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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의 새로운 OS 잴리빈(Jelly bean)으로 알아보는 OS 발전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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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OS인 ICS가 본격적으로 국내 스마트폰에 얹쳐지기 시작하는 요즈음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이미 새로운 OS를 개발하였고 그를 공개하기에 이른다. 이번에도 구글은 음식이름가지고 장난(?)을 쳐본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의 이름은 잴리빈(Jelly bean)이다. 

젤리빈 OS가 국내에는 언제 즈음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가 얼추 예상해 보건데 본격적으로 젤리빈이 국내 시장에 풀리게 되는 시기는 아마도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국내 ICS 업그레이드도 꽤 늦게 된 것을 고려하여 예측해본 시간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젤리빈 OS는 안드로이드 OS의 기본 틀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틀 내부적으로는 전혀 달라진 모습이다. 마친 옥탑방이 순식간에 부잣집으로 바뀐것과 같은 그런 느낌말이다. 예를 들어서 알림영역의 경우 알림창 내부에 작은 스크롤이 더해져 약간은 불편한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동기화 및 업데이트에 관해서 따로 섹터가 나누어져 더 편리해 진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나우(Google NOW), 널리지 그레프(Knowledge Graph), 세상보기와 같은 APP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보다 콘텐츠 소비에 있어 편리함을 자랑한다. 물론 이것만이 젤리빈의 모든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분명 아직 공개되지 않고 개선되지 않는 UI / APP가 더 많을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것만 본다면 구글의 새로운 OS 젤리빈은 ICS에 비하여 UI 적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는 듯 싶다.


구글의 잴리빈을 보면 모바일 OS의 미래가 보인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구글의 OS를 보자면 뭔가 구글의 원하는 방향대로 OS 페러다임이 흘러가는 듯 한 느낌이다. 예를 들어서 최초 클라우드서비스를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스마트폰에 이식시킬 때도 그랬고, OS의 분할과 통합이라는 부분에서는 진저브래드와 허니콤을 이은 ICS를 보아도 그랬다. 그럼 이번 젤리빈을 통해서는 향후 OS의 어떤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우선은 플렛폼화이다. 필자가 말하는 플렛폼화라 여러정보 및 소식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말한다. 위에서 말했던 구글세상보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RSS 피드 및 기본 제공 소식을 통해서 보다 편리하게 소식 및 정보를 소비자가 취득할 수 있다.

사족 A.K.A 뱀다리1. 세상보기?
 - 세상보기는 참고로 지금 구글플레이(구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젤라빈에 얹혀질 세상보기는 젤라빈의 UI를 통해서 보다 편리해 질 것이고 또 한단계 발전될 것이라고 추측한다. 개인적으로 이미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필자는 다음뉴스와 블로그를 전해 본다.


다음은 음성인식의 강화이다. 이는 애플의 시리(Siri) 및 삼성의 S보이스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구글의 젤라빈 OS는 이 부분을 보다 발전시켜 검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하였다. 이것이 바로 널리지 그레프(Knowledge Graph)이다. 예를 들어서 빌게이츠 사진 이라고 검색을 하면 빌게이츠와 관련된 이미지만 추출하여 보여준다. 


이 널리지 그레프(Knowledge Graph)는 아직까지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시리의 한국어 지원이 늦어지는 이유와 같은 것 같다. 어찌되었던 한국에서 잴리빈이 도입되면 이러한 한국어를 인식하여 나올 것이다. 

사족 A.K.A 뱀다리2. 널리지 그레프?
 - 구글의 널리지 그레프는 일반적이 구글의 검색에서도 측면에 보여지는 보다 스마트한 검색기능으로 모바일이 아닌 PC WEB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구글이 아니라 구글 영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아래는 Knowledge Graph의 소개 영상이다. 참고하길 바란다.
 




종합적으로 구글의 잴라빈을 통해서 OS의 발전을 바라보자면 앞으로 OS는 플렛폼화 및 애플리케이션의 등장과 음성인식과 같은 터치가 아닌 새로운 방향으로 입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발전을 할 것 같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필요하기는 한 부분이지만 그를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적 부분은 OS로 많은 커버가 될 듯 싶다.

사족 A.K.A 뱀다리3. 이 잴라빈은?
 - 구글의 잴라빈 OS가 첫 번째로 탑재될 제품은 넥서스·넥서스S, 모토로라 줌(XOOM) 이라고 한다. ICS가 업데이트 된지 얼마 안 된 가운데 넥서스 시리즈 및 구글이 인수한 모토로라 디바이스에 얹쳐진다고 하는 것은 다른의미로 보자면 OS의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