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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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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를 통해본 게임이라는 하나의 콘텐츠/문화 필자는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런 필자에게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디아블로3다. 물론 아직 해보지는 못하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하고 있는 LOL, 회사일, 블로그 다 집어치우고 게임에 몰두하고 싶은데 한정판 못구해 토라져서 잠시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디아블로3에 대한 기대는 필자 뿐 아니라 전세계 게임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유명 연예인의 티케팅 현장처럼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많은 언론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디아블로3를 위한 홍보아닌 홍보를 하고 있고 말이다. 그렇게 TV를 보던 중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저런 정신빠진 놈들..." 솔직히 이 말에 절대 적으로 동감하거나 공감할 수 없다. 따라서 필자는 바로 반문하였다. "왜 정신빠..
IT강국이 되기 위한 마지막 필수요소는 시민의식이다. 필자는 게임을 진짜 좋아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의 다른 글을 보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게임이란 게 본래 유희적 수단으로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경향이 강한데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협동플레이를 해야 하는 게임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본인이 즐거울 수 있는 대로만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다. 엄연히 게임이라는 공간에서도 예의와 매너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것은 한 사람의 사회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하나의 아주 작은 창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다. 자기자랑이나 자신이 편한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 것이 게임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지시하거나 지휘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으며 같은 팀원에게 짜증을 낸다. 반대로 필자처럼 소심한(?)사람은 그런 사람들의 말을 귀찮아서라도 따르는 편이고 욕이..
TB750(T27B750) MHL로 스마트폰을 담다! 개봉 기를 통해서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TB750(T27B750)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담겨져 있다. 와이다이 기능이라든지 스마트허브와 같은 기능들 말다. 이번에 TB750의 다양한 기능 중 소개드릴 것은 바로 MHL 기능이다. 참조: 스마트모니터의 정점 TB750을 개봉하며 느낀점과 기능소개 [바로보기] 이 기능은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이어주는 기술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출력하여 보여주는 기술이다. 하지만 MHL에 대한 설명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낼 수는 없다. 나름대로 이용가치도 높을뿐더러 설명자체를 잘 못 이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좀 더 디테일 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MHL? MHL이란 Mobile High-definition Link의 약어이다. 여기서 Hi..
쿨링오프(Cooling off) 뭐가 쿨하냐? 게임산업을 퇴보시키는 제도들(셧다운제와 쿨링오프) 옛 말에 이런 말이 있다.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 이 얼마나 책임감이 없는 말인가? 하나의 사건에 가담을 했으면 그 공고를 모두의 것이고 잘 못되었을 경우 그 실수 역시 모두가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IT 업계로 그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것은 바로 교과부의 쿨링 오프 제도의 도입 발표이다. 쿨링오프는 무엇인가? 위에서 말하는 쿨링오프는 2시간 단위로 게임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제도를 말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청소년하고 파티플레이(그룹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2시간이 지나니까 청소년 유저가 파티를 부득이하게 접속이 종료하면서 파티가 깨지게 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2시간 차단 후 10분 정도 후에는 다시 게임에 접속..
인터넷 실명제의 폐지! 셧다운제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로 불 필요해 보이는 제도나 규제들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규제들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오래전 외국계기업이 국내에 들어와 공장을 차리려고 했을 때 가져와야 하고 끊어와야 하는 서류가 너무나 많아서 기피하는 현상까지 본인 적이 있을 때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문제점을 자각하고 관련된 서류를 최대한 간소화 하는 정책을 펼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러한 규제를 만드는 것도 정부고, 철폐하는 것도 정부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국민 세금으로 규제를 만들었다가 철폐했다가 하는 그런 짜증나는 일들 좀 안했으면 좋겠다. 물론 시간이나 환경이 변하면서 정책이 바뀌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단기간에 이러한 규..
[지스타를 가다!] 블리자드도타, 군단의 심장, 디아블로3 G-star 국내 최대의 게임 박람회이다. 뭐 박람회라는 거창한 말을 안 써도 우리에게는 친숙한 게임쑈라는 말이 있으니 앞으로 게임쑈라고 하겠다. 하여간 필자는 이곳에 다녀왔다. 모 초청을 받아서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태프패스나 그런 게 없이 장작 1시간 30분 동안 기다려서 표 끊어 놓고 그리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들게 입장을 하고 나서 필자가 가장 먼저 방문한 부스는 바로 블리자드 부스이다. 사실 블리자드 부스 보러 지스타간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에 필자의 어마어마한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이 바로 블리자드 부스이다. 그 이유는 필자가 블리자드 게임의 광 팬이기 때문이다. 와우를 제외하고는(사실 와우도 천골마 개념이 있기 전까지 했었다.)디아1부터 스타2까지 고루 즐긴 ..
스타2 "군단의 심장" 새로운 유닛 그리고 예상전술 필자의 학장시절은 게임으로 시작해서 게임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그냥 집에서 간단한 게임 정도만을 했지만 인터넷의 활성화로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라그나로크 부 터 안 해본 게임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는 스타를 했었다. 사실 게임에 빠졌다고 하기 보다는 같이 하던 친구들과의 즐거움을 위해서 했었다. 뭐 시험기간에도 했으니까 말이다. 하여간 그렇게 20대를 넘어 오게 되고 그러다가 MMORPG에 빠져서 완전 인생 폐인 될 뻔한 거 겨우 빠져나 왔다. 그 때 스스로에게 약속한 게 있다. 다신 노가다성 랩 올리는 게임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약속은 잘 지켜내고 있다. 다만 랩 올리는 게임은 안 하고 "딱 한판만" 더 하게 되는 게임을 하게 된다. 그게 ..
게임 현금거래 당신의 생각은? - 디아블로3의 경매장 나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라! 했다. 최초에 시작했던 게임은 아마 페르시아의 왕자였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얼굴도 네모형태에 인터페이스가 지극히 심플하여 재미없을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센세이션이었다. 그래 정말로 그랬다. 시간이 지나고 PC게임은 창세기전이나 코룸과 같은 RPG게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그와 비슷한 시기에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잡히기도 전인 모뎀이던 시절 온라인 게임이라는 걸 처음 해봤다.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게임하고 있다가 어머니께 혼 좀 났더랬다. 왜냐? 모뎀 쓰면 전화가 안 되고 전화요금 요즘말로 "폭탄" 맞기 때문이니까……. 하지 말라고 하면 더하고 싶은 이 되바라진 인간의 욕망 때문에 지겹게 했고 나름대로 아이템도 맞추고 레벨도 올리고 그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