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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과 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영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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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산업군이 활발해 지면 그와 관련된 산업들도 같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버블논란이 일어날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또 성장한 산업이 바로 IT 산업이고 방급 언급했던 것처럼 이러한 IT 산업과 같이 동반 성장하게 될 비 IT산업군도 분명히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IT와 같이 성장하고 있거나 혹은 성장할 수 있는 여러 산업군에 대해서 모처럼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패션(악세서리), 디자인 산업


솔직히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산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패션이다. 어떻게 보면 IT라는 상당히 이성적인 부분 그리고 감성적인 패션이라는 부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IT가 가지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기에는 패션만한 것도 없지 않나 생각된다. 

쉽게 말하면 이것이다. 과거에는 피쳐폰시절에는 휴대폰 케이스라고 해봐야 그 종류도 매우 한정적이 었고 또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케이스를 덮는 사용자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휴대폰(스마트폰)에 다들 나신의 취향에 맞은 혹은 유행스런(?) 색감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를 씌우는 사람들이 더 많다.

즉, 사람들이 항시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장비를 하나의 패션 아이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휴대폰 패션 악세사리 시장은 갈 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 역시 다소 비싸다고 판단되는 악세사리를 구매하는데에도 잠시의 망서림만 있을 뿐 바로 질러 버리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모바일 장비 뿐 아니라 집에서 사용되는 TV, 모니터, 냉장도 역시 디자인이나 패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쓴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 케이스를 장인이 하나하나 만드는 커스텀 케이스와 같은 부분말이다.  


출판 산업


다음으로 필자가 생각하는 성장 중 혹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은 출판산업이다. 과거 인터넷 신문이나 잡지(웹진)의 등장으로 신문이나 잡지는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누군가들은 분명 반성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말처럼 잡지만 신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USB가 대중화 되어서 CD가 사라지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장의 규모는 매우 축소되었다. 어찌 보면 이는 IT부분이 출판산업을 위축시켰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이 IT시장이 위축시켰던 출판 산업을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전자책과 오프라인 잡지사들의 웹진화 이다. 전자책의 경우에는 최근 애플에서 교과서 산업도 하겠다고 발표했을 만큼 그 움직임이 활발한 시장 중에 하나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예전에 "책은 역시 종이 냄세가 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임대중인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책은 이렇게 얇고 가벼워도 되는구나.." 라고 말이다.

참고: 애플의 아이북2(iBook2)는 새로운 전장에서의 전쟁을 알리는 것일까? [바로보기]


여튼 이러한 전자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또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많이 등장하였고 그 결과 전문가들은 2012(올해) 전자책의 시장규모를 32,500,000,000(삼천이백오십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예상을 하고 있다.

잡지 역시 플립보드 및 파오인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유료로 구매하여 구독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IT시대에 걸맞는 IT산업과 융화하여 수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고 말이다.


자동차 산업


엥? 갑자기 생뚱맞게 왜 자동차? 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공룡 IT업계들은 자동차 산업에 상당히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과거 생전 스티븐 잡스도 그렇고 지금의 애플의 모습을 보아도 그렇다. 이미 MS에서는 머스탱 자동차로 키네트라고 하는 컨셉자동차 까지 만들었고 말이다. 국내 현대/기아 차들도 MS와 제휴를 맺고 있는 상태이다.

참고: IT 산업은 자동차와 잘 어울릴까? [바로보기]


또한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의 동반성장 및 관계협력은 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중공업 제조 분야와 IT의 관계가 앞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외 산업


사실 리스트에는 올리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IT와의 동반성장 산업은 서비스산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서비스는 포괄적인 의미인데 예를 들어서 일전에 설명했던 포켓EBS와 같은 경우 교육서비스와 IT의 융화가 만들어낸 하나의 제품이다.

참고: 학습전용 디바이스 포켓EBS! 킨들파이어를 닮았다. [바로보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책임 하게도 막연하게 발전할 듯 보인다! 라고 할 뿐이지기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거나 조사를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IT라는 하나의 산업군이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갈 수록 커짐에 따라서 최근 들어서 늘고 있는 서비스산업군과도 잘 맞물려 충분한 시너지효과로 동반성장 할 것이라는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