도 하지만 
째즈랑은 호흡은 썩...


어떤 곡 고를까 하다가 제가 좋아 하는 두 아티스를 가장 먼져 들었습니다.
국민 여동생, 옆집동생 매력의 IU 의 좋은 날은 밝은 곡입니다.
매 엘범을 낼때마가 성장하고 있는 리한나의 곡도 포함시겼습니다.
닥터드레 헤드폰의 경우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중저음에 강합니다.

빠르면서 상큼한 탬포의 음악은 별로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치만은 않더군요.
3단 고음에서 살짝 놓쳐주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 
팝들은 많은 고음이 존재 하지는 않으니까 상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기다리다 역시 의도치 않았던 째즈 곡하고 비슷한 기타 반주곡이라 Pass

Rihanna - Love Way You Lie (Part.2)은 정말로 듣기 좋았습니다.
이 곡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될 정도로요.
리한나의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리고 드럼 비트와도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kit 부분에서 놓치는 부분은 확실하게 있더군요.
(이건 EQ로도 잡을수 없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락은 무난 했습니다. 썩 좋치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놓치는 드럼 비트는 베이스기타의 음이 채워주어서 또이또이 였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전문가는 아니라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음악들어 오면서 보내온 시간이 적지는 않기에 나름대로의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확실하게 닥터드레 헤드폰은 힙합이나 R&B에 특화된 
헤드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타 장르의 음악을 아에 못들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적당한 EQ 셋팅으로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EQ로도 잡을수 없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동 가격대의 헤드폰 보다는 음질면 에서 후달린 건 사실이고, 
최고의 음질은 원하시는 분은 닥터드레 헤드폰이 별로 인듯 합니다. 

적당한 음감으로 음악을 감상하시면서 헤드폰자체를 패션 소품으로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