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꼭 참여 했으면 하는 캠페인(!) 저작권 36.5 캠페인

개인적으로 저작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사실 저작권이라는 것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부분이다. 나 처럼 블로그에 죽이되는 밥이되든 글올리는 사람도 분명 창작이라는 부분에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나도 이러한 생각을 하는데 진짜 창작이라는 것을 하는 예술가 음악가들이 제작하고 만든 창작물은 당연히 저작권에 대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튼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 때문에 음원도 정직하게 음원싸이트에서 다운받아쓰고 블로그에도 되도록이면 내가 직접 촬영하거나 반대로 어디서 퍼온사진은 출처를 남기고 사용하고 있다. <어디가 원본인지 모르는 사진은 좀 그냥 생략하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넣어야 할듯...>

출처: http://eventdaum.daum.net/korcopyright_20120918/index.html
 

하지만 나와 같은 인간보다는 나와 같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하다 못해 나의 주변에도 여전히 음원은 불법다운로드 받고 자신의 것이 아닌 아닌데 마치 자신의 것인냥 사용하는 친구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사실 인간적으로 보면 참 좋은 사람들이지만 1차 저작물의 저작권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밉상이다.

하지만 불펌 및 불법다운을 받는 사람들은 죄책감은 없다. 아니 상실했다. 나쁘게 표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습관화 되다 보니 너무나 자연스럽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의 문화처럼 형성되어 그들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곤 한다. 나는 이런 문화가 너무 안타깝다.

IT 시대라고 말하는 요즘 이런 문제는 더욱 심해진다. 하나의 콘텐츠, 글, 음악, 책, 영화, 영상 등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포되고 모바일장비를 통해서 보다 쉽게 소비가 되는 가운데 불펌 및 불법 다운로드는 과거 비디오테이프나 복사해서 청계천에 내다팔고, CD 라이터기가 없어서 게임CD를 불법으로 거래하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했다.

출처: http://eventdaum.daum.net/korcopyright_20120918/index.html

거기다가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던 부가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하던 어떤 콘텐츠의 플렛폼 형식의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서 더 많은 트레픽을 유발하기 위해서 불펌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한다. 출처도 남기지 않고 마치 자신이 1차저작물의 대한 저작권자 처럼 말한다.

솔직히 이러한 행위는 분명 저작권법 위반이기는 하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보니 처벌도 그리 쉽지 많은 않다. 또한 이러한 부분을 돈벌이로 이용하여 저작물에 대해서 대신 신고를 해주고 벌금 중 일부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사실 이는 1차 저작권자에게 뿐 아니라 그것을 퍼간 사람들에게도 해가 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펌을 한사람들은 그것이 불법인지 아닌지도 몰랐다.

사족 A.K.A 뱀다리1. 내가 중학교때....(실화)
 - 내가 중학교때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때 였다. 그 때 나는 저작권 이런것도 몰랐고 그냥 자동차 사진이나 내가 좋아 하는 음악들을 블로그에 그냥 올렸었다. <내가 좋아 하는 가수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그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꺼라고 생각했던 수순한 시절...>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나는 티스토리로 옮겼고 그 후 군대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군대 있었을 때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내가 과거에 블로그에 올렸던 음원자료가 저작권법에 걸려서 벌금을 때려 맞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도 휴가 때 아빠한테 맞을 뻔 했다.

그렇다. 어쩌면 사람들은 인터넷에 떠다니는 글이나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왔을 때 그것이 저작권법위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무지한 것일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이러한 사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작권 36.5 캠페인?

출처: http://eventdaum.daum.net/korcopyright_20120918/index.html

이런 부분에서 보았을 때 내가 참 반길만한 캠페인이 있어서 소개를 좀 해보려고 한다. 바로 저작권 36.5 캠패인이다. 이 캠페인은 Daum,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캠페인으로 저작권에 대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바른 저작권물 사용에 대해서 알려주고 뭐 이런 내용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다.

참고: 저작권 36.5 에 관련한 내용 [바로보기]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딱 여기까지만..!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널리널리 퍼져서 지금의 이 캠페인은 블로그나 온라인상의 글이나 사진 영상에 대한 것이지만 이것이 더 커져서 영화나 음악같은 문화 콘텐츠에도 그 혜택이 돌아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