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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지역공동체와 IT의 접목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② 큐레이션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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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지역공동체와 IT의 접목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① 기본편"]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적은 것이 있었다. 당시에 적은 내용은 내가 생각하였을 때 IT + 지역공동체에서 필요한 몇 가지 요소 들을 글로 적어 내려갔었다. 이전에 적었던 글이 기본적인 내용을 적은 것이라면 이번에 적을 ② 은 어느정도 세분화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이 글을 통해서 적을 내용은 바로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부분이다. [큐레이션 서비스](이 글에는 빅데이터에 대한 설명도 들어가 있다.)에 대해서는 이전에 적었던 적이 있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링크로 대체하되 그것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부분만 설명해 본다. 

사진설명: 큐레이션 서비스 인터레스트 미

 

큐레이션 서비스사용자의 기호에 맞은 혹은 그들이 선택한 정보를 수집하여 일괄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쉽게 말해 필요한 정보의 전시관(?) 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그럼 이러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어떻게 지역 공동체에 이용해 본단 말인가?  


지역공동체의 큐레이션 이용방법 ① 마을의 이벤트?


앞서 말했지만 큐레이션 서비스는 자신에게 필요한 혹은 그들이 선택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여준다고 하는 뭐 그런 서비스이다. 만약 해당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그 지역공동체가 주류가 되는 이벤트가 있다면 이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에 이용하면 좋을 듯 싶다. 물론 이렇게만 하게 되면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할 수 없다. 그냥 최신 이벤트를 공지사항이나 안내형식으로만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과거 지역의 이벤트나 행사가 있던 내용을 다룬 글이나 기사 혹은 블로그 포스팅을 모아와서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우리마을의 자랑거리인 "호수공원의 세계 꽃 박람회" 를 본다면 다녀와서 리뷰를 적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기사도 많이 나갔으니 그러한 내용을 모아서 보여주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공동체의 큐레이션 이용방법 ② 추천하는 장소!


사진설명: 울산 간절곶


"① 마을의 이벤트"와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본다면 추천하는 장소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이건 사진을 수집해 오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한다. 지역 공동체 주민들이 사진을 올려서 혹은 해당 지역구에서 사진 공모전(?) 식으로 사진을 모아서 테마를 정하고 그 테마에 맞는 사진을 보여주는 거다.

예를 들어서 테마가 "데이트하기 좋은 곳" 이라고 하면 장소와 위치를 보여주고 그 위치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른 예로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 이라고 하면 또 야경사진을 수집해서 보여주면 되고 말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외부지역 사람들도 한눈에 해당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지역공동체의 큐레이션 이용방법 ③ 마을의 역사?


사진설명: 다니엘크레이그 필모그라피 / 출처: 네이버


마지막 세번째는 사실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기는 한데 이건 일종의 필모그라피(filmography) 라고 할 수 있겠다. 아 참고로 필모그라피란 영화 감독의 영화 일대기를 나타내는 말로 그 감독이 제작 혹은 참여한 영화 나 작품을 연대기 식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사족 A.K.A 뱀다리1. 그외 필모그라피(?)
 - 참고로 가수의 음반이력을 디스코그라피(discography)라고 부르며 연극배우의 이력을 테아트로그라피(theatrography) 라고 한다. 나도 최근에 안 내용이다. 잘난척 하기에 좀 좋은 정보가 될 듯 하다. 


물론 쭉~ 리스트를 나열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이 해당년도에 어떻게 바뀌었나? 뭐 이런것을 사진이나 글, 기사 등을 통해서 보여주면 좋을 듯 싶다. 물론 마을의 역사 뭐 이런 것을 한 번에 보여주는 것이 더 보기 편하겠지만 만약 단을 나누어서 같은 위치에서 찍은 서로 시기가 다른 사진을 보면 조금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말은 "지역공통체의 큐레이션 이용방법" 이라고 적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변질된 것 같다. 처음에는 꽤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글을 적고보니 또 꽤 좋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의 창의력 떨어지는 머리 탓이지 이용 값어지가 떨어진다. 고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개발비 이런거 따지면 조금 손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지만 이건 지역의 특색에 따라서 달라질 듯 싶다.>

분명 큐레이션 서비스가 적합한 지역이 있을 것이고 위와 같은 사례 외에도 더 많고 이용가치가 높은 부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접 우리지역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싶기도 했지만 그럼 너무 지역 홍보 하는거 같아서 하지 않겠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다음에는 운용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본 포스팅은 연재 형식으로 작성된 글로 해당포스팅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재:: 지역공동체와 IT의 접목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① 기본편 ▶ 바로보기
 - 연재:: 지역공동체와 IT의 접목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② 큐레이션의 이용 ▶ 
방금 보신 글입니다.
 - 연재:: 지역공동체와 IT의 접목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③ 운용과 발전방향 ▶ 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