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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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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 나는 소설을 즐겨 읽은 편이 아니다. 내가 책 리뷰(서평)정도를 작성할 때마다 말하는 내용이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소설을 잘 읽는 편은 아니다. 사실 이 책을 딱 처음보고 책표지가 이쁜 과학서적인줄 알았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카타고리에 포함되어 있었고, 분류를 잘못했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을 조금씩보다 보니 단편소설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뭐 이따위야?" 라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종종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날때도 책의 제목을 보고는 "뭐냐? 이제는 물리학 뭐 이런거냐?" 라고 말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책의 내용에 이렇게 잘 부합되는 제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 였다. 빛은 물질은 비추고..
전사형CEO 마법사형CEO - 당신은 어떤 CEO 인가? 나도그랬고, 요즘 젊은 친구들도 그렇고 CEO를 꿈꾸는 분들이 참 많다. CEO란 Chief Executive Officer 의 약자로 최종결정권자 라는 뜻을 가지게 된다. 다국적기업이 될수록 C_O 개념이 많이 들어서게 된다. 예를 들어 CFO, CMO 등이 있다. 이 책은 CEO의 리더쉽과 리더쉽 행동양식에 따른 분류를 해놓은 책이다. CEO라는 직업의 행동약식을 단 2가지 마법사형과 전사형으로 들어서 설명한 책이긴 하나 나름대로 영양가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이책을 보았을때에는 무슨 책의 제목이 환타지 소설도 아니고 이따위야 라고 생각했다. 카리스마리더쉽형 전략적리더쉽형 이라고 표현을 하지 않고 전사나 마법사 같은 걸로 리더쉽의 형태를 구분지어 놓은 책이니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
이병률 산문집 끌림 - 그대에게 개인적으로 내 자신을 내가 판단하기에 나는 지극히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필을 읽을때는 지극히 감성적이고 싶어 합니다. 제가 이전까지 포스팅한 IT 혹은 전자기기에 관련된 글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경제학서적이나 딱딱한 교양서적과는 다르게 수필을 읽을떄는 감성적으로 변하지요. 끌림... 이 책은 제가 군시절에 딱 하루만에 읽은 책입니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수필이다 보니 재미나게 읽었지요. 하지만 주말동안에 책을 완독할 수 있던 것은 어렵거나 재미있거나가 아닌 딱딱하기만한 조직생활, 군생활 일하고 밥먹고 자고 하는 기계적으로 변해가는 저 자신을 따듯하게 보듬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전역을 했고, 저는 우연이 서점에 이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을 구..
자본주의 - 자본주의 역사의 뒤편으로... 자본주의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절대모르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다. 북한을 포함한 몇몇 국가를 빼놓고는 모든국가가 행하고 있는 경제학이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는 단순하게 그냥 저냥 자본주의를 말하는 책이고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혹은 나쁜사마리아인들의 아류작쯤으로 취급할뻔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하지만 이 책은 비판과는 살짝거리가먼 책이다. 물론 후반에 가면 그 본색(?)이 들어나긴 한다만 전반적으로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겉모습 참 아이러니 하게도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색(?) 인 빨간색이 책의 타이틀 이었다. 자본주의라면서 빨간색을 사용한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뭐 별의미 없이 눈에 띄는 색이고, 나름대로..
(강신장) 오리진이 되라 - 생각고갈의 문제 해결 오리진이 되라!! 내가 이 책을 읽게 된건 아주 단순하게 마케팅에 관련된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오리진이 뭔지도 몰랐고, 책표지에 있는 읽기만해도 영감이 솟아오른다! 라는 문구가 끌려서 구입한 책이지요. 개인적으로 책을 훓어보고는 아 이 책이다. 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대부분 제가 구입한 책들처럼 말이죠. 책을 소개하기 이전에 오리진(ORIGIN) 에대한 설명을 잠깐해볼게요. 그래야 리뷰를 읽으시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오리진 - 스스로 처음인자 게임의 룰을 만드는자, 그렇게 하여 운명을 창조하는자! 사기꾼 스멜이 솔솔나는 이 멋들어진 단어가 들어가있는 책 오리진이 되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책의 지은이는 "강신장" 이라는 분이었습니다. 책을 구입하면 책의 작가가 누군지 한번쯤 봐야 하는..
(이석원)보통의 존재 - 나도 보통의 존재. 과거의 책 리뷰 두번째 : 보통의 존재... 개인적으로는 산문집이나 엣세이 수필집같은 이야기들을 좋아 합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 남의 생각이나 생활을 들여다 보는 것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이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산문집이라는 장르 답게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의 재목에서 알수 있듯 작가는 보통의 존재입니다.. 이석원 엄밀하게 말하자면 인디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맴버이기도 하지요. 언니네이발관의 존재를 알게 된건 좀 되었지만 이석원이란 존재를 알게 된건 이 책 덕분입니다. 다시 책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살짝 독특한 책의 표지라고 할까요? 제질이 과거의 직선그리기 편하게 된 홈이 파저있는 책받침 처럼 되어 있는 종이 제질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책의 표지 만큼이나..
권력에속하지 않을 권리 위키리크스 - 고민되는 정의 언어 선택한국어갈리시아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노르웨이어(보크몰)덴마크어독일어라트비아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리투아니아어마케도니아어말레이어몰타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불가리아어세르비아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페인어슬로바키아어슬로베니아어아랍어아이슬란드어아이티 프랑스 말아일랜드어아프리칸스어알바니아어에스토니아어영어우크라이나어웨일즈어이디시어이탈리아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중국어(간체)중국어(번체)체코어카탈로니아어크로아티아어타갈로그어태국어터키어페르시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프랑스어핀란드어헝가리어히브리어힌디어 번역에서 제공 이번 주말, 일요일에는 정말로 책만 읽은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내머리 사용법을 다 읽고서는 잠을 조금 푹 잔 이후에는 위키리크스를 읽었으니까요. 물론 남은 부분이 얼마없어서 금세 읽어나가긴 했습니다만 군 전역후에 이렇게 책만 ..
(정철) 내머리 사용법 - 생각의 전환를 돕다. 저의 작은 취미는 책장이나 책상을 정리하는 일이지요. 정리벽이 있는 것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책장정리는 정리벽따위로 대변될수 없는 뿌듯함? 같은게 있기 때문에 할때마다 기분이 좋아 지곤 합니다. 그러다가 잠시 블로깅을 쉴때 본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그래서 리뷰도 안 적었고요. 때늦었지만 강한 인상이 남은 책이라서 뒤늦게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책들이 몇 있지요. 그래서 포스팅 소재 없을때 종종 적으려고 합니다 ㅋ 내머리사용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정철 (리더스북, 2009년) 상세보기 이번에 적을 책은 카피라이터 정철님의 내머리 사용법입니다. "엣세이" 스런 부분이 있어서 읽었지요. 이 책도 그러고 보니 참 코미디 적이게 추천 받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