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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과 시장경제 생존요건(인적자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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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커피와 휴대폰의 만남 억지 설정 죄송...


일전에 IT산업과 감성에 대해서 작성한 글이 있었다. IT산업이 감성과 합쳐져야 비로소 미래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그때 잠시나마 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콘텐츠나 다양한 부분에서 딱딱하며 기계적인 IT에 감성을 접목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IT와 감성을 접목시키고 또 굳건하게 자리매김 해야 하며, 하고 있을까? 기업은 영리조직(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며 위에서 언급한 이유 역시 이것을 설명된다. 바로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IT와 감성 다시 생각해 볼 문제]

이렇듯 많은 기업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인생이 스타크레프트도 아니고 "Show me the money" 친다고 해서 돈이 막 들어 오는 것은 아니다. 일꾼이라는 인적자원과 창의력을 꾸준히 돌려 미네랄이라는 아이디어를 센터에 고스란히 전달하고 그 축척 된 지적 자원으로 다양한 콘텐츠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또 생산하여야 한다. 그게 물량이 되었던 고 테크(높은 차원)의 질적인 생산물이 되었던 말이다.


갑자기 그리워 지는 나의 로이양..

사실 조금 가지고 싶은 아이패드2



이러한 부분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바로 IT산업 그 중에서도 모바일 콘텐츠의 개발 분야가 아닌가 싶다. 하드웨어 적으로는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업체(애플, 삼성 등)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카카오톡 류), 기존의 웹 시장에서 큰 강세를 보이는 기업(구글, 다음, 네이버 등) 등 다양한 부분의 IT산업체들이 이 모바일 산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의 경우에는 웹 부분에서는 네이버에 밀리고 있지만 모바일 부분에서는 네이버를 제치며 검색서비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기사에 의하면 올 영업이익률이 27%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다.

영업이익률: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 비율을 매출액 영업이익률 또는 영업이익률이라고 하며, 영업이익률은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내게 된다.

거기다가 안드로이드OS의 개발사 구글은 반독점 의혹이 붉어질 정도로 그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삼성은 애플과 대항할 만큼 엄청난 공룡기업으로 성장했다. 모든 것이 IT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들이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모바일 산업에서 IT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이나 예시를 보자면 몇 가지 공통점들이 보인다.

가장 먼저는 소비자의 Needs를 파악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삼성을 보자 갤S2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통합된 소셜 서비스들의 플랫폼(소셜허브), 화려한 스펙 등 이 모든 것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은 IT시장에서뿐 아니라 대부분의 시장경제에 속해있는 많은 기업들이 그러하다.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상품과 서비스만이 살아 남을 수 있고, 그것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가능성을 열어 준다.

[갤럭시S2의 소셜허브]


다양한 콘텐츠

야심작 구플

두 번째로는 선두주자를 쫓기 위한 그들만의 노력이 있었다.(노력은 단순한 R&D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직원을 고무시키는 우두머리의 리더쉽, 직원들의 열정, 일에 대한 자부심 모든 것을 아우르는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구글은 애플을, 삼성도 애플을, 다음은 네이버를 추격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구글은 이미 스마트폰 세계시장점유율 40%가 넘는다고 한다. 물론 제조사가 아니고 소프트웨어 OS 개발사이기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조금 덜 떨어지긴 하지만) 삼성의 바다OS, 애플의 iOS, 블랙베리의 블랙베리 OS 등 다양한 경쟁업체를 생각해 본다면 40%라는 수치는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의 경우엔 어떠한가? 카피켓이라는 쓴 소리를 듣고 있더라도 일단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대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마트폰인 갤스2를 재고하고 있고 또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중이다. 설령 카피라 하더라도 단순한 카피가 아닌 더 발전된 모습의 디자인, 외형, 디스플레이를 위해서 틈 없는 노력을 하였을 것이다.

다음도 그렇다. 그래도 기존 웹 검색엔진의 강자였던 다음이 어느 순간 네이버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기면서 자존심이 팍 상했을 것이고 적어도 모바일사업부분 만큼은 절대로 내어 줄 수 없다는 각오로 모바일 부분에서 기존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 그들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력이 있기 위한 배경은 바로 그들의 시장분석력에 있지 않았나 싶다. 석유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해야 할 것이 석유가 나오는 땅을 판단하고 조사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들도 시장을 분석하고 또 판단하여 할 수 있는 "최적화 된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했을 것이다." 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철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고 또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또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반복하여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위 에서 언급한 3가지를 보자면 IT산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기업이나 개인이 시장경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 들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이 개인차원에서 해결되기 힘든 자금이라면 실력 있고 생존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을 국가에서 발굴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키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이것이 최초에는 기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것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는 생각도 동시에 하고 있다.) 다음에서도 하반기 인력채용을 약 100명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키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기업이윤이라는 목적에 의하여 인력채용을 늘린 것이기는 하나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개발자들이 향후 대한민국의 IT산업에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다음의 이러한 행보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기도 하다. 바로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거상으로 유명하신 분이 드라마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한다"라고 말이다. 그렇다. 사람이 돈이다. 사람이 자원이다. 마케팅전략도, 시장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소비자의 니즈와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다. 지금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 투자가 이루어진 이후 에야 비로소 IT와 감성을 접목시키고 또 위에서 언급한 성공요소도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물론 기업이 위기 일때는 인력을 감축 시키는(구조조정) 것이 효과적이면서 손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는 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없다.

- 글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다소 이야기가 처음에 의도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진행되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청년실업문제와 최근 기업들의 행태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답답했던 부분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취직을 준비하시고 또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화이팅을 하는 마음을 담으며 글을 마치겠다.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