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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크지만 아름다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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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다리나덕 백팩 TOUCH L8B03058를 구매하겠다고 다짐(?)한 포스팅]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구매를 완료하여 지금은 회사에 잘 들고 다니고 있다. 전의 포스팅은 "나 이거 살꺼에요" 라고 말했던 포스팅이었다면 이번 포스팅은 "나 이거 샀어요" 라고 할 수 있는 포스팅! 그렇다. 리뷰가 되겠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된<위에 링크> 포스팅을 통해서 밝혔으니 바로 리뷰에 들어가겠다. 

아 그전에 이번에 내가 구매한 제품은 CJ Mall 을 통해서 구매했으며 이래저래 쿠폰으로 할인받고 카드로 할인 받아서 구매한 가격은 약 30만원 정도가 된다. 참고로 CJ Mall 에서 구매시 삼성 CJ 신용카드가 있다면 추가 할인이 되니 혹시라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처음에 가방을 받았을 때 실제로 생각한 크기보다 더 컷다. 가방 박스의 사이즈가 참치선물세트 3개 정도? 되는 크기였으니 그 크기는 알아서 상상하기 바란다. 여튼 기분좋은 마음으로 박스를 조심스레 칼로 뜯어 내니 가방가방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 그리고 인증서와 교환 및 환불 방법이 나와 있는 안내문이 들어가 있었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분위기?


 
가방의 분위기는 가을에 꽤 잘맞아 떨어진다. 색상은 짙은 오랜지색<이런 레트로 오렌지라고 하던가?>에 재질은 나일론(?) 비슷하게 되어 있다. 만다리나덕 가방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수납공간이 외형으로 보아서는 크게 노출되지 않아 심플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외관으로 보이는 수납공간


 
외관상 딱 눈에 띄게 보이는 수납공간은 가방 좌우측(혹은 상하측) 부분에 있는 포켓이다. 개인적으로 이 공간을 사이드백으로 바꾸기 위한 어깨끈을 넣어두는데 사용하며 남은 하나에는 텀블러를 넣고 다니는데 사용한다. 또한 내부 수납물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끈처리를 해 놓은 것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사이드 포켓 공간에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버클이다. 이 버클에 사이드백을 위한 어깨끈을 결착 시킬 수 있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숨겨진(?) 수납공간


 

그럼 이제 가방을 열어 보자. 사실 위 만다리나덕 백팩은 여행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위에서도 말했듯 어마어마하게 큰 가방이다. 군대를 다녀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부 메인이 되는 수납공간이 거의 군장급으로 엄청 크다. 메인 수납공간에는 세부적으로 파티션이 나뉘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여행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보니 이 메인 수납공간에는 옷가지들을 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 같아 보인다. 그래서 포켓을 자잘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나보다.

하지만 노트북과 같은 파손의 위험이 있는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포켓은 마련되어 있다. 바로 위 이미지에 보이는 검은 포켓인데 노트북 파우치와 같은 폭신한 것으로 커버가 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저 공간에 노트북을 수납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메인이 되는 포켓에는 노트북 어답터, 수건, 노트, 추울 때 입을 수 있는 집업후드를 넣는다.


아 그리고 위 공간은 뭔가 특별한(?) 것을 보관하다 보니까 보안을 위한 자물쇠로 입구 여닫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멍이 지퍼에 보인다. 그리고 내용물의 지지(?) 및 가방의 각을 잡아 줄 수 있는 별도의 버클도 있다. <버클에는 만다리나덕의 영문 표기가 적혀 있다.>


그럼 세부적으로 파티션이 나누어진 포켓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앞쪽에 있다. 연필 및 필기구를 꼽을 수 있는 포켓, 약간 덩어리가 큰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3개 있고 이 중에는 포켓에 담긴 물건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뚜껑(?)이 달린 포켓이 포함된다. 개인적으로는 위 3개의 포켓에 <좌측부터> 휴지, 물티슈 / 립밥, 치실, 칫솔, 치약, 맥가이버칼 / 안경집 또는 외장형 하드디스크 를 보관한다. <필기구는 필통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포켓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바로 위 파티션이 나누어진 포켓의 앞쪽에 보면 또 하나의 포켓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이 공간에 미스트를 넣고 다닌다.

