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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슬라이드(1). 어떤 것들과 경쟁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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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플랫폼화의 움직임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의도하지 않았던 하였던 그들의 플랫폼화가 보여주는 것들은 뭐랄까? IT업계에서 많이 이슈가 되어가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화의 움직임을 보였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발표는 했었지만 실제로 플랫폼화 시킨 모델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었다.

사족 A.K.A 뱀다리1. 카카오초코는?
 - 카카오톡 초코와 같은 경우를 플랫폼화의 기본이 된 것 아니냐고 볼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카카오 초코와 같은 경우를 플랫폼화의 도입이라기 보다는 수익모델의 새로운 형태라고 보는 측에 속한다. 물론 플랫폼화 자체가 카카오의 수익를 향상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기는 한다만 이건 2차적인 문제에 속하니까 말이다.

이런 카카오톡이 드디어 본격적인 플랫폼화의 모델을 발표하고 이는 곧 시장에 출시가 될 것 같다. 흠 그렇다면 이 카카오톡의 본격적 플랫폼화의 스타트를 알릴 얼굴마담의 이름은 무엇일까? 그 이름은 바로 슬라이드(가재)이다.


카카오의 슬라이드(가재)? 


카카오 슬라이드는 일단 가재다. 정식명칭은 어떤 것으로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슬라이드라는 것이 공급하는 즉, 플랫폼으로써의 슬라이드의 그림은 어느정도 윤곽이 나타난 듯 보인다. 이 그림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처럼 여러 콘텐츠를 소비자가 쉽게 다운로드 받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마켓성 플랫폼을 카카오톡에서 진행하여 구글플레이, 애플의 앱스토어 등의 유사 마켓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하긴 하는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에는 카카오 슬라이드는 구글플레이나 애플의 앱스토어와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신사들의 마켓이나 휴대폰 제조사 마켓과는 해볼만한 경쟁과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MIM 서비스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 플랫폼화된 마켓의 퀄리티와 콘텐츠의 갯수가 어느정도 보장되기만 충분히 통신사 마켓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사실 이렇게 경쟁력이 있다. 경쟁이 된다. 라고 필자가 말을 하더라도 이는 쉬운일이 아니다. 이미 적정수준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통신사 및 재조사의 플랫폼 마켓을 단순간에 따라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콘텐츠를 공급하는 최초 콘텐츠 공급사와의 제휴도 중요하다. 전자책과 같은 경우에는 출판사와의 제휴가 중요하고 말이다.

몇가지 난재가 모두 풀린다고 하더라도 카카오톡을 단순하게 MIM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집단도 꽤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 마켓형 서비스가 카카오톡 입장에서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카카오톡의 슬라이드라는 서비스의 성공을 예상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후에 작성될 글을 통해서 슬슬 풀어 보도록 하겠다.

사족 A.K.A 뱀다리2. 이번 포스팅은
 - 이번 포스팅은 시리즈물로 기획(?)되어서 말입니다. 짧게 짧게 적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