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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갤럭스S2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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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하면서 키보드마우스만 바꾸어도 컴퓨터가 새롭다고 다르다고 느낀다. 그건 휴대폰도 마찬가지다. 악세서리 조금만 바꾸어 주어도 휴대폰이 약간의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금방금방 질려버리는 내 성격상 휴대폰 악세서리에 나름대로 투자를 조금 했다. 케이스를 자주 자주 바꾼다. 뭐 그렇다고 매번 새로운 것이 아니라 한정된 여러 가지를 자주 번가라 가면서 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케이스는 총 5가지(번들, CUBRIC, bitbox, ?(가명: 디자인 케이스), SGP CASE) 이다. 지금 부터 하나하나 내가 가지고 있는 케이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번들 케이스




먼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스 중에서 가장 먼저 지급(?)받은 것이 번들케이스이다. 재질은 합성고무인 듯 보인다. 갤럭시S2(이하 갤스2)를 구입하면서 무료로 준 케이스로 디자인은 위의 사진과 같다. 일단은 보시다 십이 디자인은 구리다. 별로다. 나름대로 비대칭 엇갈림 사각형 박스 무늬를 넣긴 했는데 싼티난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발열이 되기 시작하면 열 방출이 안 되서 휴대폰이 엄청 뜨거워 진다. 그래서 이 케이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뭐 번들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디자인이나 색감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무엇 하나 나를 만족시키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CUBRIC - 펄 레드




사실 번들보다 열 방출이 안 되는 것이 이 CUBRIC 케이스이다. 하지만 이 녀석에게는 추억(?)이 남아 있어가끔 집에서 착용한 걸 혼자보고는 한다. 추억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내 전 여자 친구랑 같이 구입한(당시에는 사귀기 전)것으로 전 여자친구도 같은 색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난 당신에게 마음이 있소" 정도를 어필하기 위해서 구입한 것이다. 




재질은 번들 케이스보다 말랑한 합성고무 재질이며 색감은 뛰어나나 남성들이 하기에는 조금 별로인 듯싶다. 거기다가 펄까지 들어가 있으니 더욱 별로이다. 그리고 번들케이스와 아니 번들케이스 보다 더 열 발산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금방 휴대폰이 뜨거워진다.


bitbox - 반투명 에메랄드




최근 까지 가장 많이 착용하고 다니던 녀석이다. 나름대로 스마트폰 악세서리에서 인지도가 있는 bitbox에서 만든 제품으로 재질은 우레탄이라고 한다. 하지만 질감은 플라스틱처럼 느껴진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스들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로 열 발산 또한 뛰어난 듯 느껴졌다.
 




하지만 문제는 충격흡수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떨어트리는 일이 많은데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고스란히 휴대폰에 충돌 충격이 전해져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듯 하다. 실제로 한번 가볍게 떨 군적이 있었는데 얇다보니 안테나 부분쪽에 작은 기스가 발생했다. 하지만 충격 흡수라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타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 패션 디자인 케이스




이건 선물 받은 케이스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제조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브랜드가 어디인지 모르는 것과는 별개로 튀는 디자인과 화이트색상을 좋아 하는 나로서는 이걸 선물 해준 친구에게 매우 고마워웠다. 인터넷에 뒤적거리다 보면 이런 류의 케이스들이 많은데 이 제품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위에서 언급했던 CUBRIC - 펄 레드 케이스와 유사 아니 똑같기 때문에 디테일한 설명은 생략하겠다.(열 방출에 대한 부분)


SGP CASE - 블랙&화이트




오늘 구입한 케이스이다. SGP CASE로 아마 갤스2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나 싶다. 사실 결정적으로 구매하게 된 계기는 세아향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이긴 하지만 세아향님이 구입하신 것과는 다른 모델로 구입다. 사실은 사고 싶었으나 매장에 그 모델이 없었다. 






SGP케이스는 타 케이스들과는 다르게 2중으로 되어 있다. 내피와 외피(?)로 2단계의 케이스 형식인대 내피는 고무 재질로 충격을 흡수하게 생겼다. 또한 얇기도 하다. 그리고 내피에는 겔스2의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직접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고무로 막혀있는 디자인을 채택하여 약간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외피약간은 딱딱한 합성고무 정도로 앞서 말한 케이스(bitbox 케이스를 제외한)들의 고무 보다는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외피는 휴대폰 전부를 커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의 범퍼처럼 주변부만 둘러쌓아 주기 때문에 열 발산에도 효과적일 듯 싶다. 이 내피와 외피 덕에 측면부의 충돌 충격 시 그 흡수가 타 케이스들 보다 우수할 듯 보였다. (테스트는 절대 못함...ㅜ_ㅜ)

착용 방법은 아래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상도 내 마음에 든다. 참고로 다양한 색상이 존재했다. 물론 다른 케이스도 다양한 색상이 존재 했지만 이렇게 내피와 외피의 구조로 되어 있는 케이스처럼 색상의 다양화 투톤색상의 조화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여간 내가 여지껏 구입한 케이스들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었다고 생각한다.


PUREMATE - SCREEN FILM



오늘 구입한 SGP 케이스와 같이 산 것이 바로 퓨어메이트의 액정보호 필름이다. 정보호 필름분야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 뿐 아니라 각종 IT기기의 보호필름을 제작하고 있다. 카메라나 PMP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제작하고 있으니 보호필름을 구입하려 한다면 퓨어메이트사의 액정보호필름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2장 들어가 있고, 쉽게 생활 기스나 액정에 상처가 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물액정보호필름 2장 붙이는 법이 적힌 매뉴얼, 그리고 천쪼가리 이렇게 들어가 있다. 한 장은 내가 붙였으니 남은 하나가 사진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군 시절 행정병이 었던 덕에 아스테이지 붙이는 스킬 만큼은 상위 3%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볼 필요도 없었다. 문제는 천쪼가리 이다. 비닐을 까기 전에는 안경 닦는 것과 같은 제질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별거 없었다. 진짜 천이었다. 마른천... 아니 천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합성종이!?


음악 감상 -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음악 감상용 악세서리를 보자면 나는 이어폰헤드폰이 있다. 헤드폰이야 일전에 리뷰를 디테일 하게 적은 닥터드레 스튜디오 형이라서 이미지만 첨부(아래)하겠다. 그리고 이어폰은 삼성 번들이어폰(위)으로 뭐 들어 줄만하다. 여름에는 헤드폰 착용하면 귀에 땀띠가 날 듯 하여 집에서 책을 읽거나 할 때만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번들이어폰을 착용한다. 둘 다 리모콘이 있어서 음악정지, 다음곡, 통화시 마이크 등이 지원되서 편하다. 







스마트폰이 창출하는 일거리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는 악세서리에 대한 제조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다양한 악세서리가 나오고 또 나의 지름신이 내 지갑을 움직이게 하실지는 모를 일이다만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악세서리가 등장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