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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공장초기화 방법-공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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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의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일명 공초) 했다. 그 이유는 내가 너무 스마트폰을 혹사시켜서 이 녀석이 종종 파업을 하기도 하고, 태업을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사건들로 쌓여버린 번호들이 많아서 그냥 이번기회에 모두 정리하려고 공초를 감행했다. 하지만 하고나서 밀려드는 후회감은 어쩔 수 없다.

아! 여기서 스마트폰의 공장초기화란 PC로 따지면 포맷과 같은 것이다. OS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을 제외하고 다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쉽게 설명해서 스마트폰을 처음에 사고 나서 뚜껑까고 켰을 때 딱! 그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보통은 스마트폰이 오작동을 자주 일으키거나 할 때 많이 하게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에 나온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이를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했던 일이라서 너무나 익숙하다. 자 어찌되었건 지금부터 필자가 설명할 것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 하는 것이다.

모델은 당연히 나의 갤럭시S2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공장초기화 방법은 아래 방법과 비슷하다. 물론 확실한 것을 위해서는 해당 스마트폰의 공장초기화 방법을 검색하는 것이 당연 하겠지만 말이다. 혹시나 해서 적어 두는 것인데 스마트폰을 아래의 방법으로 공장초기화를 했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그것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럼 시작해 보겠다. 

우선 스마트폰의 홈 키와 전원 키 그리고 볼륨 상키를 꾹~ 눌러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볼륨 상키이다. 루팅의 오딘모드와 착각하면 안 된다. 반드시 홈 키 + 전원 키 + 볼륨 상키 만 눌러준다.

루팅 방법에 대한 내용 [바로보기]



자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이 모드에서는 터치가 안 되기 때문에 볼륨 상키와 홈 버튼을 이용하여 컨트롤 해준다. 위 4가지 메뉴 중 3번째 “wipe data/factory reset”을 선택하여 주면 된다.

여기서 잠깐! 남은 메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reboot system now: 어떤 설정 없이 시스템 재시작
apply update from sdcard: sd 카드에 있는 업데이트 및 롬파일을 적용한다.
wipe data/factory reset: 공장초기화 (포멧)
wipe cache partition: 캐시 메모리를 정리하는 것으로 보통은 내장 메모리 가용 용량이 늘어난다.

자 갤럭시S2 공초를 위한 wipe data/factory reset 버튼 클릭이 끝났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이 화면은 정말로 공장초기화를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다시 한 번 되묻는 것인데 우리는 공장초기화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당연히 "Yes -- delete all user data“를 찍어주면 된다. 그럼 아래의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공초가 시작되었다.


공장초기화가 완료되면 노란색 글씨로 “Data wipe complete"라고 뜨는데 그럼 공장초기화가 완료된 것으로 리셋을 해주면 된다. 


만약 위와 같이 홈 키 + 전원 키 + 볼륨 상키 최초 메뉴가 뜬다면 가장 위에 메뉴인 “reboot system now”을 선택해 주면 된다. 자 그럼 공장초기화가 완료 되었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에는 완벽한 공초를 위해서 순정으로 덮어버리고 그리고 나서 다시 공장초기화를 하였다. 뭐든지 확실한 것이 좋으니 말이다. 이제 공장초기화의 방법과 루팅 방법을 알았으니 소프트웨어 적인 문제로 대기시간만 긴 AS센터를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