 
그리고 위 사진 처럼 잘 보이지는 않는데 찾아보면 있는 수납공간이 2개가 있다. 방금 소개한 ① 파티션이 나뉜 포켓바로 앞쪽 <사진상으로는 약간 제질이 다른 것으로 처리되어 있는 라인 뒤쪽> 공간과 ② 만다리나덕의 영문표기가 레이저 인쇄된 금속장식물의 아래쪽 이렇게 2개가 있다. 

① 의 공간은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② 의 공간에는 지갑, 담배, 라이터와 같은 꺼내기 쉬워야 하는 물건을 넣어 둔다. <② 물론 지갑은 주머니에 넣는 경우가 더 많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확장팩?



가방의 뒤쪽을 보면 이상한 지퍼가 있다. 이 곳은 포켓이 아니라 가방의 사이즈를 확장할 수 있는 지퍼로 가방 안의 수납공간이 부족하거나 할 때 가방의 용량을 조금더 늘려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나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방의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서 이 확장 기능을 사용하지는 않는다만 언제고 여행을 갈일이 있게 된다면 사용할 듯 싶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카멜레온 같은 녀석 (!)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은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이 된다. 우선 소개할 모습은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백팩이다. 바리바리 들고 다니니 손으로 들고 다니더나 사이드백(숄더백)으로 다니기에는 다소 무겁기도 해서 백팩을 주로 이용한다.

가방 뒤 부분의 상단 지퍼를 열면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깨끈이 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가방 하단의 좌 우측에 작은 구멍을 통해서 버클을 밖으로 빼내 연결하면 된다. 반대로 보관 할 때는 뒤쪽으로 어깨끈을 넣고 작은 구멍으로 버클얼 넣어 안에서 연결시키면 된다.



다음은 사이드백이다. 가장 이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그럴일은 없겠지만 사이드 부분의 버클과 어깨끈의 버클이 부러질까 염려스럽다는 부분과 가방에 충분한 내용물이 없다면 각이 잡히지 않아서 자꾸 쏠린다. 그래서 보기 흉하다. 노트북이나 키보드를 넣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용량을 충분히 채워 넣어야 이쁘게 보일 듯 싶다.


다음은 손으로 들고 다니는 방법이다. 모든 어깨끈을 분리 및 숨긴 뒤에 가방의 손잡이를 잡아주면 끝난다. 이 렇게 연출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이뻐 보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가방에 든 내용물이 많으면 무겁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착용샷


다음은 착용샷이다. 얼마나 해당 제품이 큰지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쑥쓰러움을 무릅쓰고 모델(?)로 활약 했는데 나의 키는 183cm에 몸무게는 72kg 정도 나간다. 그리고 가방의 각을 잡기 위해서 패딩조끼 하나를 넣었다. 이 부분을 참고해서 아래 사진을 보아주기 바란다.

사족 A.K.A 뱀다리1. 쇼핑몰 방법으로..
 - 입은 옷은 바지는 [로빈슨진], 신발은 [뉴발란스], 벨트는 유니클로, 셔츠는 [klazicon] 의 제품이다.



 








만다리나덕 백팩(TOUCH L8B03058): 리뷰 정리 - 총평


 
개인적으로는 큰 가방을 선호하는 편이다. "세상만사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들고 다니자!" 는 주의라서 노트북에 키보드에 마우스에 이것 저것 다들고 다니니 그만큼 가방의 용량도 큰 것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만다리나덕 
TOUCH L8B03058 모델은 너무나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여행용으로 나와서 과도하게 큰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어느정도 덩치나 키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일상에서 사용하여도 무리는 없을 듯 보인다.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여행가는 목적이 아니라면 소화하기에 힘든 가방이 아닌가 싶다. 너도 너무 크니 말이다. <착용샷에서 보았겠지만 (내 비록 등짝이 넓진 않아도) 나의 등장을 다 가릴 정도의 크기니...> 

그리고 가방의 각을 잡는게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가방의 재질이 질기긴 하나 각을 쉽게 잡을 수 있는 뻣뻣한 재질이 아니라서 내용물 없기 짊어지거나 들어간 하게 되면 가방이 주는 고유의 멋이 크게 반감된다. 그래서 나의 한줄 평은...

한줄 평: 가장 가방다운 가방. 하지만 패션 아이탬으로는 무겁게 해야 하는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