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보기

마케팅 7P로 알아보는 온라인쇼핑몰의 마케팅 Ver.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 7P로 알아보는 온라인쇼핑몰의 마케팅 Ver.1 편을 보고 오셨다면 이해가 빠르겠지만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잠깐 리바리벌 하자면 어제는 온라인 쇼핑몰의 마케팅을 4P에 들어서 설명했다. 
 
Product(제품), Price(가격), Place(장소), Promotion(프로모션)

바로 이 4가지가 마케팅믹스전략 7P중에서 4P(고전적 마케팅)에 속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바로 3P(확장형 마케팅 전략)이다.


1. Process(프로세스)
- 서비스가 수행되는 과정과 흐름, 고객 인식의 관리 고객접촉점관리 가 포함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배송에 관련된 문제이다. 간단하게 택배회사와의 계약을 통해서 이루어 질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이 과정을 얼마나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냐가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당일배송 역시 그러한 부분이다. 오전에 주문해서 오후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중점으로 광고해 나가면 분명 소비자에게 어필하기가 쉬울 것 이다. 

소비자에게 배송이되는 과정을 공개하게되면 분명 좋은 이미지를 인식시켜 줄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을은 공개를 꺼려한다. 이유는 창고는 어떻게 보이나 더럽게 보일 것 이고, 창고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못마땅하게 생각 할 것이 뻔하기때문이다. 만약 창고의 관리와 유지보수 그리고 청결상태가 우수하다면 공개를 해도 손해 볼일은 없이 않을까 싶다.

2. Physical Evidence(물리적 증거)
- 내, 외부적 환경 서비스를 커뮤니케이션 하고, 수행하는 유형적인 요소 제품의 패키지, 매장의 분위기, 종업원의 복장 등이 속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난 그 속담 너무 좋아 한다.

빗좋은 개살구라고 할지라도 우선 보기가 좋은 첫인상에서 점수를 줄수 뿐 없다. 
구락부샵과, 데님마켓이라는 인터넷 쇼핑몰 에서는 옷을 이쁜 박스에 포장해서 준다. 타 쇼핑몰과 비교했을때 분명한 차별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을 사용하게 되면 첫 구매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줄수 있다.
타 쇼핑몰에서는 보기 힘든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매장을 꾸미거나 할필요가 없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꾸며줘야 한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구축은 홈페이지가 이뻐서 한번더 보게 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나간다는 인터넷 쇼핑몰사업팀 에는 모두 웹디자이너라는 직책의 직원이 있는 것이다.


3. People(사람)
- 직, 간접적으로 소비되는 서비스, 제품에 연결되는 모든 인적자원 요소 노동자, 종업원, 경영진 소비자가 포함된다. 제1의 고객은 직원이다. 라는 말을 하는 대기업이 있다. 바로 3M 이다. 철저한 직원관리와 복리후생제도가 당연시되는 기업이다. 이렇게 하면 뭐가 좋을까?
 
군대 식으로 까라면 까 라는 식의 경영은 파업으로 치닫는다. 하지만 이러한 당근적인 요소를 직원들에게 주어지면 스스로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고객의 상담에서 제품의 배송직전까지의 임무를 충실하게 하게 된다. 

인터넷 쇼핑몰이 인터넷으로 하는 일이라 컴퓨터로 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나도 일을 하기 전에는 그랬다. 근데 아니었다. 배송팀은 중노동이고, 사업부팀은 재고의 파악과 차기 상품등록에 신경쓰느라 항상야근이다. 정말 힘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원들의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지 않으면 짜증도 내고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뿐더러 책임감 또한 없어진다. 

제품을 잘못 보내거나 (오배송), 하자제품을 그냥 보낸다거나(하자배송), 좀더 심하게는 회사의 상품을 훔칠수도 있는 노릇이니 이 부분에 가장 신경써야 한다. 인재(災)와 인재(材)는 한끗빨 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의 마케팅전략을 7P에 대입하여 설명했다. 그렇다면 향후에는 어떤 마케팅 전략들이 나올까? 고민을 해봐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NS의 마케팅이 두드러 질듯 한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바이럴 마케팅역시 SNS를 통해 이루어 지면 큰 효과를 발휘 한다. 물론 이러한 마케팅전략은 사용되고 있다. 상당수 많은 쇼핑몰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서 자회사를 홍보한다.

다른 쪽으로는 이미 엘빈 도플러가 부의 미래에서 밝힌 프로슈머의 활용이다. 프로슈머에 대한 설명만 따로해도 족히 4포스팅 정도는 나올듯 해서 그냥 설명은 생략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프로슈머를 얼마나 잘 활용하냐가 향후 대부분의 비지니스의 승패가 갈리게 될 것이다. 물론 이 프로슈머 역시 지금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활용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보세상품의 경우 공모전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하던지, 소비자 스스로가 상품자체를 제작한다던지 혹은 상품제작과정에 참여한는 행위를 통해서 충실도를 높일수 있다. 물론 굉장하게 어려운 부분이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에는 생산이 아니라 판매를 하기 때문에 그렇다.)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의 7P와 미래의 마케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했다. 난 전문가도 마케터도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나같은 아마추어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분석하는 범위 밖에서 생각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해서 적용한다면 분명히 당신들도 좋은 온라인쇼핑몰 마케터가 가능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