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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익스플로어9 VS 구글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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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익스플로어 9 (IE9)출시 이후에 인터넷 익스플로어9 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많은 블로거 분들이 글을 남겨 주셨고 저 또한 여러부분에서 IE9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IE9 정식출판 이전에는 RC버젼이나 베타버젼을 사용했지만, 제가 주로 사용했던 것은 크롬플러스 였습니다. 크롬이 과거의 IE 시리즈보다 확실하게 그 성능이나 웹 속도면해서 아주 빨랐지요. 그래서 은행일이나 기타 일들을 볼때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크롬플러스를 이용해서 웹서핑, 블로그 글작성, SNS 많은 일들을 크롬으로 처리하곤 했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져를 아무거나 쓰면 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하실수도 있지만 PC사용시 평균적으로 웹브라우져를 이용하는 퍼센트는 57%가량 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웹서핑을 위해서 저같은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웹브라우저 서비스 중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MS사와 구글 사의 IE9 과 크롬(플러스)를 비교하는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1. 속도

웹서핑을 하면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속도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유져들은 속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인터넷 창이 1~2초 정도만 딜레이 되어도 답답함을 느끼고 심지어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니, 속도의 문제가 얼마자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익스플로어9 이 과거의 버젼보다 그 속도가 무려 12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제가 요근래에 요런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빨랐던 크롬을 잠시 버려가면서 느낀 사실은 IE를 사용하면서 과거의 IE보다는 확실하게 빨라졌고 저의 체감은 12배까지는 아니지만 약 5배이상 빨라졌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존에 사용했던 크롬플러스에 비한다면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속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자면 크롬플로스가 IE9에 비해서 더 빠르다는 소리가 되겠지요. (미세하게 빠르지만 그래도 그 미세한 부분을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들은 체감하지요.)


그래도 IE9의 속도향상을 위한 노력은 보였습니다. 추가기능 관리를 통해서 총로드 시간까지 보여주면서 속도관리는 유져가 직접 할 수 있게 해주는 세심한 부분은 참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크롬플러스의 경우에는 이런 추가기능의 관리가 없어도 빠르다는 것이 IE9과 크롬플러스의 차이점이겠지요.



2. 인터페이스(Interface)

상단에 위치한 사진은 인터넷익스플로어9 이고, 하단에 위치한것이 크롬플러스 입니다.  이 두녀석은 자세히 보면 조금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탭형식에서 닮았고,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치만 즐겨찾기 기능의 노출과 인터넷익스플로어9의 툴바와 크롬의 확장기능 표시 등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IE9의 인터페이스를 보자마자 크롬과 파폭을 따라했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에는 따라 했다기 보다는 인터넷 익스플로어9의 유져에 대한 배려부분이 늦게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다운로드창의 독립화, 탭 분할 합체의 가능성, URL 자동완성기능 등 많은 부분이 유져들의 취향이나 편의성을 먼저한 크롬에서 반영한 것이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경우에는 그 반영이 늦게 된 것 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통점이 많이 보이는 것이고, 또한 UI상에 유사성이 보여서 IE9을 크롬의 아류작 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차이점은 있습니다. 가장큰 차이는 부가서비스(?), 컨텐츠이용 정도가 되겠군요. 인터넷익스플로어9에서는 툴바라고 부르고 크롬에서는 확장프로그램이라고 부릅니다. 뭐 하는 일이야 웹서핑이나 웹브라우져를 이용한 업무, 작업의 효율을 더 높여주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한국 사람의 경우에는 툴바가 이용하기 더 편하고 쉽기 때문에 툴바때문이라도 IE시리즈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IE9만의 장점인 윈도우7과의 호완성이 가장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인터넷익스플로어 창을 띄우고 즐겨찾기를 클릭하거나 웹주소를 치고 들어 가야하는 과정을 생략하게 하는 기능 바로 상태표시줄(시작표시줄)고정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제일 마지막 부분의 네이버검색창을 잠시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기타 다른 웹싸이트나 혹은 블로그 등을 저런식으로 고정해 두면 고정된 웹싸이트의 대표 아이콘정도가 표시가 되기 때문에 여러게 끌어다 놓아도 헛갈리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꽤 편한 기능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단축키의 경우에도 과거 인터넷 익스플로어 에서는 볼수 없었던 다양한 단축키들이 제공되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롬만큼이나 생각한것 같습니다. 사실 크롬의 유져사랑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보이는 부분이 바로 이 단축키 부분입니다. 단축키가 매우 유사합니다. 크롬플러스에서 사용하던 단축키를 본능적으로 인터넷익스플로어9 에서도 사용해 보았는데... 먹였습니다. 꽤 많이...

물론 크롬의 인터페이스가 좀 더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확장프로그램도 익숙해지면 쓸만하고, 알패스대신 라스트패스 쓰면되고,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관계로 크롬확장기능에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전송이 되게 해주는 기능까지 추가되어 있어 정말로 편합니다. 그리고 URL자동완성 기능 역시 크롬은 자동완성 뿐 아니라 자동완성 과정에서 보여지는 페이지의 모습을 노출해 주는 편의성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웹표준화

사실 어렵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웹표준화에 대해서는 일전에 IE9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간단하게 말씀드린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웹표준화로 인해서 속도의 차이가 어느정도 난다고도 말씀드렸지요. 구체적으로 웹표준화에 대해서 말씀드려봐야 제 머리가 너무 아프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플하게 IE9 웹표준화 반영 95% / 크롬 100% 100%나 95%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5%이가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의 웹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말입니다.



4. 웹브라우저 시장

웹브라우저의 발전은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웹표준화 정책도 이제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이타저타 말들이 많았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된듯 보입니다. 이러한 웹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속에서 IE시리즈는 한국유져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 시장점유율이 90%가 넘은 독점적인 시장을 형성했었지요. 하지만 웹표준화 정책과 더불어서 애플사의 MAC PC의 대중화 그리고 구글크롬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IE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IE9의 출시로 역전의 기회를 계속노리고 있지요. 사실 IE9가장큰 장점은 보안성과 엑티브엑스의 용이성입니다. 몇몇 유져들은 보안성이 취약하고, 속도도 느리고, 엑티브엑스가 번거롭다고 생각하시지만 IE7,8버젼이 언급했던 내용들의 도입기와 발전기 였다면 9번째 버젼은 완성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IE9의 출시이후에 많은 분들이 IE9이 좋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체감속도 역시 빠르다고 느끼시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구굴의 크롬은 10번째 의 버전업을 맞이하면서 11번째로 넘어가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속도는 이미 빠르고 인터페이스는 IE가 벤치마킹 할정도로 편리하다면 남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하고 생각해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