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보기

구글회장(에릭슈미츠) 까지 나선 넥서스7 과연 무엇을 예상할 수 있을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2년 하반기 가장 HOT 한 IT 스마트폰이라고 한다면 아이폰5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5는 평가가 좋더 나쁘던 수 많은 뉴스에서 다루고 있으며 또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도 수 없이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앞으로는 스마트폰 보다는 태블릿PC의 이용자 추이가 더 늘어날 것 같고 <스마트폰은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으니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태블릿PC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필자가 최근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태블릿PC는 바로 넥서스7이다. 넥서스7은 아수스와 구글이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넥서스 시리즈의 이름이 가지는 래퍼런스모델로 젤리빈 OS가 얹쳐졌다. 이 넥서스7은 2012년 9월 28일에 한국에 첫 선<넥서스7은 이미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었음>을 보이게 되는데 이 소개를 구글의 에릭슈미츠 회장이 직접 나서서 한 것이다.


에릭슈미츠 구글회장 왜 나섰나?

넥서스7이 세계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늦은 시기에 들어오게된 한국에서 구글의 회장님이 직접 발표회장을 찾아 이야기한 것은 왜 일까?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넥서스7이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행사장에서 구글의 회장(에릭슈미츠)와 부사장(앤디 루빈)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는 현재 매일 130만 대가 새로 개통되고 있다", "넥서스7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천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모바일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것", "넥서스7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 말하기도 하였다.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단순하게 넥서스7의 많은 판매를 바라는 것 이상의 것을 구글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어찌 보면 향후 스마트 제품의 패러다임이 휴대폰에서 태블릿 PC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이미 포화상태?


방금 언급했던 것처럼 스마트제품의 패러다임이 변화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까닭은 "태블릿PC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구글의 자신감과 의지 그리고 필자가 글의 상단에서 언급했던 "스마트폰의 성장은 이제 큰폭으로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 부분에서 알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열풍이 불면서 불과 2년 정도의 짧은시간만에 스마트폰은 급속도로 번지고 퍼져나갔다. 이제는 IT라는 것을 생소해 하시며 디지털을 돼지털이라고 발음하시던 할머니 세대들도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하고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 그만큼 IT에 민감하지 않던 세대도 이제는 스마트폰은 가지고 있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PC는 그렇지 않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을 크게 증가했지만 스마트폰 만큼의 소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태블릿PC도 점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향후 이 시장의 성장세는 절대 무시할 수 없고, 어쩌면 스마트폰보다 더 크게 성장 할 지도 모른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갈수록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였고 말이다.

이 모든 부분을 종합하여 본다면 지금에서 구글의 윗선이 직접 넥서스7을 홍보하는 것은 향후 이 시장이 성장했을 때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함이며 애플의 아이패드를 위협하기 위한 행동이 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것은 태블릿PC의 사용자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넥서스7을 통해 예상해 보는 IT 시장의 단기간의 미래이다. 이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향후 태블릿PC 시장을 또 생각해 볼 수 있다.


향후 태블릿PC의 변화?


넥서스7을 통해서 미래의 태블릿PC 시장 생각해보면 향후 태블릿PC는 좀 더 "컴팩트, 포터블 하게", "가격은 좀 더 사게" 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사실 컴팩트, 포터블, 저가 형 태블릿PC의 시작점은 바로 킨들파이어 였다. 실제로 킨들파이어는 미국에서 꽤 많은 인기를 누렸고 애플의 아이패드를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이름을 알렸고 실제로 그러한 성과도 있었다. 또한 이 제품으로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기도 하였고 말이다.

킨들파이어가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의 시작을 열었다면 넥서스7는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의 경쟁을 가속화 시키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제로 넥서스7는 나쁘지 않은 스펙에 <몇몇 기기적 단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가격은 아이패드와 비교하여 많이 싸다. 필자가 이전에 말했던 대로라면 저가형 태블릿PC는 아이패드(프리미엄 태블릿PC)와는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하였드니 이 둘은 비교하면 안 되지만 지금은 다르다.

저가형 태블릿PC로도 사용 가능한 콘텐츠가 많으며 특히 넥서스7의 경우에는 쿼드코어 CPU로 스펙적으로도 절대 프리미엄 태블릿PC에 비해서 밀리지 않는다. 이제는 경쟁과 싸움이 된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이렇게 되면 태블릿PC의 전체적인 가격은 떨어지게 될 것 이라고 예상 하고 있고 말이다. 

두 번째로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콤팩트와 포터블 함인데 예전에 스티븐잡스는 7인치 태블릿PC는 "아니다" 라고 했었다. 쉽게 말해서 효용성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 나와보니 이건 아닌 것 같다. 화면이 10인치에 비해서 작긴 하지만 그만이 가지고 있는 포터블 함이 있고 그것이 휴대성으로 이어져 오히려 10인치가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7인치는 활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부분은 애플의 미니아이패드 출시 루머를 만들이도 하였고 말이다. <실제로 나올지도 모른다.> 

화면이 작다는 것은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무리 얇고 가벼워도 전체적인 사이즈가 크다면 과연 어떨까? 필자가 말하는 태블릿폰(갤럭시노트와 같은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예로 들어 보자면 화면이 커서 편하긴 하지만 주머니에 꽉차는 느낌은 결국 들고다니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만든다. 

물론 태블릿PC가 휴대성보다는 콘텐츠 소비성이 강한 성격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태블리폰 류가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까닭은 태블릿PC보다 화면은 작지만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향후 태블리PC는 7~9인치 사이로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