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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CS 서비스:: 통신3사 VS 카카오톡 ① 조인(joyn) RCS 서비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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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우리삶의 많은 것들이 변했다. 크게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부터 시작해서 제조업분야, IT기술의 약진 등.... 이렇게 많이도 바뀐 것들 중에서는 통신사장도 포함이 된다. 스마트폰을 더 빠르게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비단 기계의 스펙 뿐 아니라 인터넷 통신속도 역시 빠르길 원했고(?) 그래서(!!) LTE도 등장했다. 또한 LTE라는 통신망은 통신사에게 LTE 요금제라고 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통신시장은 LTE와 같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 한계점을 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한정된 시장에서 단순하게 통신망을 판매하는 것 만으로는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어려웠고 거기다가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 MIM 서비스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 통신사의 캐쉬카우라고 여겨 졌던 SMS, MMS 서비스는 더이상 사용자들의 손을 움직이지 않게 하였다.


때문에 [통신사는 이런 카카오톡 때문에 망중립성을 들먹거리거나¹] [mVoip 기술을 제한²] 하는 등 여러차례 견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모습들 가운데 꽤 건전한 방법으로 견제를 하려는 모습이 최근에 보여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RCS 서비스!


국내 RCS 서비스:: RCS 서비스란?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SMS 서비스 즉, 문자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이 부분이 중요하다. 이유는 다음시간에...> 참고로 이 서비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 협회가 채택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물론 난 이걸 아직은 플랫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에서도 파일 전송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SNS와 연동이 되기도 한다. 또한 통화중에도 카메라를 공유할 수 있기도하고 위치, 영상,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고 하여간 여러모로 좋아 보이게 홍보하고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서비스는 국내 3사 통신사 모두가 같이 하는 서비스이며 220여개의 세계여러 통신사와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지금은 무료이지만 나중에는 유료로 전환이 되는 서비스이다. 그렇다. 이 서비스는 엄밀히 말하면 유료서비스이다.

유료라는 것은 통신사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서비스는 꽤 괜찮아 보이기만 하는 수익모델이다. 내가 예전부터 말해 왔던 참신한 서비스 라는 것은 적어도 이정도 급(?)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신사가 과거부터 열망하던 카카오톡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수단 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대대적으로 언론홍보 부터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수단을 동원해서 홍보하고 있다. 이렇게 까지 한다는 것은 통신사에서는 분명 이 서비스에 대해서 기대를 어느정도는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물론 나중에는 기대를 저버릴 듯 싶지만 말이다.> 하지만 난 여기서 조심스럽게 예상에 본다. 이 조인이라는 RCS 서비스는 실패할 것 같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말이다.

그 이유는 다음시간에...

사족 A.K.A 뱀다리1. 글 너무 짧은데?
 - 본래 이 포스팅은 한 3~4줄 정도로 RCS 서비스의 정의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 끝내려고 한 포스팅인데 다음에 적을 RCS 서비스의 실패 예상 이유에 대해서 적을 내용을 좀 정리하다보니 내용이 좀 더 붙었습니다. 그래서 글이 너무 짧은게 아니라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살짝 더 길어 졌다는 것이 함정!




참고 및 주석 
1. 망중립성과 카카오톡의 규제 [바로보기]
2. 카카오 보이스톡을 견제하는 통신사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