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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2012년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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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2012년에는 스마트폰과 CPU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이러한 항목 외에도 더 발전을 기대하고 예상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배터리부분과, 디스플레이 부분이다.

2012년 스마트폰과 CPU,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글 [바로보기]


필자가 이 두 가지 부분이 2012년에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하나는 너무나 많이 이용되지만 지금까지 그 한계가 들어났던 부분이고, 두 번째는 관련콘텐츠의 이용이 점차 늘어나고 그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나 기술력이 더 높아져야 한다! 는 것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무엇이 배터리이고, 무엇이 디스플레이 기술일까?


배터리 한계를 뛰어넘다.


자 먼저 많은 이용이 되지만 한계가 들어 났던 부분은 바로 배터리이다. 배터리를 필자가 이렇게 평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모두 아실 것이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나가요”

스마트폰의 배터리문제는 계속 제기 되고 있다. 처음에는 쓸 만하다가도 배터리의 특성상 사용빈도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한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라고 해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갤럭시노트의 여러 가지 문제점 [바로보기]


이러한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 그리고 이 의견을 수용하여 너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어야 하는 제조사 2011년도에는 괴리감이 있었지만 2012년도에는 이러한 괴리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예를 들어서 애플의 수소전지도 있고 여러 연구팀에서 너 많은 배터리용량을 위한 개발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배터리는 과연 스마트폰을 위한 것일까?”


개발팀이나 연구팀에서 배터리를 최근 들어서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스마트폰 때문만은 아니다. 향후 배터리의 이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를 보더라도 배터리는 사용되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 노트북, 태블릿PC, 전편(1화)에서 말한 모든 장비의 IT화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배터리는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결국에는 배터리의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고 그 결과는 2012년도에 서서히 등장할 듯 보인다. 매우 기대가 된다.


디스플레이기술 영상을 품다.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기술이다. 이번 CES에서 LG와 삼성이 세계에 극찬을 받은 기술이기도 하고 말이다. 최근 필자가 많이 말하고 있는 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2012년에도 더 많은 발전을 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영상콘텐츠의 증가
  - 사람의 오감 중 가장 예민하다고 할 수 있는 시각(특히, 남성의 경우)적인 부분을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카타고리는 영상콘텐츠이고, 모바일 장비의 기술발달로 어디서는 영상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수요자들의 질적 욕구 증가.
  - 사람들의 욕구는 끝이 없다. 영상물을 보는데 있어서 과거에는 단지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열광했지만 지금의 사람들은 그 화질이나 여러 부분에서 본인들의 만족시키지 못하면 금방 돌아서 버리고 만다. 영상물의 퀼리티가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필자는 영상을 담아내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필자가 말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란 단순하게 영상을 담아내는 기술 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말하는 숨겨진 디스플레이 기술(?)은 바로 변형 패널이다. 예전에 iPhone5의 루머가 한창일 때 휘어지는 아이폰 모형을 본적이 있다. 또한 삼성이나 노키아, 윈도폰에서도 디스플레이를 물리적인 힘을 가하여 변형되는 콘셉트 모델을 본적도 있다.

아직은 루머이긴 하나 2012년도에 이러한 변형모델들이 출시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아마도 첫 시작을 노키아가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뭐 어찌되었건 이러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조금 더 포터블 하지만 사용할 때는 갤럭시노트만큼의 임펙트를 가질 수 있는 그러한 변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장착한 IT장비를 2012년에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본다.


총 2회분으로 연재예정이었던 2012년 IT기술 예상 방향이 모두 끝났다. 각 항목별로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따로 할 기회가 있다면 할 것이고, 그 시기는 필자가 예상했던 제품이 출시되거나 머리를 빼꼼 내밀면 그때 디테일하게 이야기해 보기로 하겠다. 

솔직히 2012년에는 필자가 예상하고 있는 발전 범위를 더 뛰어넘는 그러한 발전을 이루어서 소비자들이 진짜로 원하는 그러한 제품들이 나왔으면 한다. 그렇게 믿고 기대해보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