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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750(T27B750) MHL로 스마트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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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기를 통해서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TB750(T27B750)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담겨져 있다. 와이다이 기능이라든지 스마트허브와 같은 기능들 말다. 이번에 TB750의 다양한 기능 중 소개드릴 것은 바로 MHL 기능이다.

참조: 스마트모니터의 정점 TB750을 개봉하며 느낀점과 기능소개 [바로보기]

이 기능은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이어주는 기술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출력하여 보여주는 기술이다. 하지만 MHL에 대한 설명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낼 수는 없다. 나름대로 이용가치도 높을뿐더러 설명자체를 잘 못 이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좀 더 디테일 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MHL?


MHL이란 Mobile High-definition Link의 약어이다. 여기서 High-definition이란 우리가 높은 화질의 영상을 말할 때 사용하는 HD를 뜻한다. 이 것을 조금 풀어서 설명하면 모바일 HD 링크인 것이다. 이를 위에서 짤막하게 설명했던 것과 이어 붙이면 아래와 같은 풀이가 된다.

MHL: 모바일의 화면을 HD 화질로 대형 디스플레이에 전달하는 기술


위에 정리한 것이 바로 MHL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을 삼성 TB750(T27B750)은 담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왜 이러한 기능이 필요할까? 굳이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출력해서 보아야할 필요성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전 필자가 MHL 기능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MHL 기능 이렇게 사용합니다.


솔직히 필자 역시 MHL 기능을 알았을 때 그리고 이 TB750 모니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기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별도로 글을 작성하지 않았고 필자가 TB750 모니터에 매력을 느낀 부분도 아니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고 나니 의외로 쓸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는 사용자의 편의 및 생활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참고로 MHL 기능 스마트폰과 TB750 모니터를 연결하고 TB750(T27B750) 리모컨 외부입력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다음에 여러 기능을 설명하게 될 포스팅을 통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솔직히 설명이랄 것도 없다. 케이블연결해서 메뉴얼만 따라하면 유치원 생도 따라할 수 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필자가 어떻게 MHL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 지 보도록 하자. 

1) 영상콘텐츠
2) 게임콘텐츠
3) 인터넷 메일

개인적으로는 위 3가지를 주로 이용한다. 


영상콘텐츠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앞으로 영상콘텐츠의 공급 및 유통이 크게 부각될 것 같다. 텍스트와 음성과는 다르게 동영상은 움직임이 있는 이미지와 음성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즉, 인간의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를 비즈니스 적으로 혹은 수익모델로 이용하는 기업이나 회사는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데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스마트폰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이 공급하는 영상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장비가 바로 스마트폰이고 태블릿PC이다.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개봉기에서도 말했 듯 집에서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DMB를 통해서 TV를 종종시청하곤 했다. TB750이 TV로도 사용될 수 있기는 하나 안타깝게도 내 방에 연결되어 있는 TV라인이 없다. 그래서 내 방에서는 MHL을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TB750(T27B750)을 이용해서 TV를 본다. 

이건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고 조금 더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보던 영화를 집에서 큰 화면으로 보려고 할 때 스마트폰에서 PC로 옮길 필요 없이 MHL을 통해서 바로 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영상을 큼지막한 화면에서도 볼 수 있다.


게임콘텐츠





이전에 필자가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대한민국의 콘텐츠 사업부분에서 가장 높은 Output(성과)을 나타내고 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게임이다.

참조: 쿨링오프(Cooling off) 뭐가 쿨하냐? 게임 산업을 퇴보시키는 제도들 [바로보기] 

그래서 개인적으로 게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며 내가 하려는 게임이든 하지 않으려는 게임이든 관련 뉴스를 보고 정보를 모으는 것을 하나의 낙이다. 이런 필자에게 모바일 게임이란 회사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으며, 이동 중에 심심함과 가는 시간을 죽일 수 있는 킬링타임으로써의 역할을 해주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러한 소중한 존재를 이제는 작은 화면이 아니라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TB750이 담고 있는 MHL 기능으로 필자는 레이싱게임을 즐겨 한다. 위 사진은 필자가 이전에 끝판까지 모두 클리어 한 아스팔트6이다. 클리어 한 당시에는 스마트폰으로만 즐겼지만 이제는 TB750과 함께 다시 한 번 도전해볼 생각이다.

확실히 MHL로 TB750(T27B750)와 연결해서 하여보니 진짜 조이스틱을 들고 오락실이나 콘솔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물론 지금의 스마트폰 게임기술이 그 정도의 그래픽처리능력과 퀼리티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큰 화면에서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은 큰 매력 포인트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게임은 레이싱 게임이나 단순한 게임을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을 몇 가지 더 해보았는데 확실히 터치할 부분이 보이지 않으니 어긋나거나 손가락이 삑날 가능성이 높아서 컨트롤이 힘들었다. 


인터넷 메일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인터넷은 PC로 즐기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원하는 부분 부분을 복사하여 스크랩하기도 편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간편하게 웹 서칭(Searching) 및 서핑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게 귀찮은 경우가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대표님이 전일 밤이나 새벽에 보낸 메일을 눈을 뜨자마자 읽는데 가끔 첨부파일 같은 것이 오거나 하면 이걸 PC로 켜서 확인하기도 그렇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기에는 한 눈에 확인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MHL 기능을 이용해서 그냥 어떤 걸 지시하셨는지 TB750(T27B750)을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필자는 주로 인터넷을 PC를 이용해서 하는 편이지만 PC 켜기가 곤란한 상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기에도 적절할 듯하다.


다시 처음의 질문 굳이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출력해서 보아야할 필요성이 있을까? 로 돌아가 보자. 

사실 MHL과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TB750(T27B750)의 활용에 따라서 자주 사용할 수도 반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별로 필요 없는 기능일 수도 있다. 단순하게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MHL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충전도 가능하다.) 그 이상 필자처럼 사용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하나의 제품을 특히 TB750과 같은 스마트모니터를 사용할 때 다양한 기능을 사용 한 다는 것은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혹시 ICS로 스마트폰을 OS 업그레이드를 한 경우 모니터의 MHL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는 리모컨의 메뉴 - 고객지원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스마트모니터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주면 된다. (물론 통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유선이든 무선이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