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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보낸 온 선물<카카오 노트, 포스트잇, 스티커 3종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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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이래저래 메일이 참 많이 온다. 기업내 사보에 실릴 글을 적어 달라고 오기도 하고, 생각을 듣고 싶다고 인터뷰가 오기도 하며, 체험단을 모집하는데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이래 저래 자료를 요청하는 대학생도 있고, 질문이 종종 오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 모든 것을 필자는 반기고 즐긴다. 부족하나마 나의 작은 능력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그 감사한 마음을 즐긴다. 그런데 최근 카카오보이스톡을 앞두고 필자에게 카카오팀에서 메일이 한통 왔다. 카카오톡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센스있고 위트있는 내용을 담은 메일을 보낸 것이다. 

사족 A.K.A 뱀다리1. 로비인가?
 - 카카오톡에서 보내온 메시지에는 카카오보이스톡이 곧 한국 시장에 선뵈니 기대해 달라는 내용과 같이 보이스톡에 참여하는 방법을 PDF파일과 같이 보내왔다. 이게 포스팅을 요청하는 것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었으나 카카오보이스톡에 대해서 적으려고 했던 필자이기에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그냥 이 선물을 요청한 것이다. 즉, 이것 때문에 카카오보이스톡에 대해서 글을 많이 적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최근 카카오보이스톡에 대해서 많은 글을 적었는데 이 돈도 안 되는 선물 때문에 적어 주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주소와 번호를 적어 줬더니 위와 같은 카카오 선물 패키지를 보내왔다. 패키지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1. 노트
2. 포스트잇
3. 스티커 


뭐 최근 필자의 글에는 종종 등장하는 노란색 카카오톡 노트가 바로 이 때 보내온 선물이다. 그래서 감사의 의미<보다는 주말에 글 적고 뉴스보고 자료 찾는게 짜증나서 심플하게 적으려는 의도가 더 크다.>로 카카오팀에서 보내온 선물을 소개해 보련다.


카카오 노트

카카오팀에서 보내온 선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노트이다. 카카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색을 바탕으로하는 이 노트는 상당히 이쁘다. <생긴것과 맞지 않게 필자는 이쁜거 상당히 좋아 한다.> 노트의 내부는 점선 실선 이런 것 없다. 상당히 심플하게 그리고 사용자가 알아서 잘 쓸 수 있도록 그냥 싹 흰색이다. 또한 양지커버로 되어 있어서 노트가 훼손되는 일도 많이 없어 보인다. 노트의 용지 및 양지의 모서리는 둥글게 마감처리를 하기도 했고 말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노트, 생각 노트라고 해서 이것 저것 끄적이는 노트 비슷한 것이 있다. 여기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블로그에 포스팅할 소재를 짬짬히 막 두서없이 기록해두는데 최근 이런 목적의 노트를 모두 사용해서 다른 노트를 구매하여야 하나 할 때 카카오 팀에서 이런 노트를 보내주어 이 것을 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족 A.K.A 뱀다리2. 솔직한 생각.
 - 이 노트를 보면서 느낀건데 인쇄비가 아까워서 이렇게 공백으로 해놓았다. 이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감처리를 보면서 그냥 여기에 메모하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서 공백으로 해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다. 



카카오 포스트잇


두번째는 포스트잇이다. 개인적으로 포스트잇은 그냥 사각형의 3M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포스트잇이 부착되는 용지의 공간활용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포스트잇은 필자의 포스트잇 쓰임세와는 잘 맞지 않는 디자인이다.

카카오톡의 대화방의 말풍선을 옮겨 놓은 디자인으로 공간활용 측면에서는 딱히 좋은 효율성은 아닌 듯 싶다. 하지만 아기자기함을 좋아하고 디자인을 생각하는 여성분들에게는 많은 이용이 될 것 같은 모습이다. 

사족 A.K.A 뱀다리3. 만약 네이버 블로그 였다면...
 -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티스토리가 아닌 네이버블로그 였다면 이거 걸고 이벤트 했을 것이다. 뭐 댓글이벤트 이런거 말이다. 하지만 필자는 티스토리 블로거 이기에 이벤트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냥 선물로 주면 줬지 이런 것 가지고 이벤트를 하기에는 좀 그렇치 않은가... 그냥 아는 여성 주어야 겠다.


약간 아쉬운 점은 말풍선의 꼬랑지 부분을 접착되는 재질로 만들었으면 어떠 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카카오 스티커


가장 쓸데 없는 선물이다. 이거 만들걸로 포스트잇 한 두장 더 뽑았으면 좋았을 것을 말이다. 그래도 카카오톡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스티커화 한 것이기에 그냥 귀엽게 보아주려고 한다. 



여튼 이런 선물을 보내준 카카오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 이며 혹시라도 이글을 본다면 카카오 노트 제고 남은거 한 두권만 더 보내주었으면 한다. 그건 욕심이겠지만 말이다. <말해 놓고도 민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