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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U+ (LTE) VS KT (3W)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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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산에서는 제2자유로(일산 > 서울) 공사가 거의 완공되어 간다. 부분적으로는 이미 통행이 가능한 곳이 있으며 최종완공일이 거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 처럼 정부에서 자유로를 확장공사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일산신도시의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고 추가로 교하지구 및 파주지역의 아파트 단지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늘어 난다는 것은 거주하는 시민이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일산 에서 서울 혹은 서울에서 일산 방향의 예상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이 같은 것이 필요한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IT분야의 통신망 확장이다. 스마트폰 가입자 1000만 이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3G망 확장이나 대체적인 통신 방식이 필요하다. 교통량이야 출퇴근 러시아워(Rush Hour, 출퇴근 통학 등으로 교통량이 혼잡한 시간대)시간을 제외 하면 야 아주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만 통신망의 경우에는 항상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다. 


이러한 통신망 개선을 위해서 각 통신사들은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서 소비자들의 원성을 잠재우거나 혹은 신규 고객유치에 힘쓰고 있다. 우선 이후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미흡하지만 3G와 4G에 대해서 작성한 나의 글을 한번 정도 읽어 주기 바란다. 물론 시간상 읽으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짤막한 설명을 할 예정이긴 하나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작성한 글을 읽는 것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다.




통신사 별 망 개발/개선 방향


SKT의 LTE 망


우선은 통신사 업계 랭킹1위 SKT를 보도록 하자. SKT는 이전부터 망확장에 대해서 상당히 자부심을 가져왔다. 속도가 빠르다. 막힘이 없다. 등 신민아 여신이 등장하는 "콸콸콸" CF를 통해서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이 콸콸콸 망 개선이 막상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물론 이 같은 대책이 망 개선의 근본적인 대책이 아님을 알고 있는 SKT는 이미 일찍이 LTE 라고 하는 4G(실제론 3.9G)망을 구축하는 준비에 이른다. SK는 이 LTE라는 새로운 망을 빠르게 진행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LG U+ LTE 망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선 건 SK만이 아니다. LG LTE망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아니 SK보다 좀 더 일찍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LTE 진행은 SK보다 더 앞서고 있으며 LG는 기존의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전국에 망을 설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KT의 3W


SK와 LG가 LTE산업에 전념하고 있을 때 KT는 약간 다른 시각에서 보았다. 바로 3W 활성화 계획이었다. 여기서 3W란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 WCMA(3G)를 말하는 것으로 기존의 서비스 되던 통신 서비스를 활성화 발전 시켜서 기존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물론 LTE 산업을 포기 하는 것은 아니나 그 비중이 타 통신사에 비해서 낮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것이 유리한가? (What is beneficial?)


LTE에 대해서는 이전에 말한바 있다.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통신 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 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단점도 이야기 했었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LTE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아직 활성화 대중화가 되지 않아 이용이 얼마나 가능한가? 라고 했었다. 

그에 반해서 KT의 3W전략은 투자비도 많이 들지 않고 거기다가 기존 휴대폰이나 IT디바이스에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나가려는 전략을 세운 SK, LG에 비해서 LTE가 늦어 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에서 소비자들은 신중하게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고 그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인터넷의 속도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되는 어떠한 것을 이용하여야 안전하고 빠른 모바일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LTE를 보도록 하자. LTE기술을 원하는 분들은 빠른 속도에 대해서 만족을 느끼실 수 있지만 휴대폰 및 IT디바이스를 구매할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용 팜플릿이 아닌 제대로된 정보가 있는 전문 블로거나 관련 싸이트에서 충분한 자료조사 후 구매를 해야 한다. 또한 아직까지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의 거주 지역에 LTE 망이 확실하게 지원 되는가도 따져보아야 한다.

반대로 3W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LTE망이 완전히 지원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하며 와이브로(KT는 광고에서처럼 와이브로를 4G로 하여 나온다고 한다. 물론 이 부분은 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IT디바이스에서만 제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를 구매 할 때에도 와이브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그것 역시 확인해 보고 구매하셔야 한다. 추가로 와이브로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하여 구매를 하여야 한다. 



망개선의 현제 가장 합리적인 개선안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주파수대를 재설정하여 망개선에 실효를 거둔적이 있다. 국내 여러 전문가들 역시도 망개선안에 대해서 주파수대를 다르게 구성하여 그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 역시도 같은 생각이기는 하나 통신사에서는 LTE 및 3W 에 대한 기술적 마케팅적 비용을 쏟을 대로 쏟은 후기 때문에 얼마나 협조할 지는 미지수 이다. 

하지만 소비자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원한다는 망개선과는 별도로 이 같은 주파수사용 단위의 변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 망이 개선된다는 것은 소비자 이용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 좋은 일이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 시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까지도 신중하게 생각하여 일을 진행해야 한다.

내용 정정합니다. 본문에서도 내용을 정정하긴 했으나 댓글로 한분이 LTE가 기존의 망과 연동이 된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작성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글을 정정합니다. 하지만  LG의 경우에는 기존망을 새롭게 재 구성한다고 보셔도 될 듯합니다. LG쪽 위주로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SK쪽 자료에서 오류가 발생한듯 합니다.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자료조사후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