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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PC의 대항해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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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매력적인 상품에는 사람들이 몰린다. 이는 시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시장 이 보이면 이를 개척하려는 신규 사업자들이 많이 생기고 이미 많은 경쟁자가 있는 시장이라도 그 시장이 매력적이라면 많은 기업들은 그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서 경쟁속으로 싸움속으로 폭풍속으로 뛰어든다. 바로 이 매력적인 시장이 최근 아니 오래(?)전부터 IT 부분에서 보여졌던게 있다. 바로 태블릿PC 이다.

사실 지금까지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이패드로 왕좌 자리를 거머쥐는 것은 물론이고 저가형 태블릿PC인 아마존의 킨들의 강력한 돌풍속에서도 휘청하기는 했지만 빼앗기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넘사벽 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지금의 태블릿PC 시장은 여전히 애플의 아이패드가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든 왕좌를 누군가에게 넘겨줄 수 있는 상황이 오고 있다.


아이패드가 왕좌를 넘겨줘야 하는 상황?



이렇게 말을 하면 내 의견에 반대하는 분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최근 아이패드미니의 열풍을 보지 못했느냐?" 라고 말이다. 봤다. 난 똑똑히 보았다. 아이패드미니는 분명 애플에서 제작한 꽤 시기적절한 태블릿PC 였다. 하지만 이는 다시말하면 기존의 아이패드만으로는 이 태블릿PC 시장의 장악과 현 위치 유지가 힘들것이라고 판단한 애플의 관리자들이 내놓은 일종의 전략이다. 즉, 애플 자체도 현 태블릿PC 시장에서 다가오고 있는 여러 경쟁자들의 위협들이 신경쓰이고 불편한 것이란 소리다.

그럼 애플을 거슬리게 하는 도전적이며 참신한(?) 경쟁자들은 누가 있단 말인가? 그것들은 바로 구글, 삼성, MS 라고 불리는 IT 시장의 장자들이다. <사실 삼성은 딱히 끼워주기는 싫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내놓으라하는 기업이고 나름대로 갤럭시노트10.1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했으니까 일단은 넣어 본다.> 


애플의 아성을 위협하는 구글, MS, 삼성


출처: http://www.google.co.kr/nexus/#/7



구글의 경우에는 레퍼런스 시리즈이기는 하지만 분명 넥서스10 이라고 하는 가격대비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국내에는 상륙한지 얼마되지 않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은 철지난 제품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가격대비성능 Best 라는 인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MS의 경우에는 애플과의 신경전을 벌리는 가운데 내놓은 서피스라고 하는 유틸성 좋아 보이는 태블릿PC가 있다. 참고로 [MS의 서피스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이전에 DISS 전¹]이 발생한 사건이 있기도 했다. 

다음은 삼성이다. 삼성은 갤럭시 탭 시리즈로 태블릿PC 시장에 진출을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낭패를 본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이번에<좀 시간 지나긴 했지만...> 출시한 새로운 태블릿PC 라인업인 갤럭시노트10.1은 좀 팔리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물론 여전히 아이패드나 넥서스나 서피스에 비하면 딱히 임펙트가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S펜(와콤팬)와 더불어 삼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발전을 생각해 본다면 분명 시장에서 언젠가는 먹혀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와랏! 애플의 대응?



이에 대한 애플의 대응도 확실하다. 기존의 잡스때는 볼 수 없었던 제품라인의 다양화와 더불어서 최근에 트랜드(?)화 되고 있는 [작아지는 태블릿PC²]장점 이 두 가지를 살린 아이패드미니를 내놓으면서 애플에서도 이들의 공세에 절대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MS와의 신경전도 있었으니 애플이 이 아이패드미니를 내놓으면서 생각하는 권력(?)의 욕심은 실로 대단하다 고 할 수 있다.


애플과 아이패드는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그럼 이러한 부분들은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과연 애플은 굳건히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1년 정도는 2013년 정도는 지킬 수 있을 듯 보인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전히 "태블릿PC = 아이패드"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가 많고 태블릿PC의 자체가 아직까지는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더 많이 이용되는데 애플의 경우에는 콘텐츠 공급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튠스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요인은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경쟁자들은 아이패드 이상의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가 S팬을 사용하거나 윈도우가 탑제된 MS의 서피스나 가격대비 진짜 괜찮은 넥서스10. 이것들은 제품의 컨셉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임펙트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만이 가지고 있는 설명하기 모호한 무언가를 넘어서기에는 아직은 조금 부족함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부족함도 시간이 지나면 충족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분명 태블릿PC 시장은 이전에 아이패드의 독주였다. 아이패드를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시도를 했지만 그 기업들은 대부분 아이패드와 겹치지 않기 위해 혹은 아이패와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다. 즉, 어떤 면에서도 아이패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최근 태블릿PC의 모습을 보면 아이패드와 닮지 않았고 아이패드가 할 수 없고, 아이패드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을 가진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첫 등장에서는 아직 갈고 닦이지 않은 모습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년 간은 아이패드가 왕좌룰 쥐고 흔들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지만 1년 뒤 이런 모습이 갈고 닦여 진다면 분명 아이패드의 왕권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들이 되도록이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태블릿PC는 사실 스마트폰 처럼 생활 필수품이 아니다. 생활 선택품에 더 가깝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지 않고 또 아이패드미니를 구매하지 않은 것은 아직까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하지만 제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또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이나 컨셉 그리고 임펙트가 뚜렷한 제품이 나온다면 그만큼 내가 필요로 하는 그에 딱 맞는 제품이 나올 수 있을 테니... 그래서 나는 기다린다. 되도록이면 빨리 아이패드의 아성이 무너지기를 말이다.


참고 및 주석 해설
1. 생각:: 입장바뀐 애플? MS에 도발 당하다!? MS와 애플의 입장! [바로보기
2. 스마트폰은 커지고 태블릿PC는 작아지고?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