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정보 | 아이폰6/ 6+ 의 진짜 경쟁상대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포스팅을 진행해 본다.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네이버에서 텀블러로 텀블러에서 네이버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티스토리에서 티스토리로 다시 옮겨온 나의 블로그 역사(?). 나의 마지막 종착지가 바로 이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적을 내용은 요즘 여러의미에서 가장 HOT 한 제품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에 대한 글이 되겠다. <참고로 본 포스팅에는 스펙에 대한 부분을 적는 내용은 없다. 스펙이 궁금하면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도록 하기 바란다.>

아이폰6의 진정한 경쟁작은 갤럭시노트일까?

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의 초기 시장부터 박터지게 싸우던 사이다. 매번 애플에서 차기작이 나오면 삼성의 곧 출시될 제품과 비교의 대상이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아이폰6의 경쟁작을 사람들은 갤럭시노트4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아이폰6의 경쟁작은 노트가 아니라 알파이다.

노트가 아닌 알파가 아이폰6의 경쟁상대인 이유는 바로 제품의 포지션 때문이다. 지금 스마트폰은 크게 2종류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 그리고 패블릿 폰 or 태블릿 폰 이라고 불리는 제품 이렇게 두 종류의 제품이 있다. 이 제품의 기준은 바로 바로 액정의 크기이다. 일반적으로 이제는 5.0 인치 이상의 액정을 가지면 패블릿 폰 혹은 태블릿 폰이라고 부른다.

그럼 아이폰6와 갤럭시 알파는? 바로 일반 스마트폰이다. 둘다 액정의 크기는 4.7인치이다. 이런 제품의 구분에 따라서 나는 아이폰6의 경쟁작은 갤럭시 노트가 아니라 알파라고 생각한다. 물론 출시일을 기준으로 본다면 알파가 아닌 노트 맞을 수도 있지만 보통 경쟁이라 하면 제품의 구분에 따라서 나뉘는 것이기 때문에 알파라고 생각한다.

아이폰6+의 경쟁작이 노트!

그럼 5.5인치인 아이폰6+는 어떨까? 아이폰6+야 말로 진짜 갤럭시노트의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다. 5.5 인치 즉, 5.0 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6+는 제품의 구분상 엄연히 태블릿 폰 이며 처음부터 사실상 태블릿 폰을 시장에 활성화 시킨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견주게 될 제품이라는 것이다. 

정리해서 보면 아래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아이폰6 VS 갤럭시 알파

아이폰6+ VS 갤럭시 노트4

하지만 아이폰과 경쟁하는 제품이 어디 갤럭시 시리즈 뿐이겠는가? 실제로 삼성은 중국발 저가 스마트폰에 타격을 입었고 거기다가 LG에서도 과거 헬G라는 닉네임은 기억도 안 날 정도의 좋은 스마트폰을 많이 내놓고 있다. G2, G3의 경우에는 사실 정말로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세계에서도 인정 받지 않았나… 그만큼 아이폰6 그리고 아이폰6+의 경쟁상품은 너무나도 많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6 시리즈가 과연 얼마나 시장에서 사랑받을지도 상당히 궁금하다. 아이폰이 그간 가지고 있었던 색깔인 스티브잡스의 색을 완전히 버리고 팀쿡의 색을 입힌 첫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6의 성공여부 그리고 시장에서의 파급력.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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