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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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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오해해서 미안하다……. 필자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고해 보려고 노력을 한다. 이리저리 이것저것 말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말을 또 잘 믿어 버리는 내 됨됨이 때문에 경험해 보지 않고 겪어보지 않고 사람이던 사물이던 나름대로 판단하는 경향도 있다.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가 그렇다. 사실 언론에서는 많이 좋다고 하였어도 나도 바보가 아닌지라 삼성에서 뿌린 언론기사를 믿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음... 훌륭한데?"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었고 거기다가 필자가 기대하던 태블릿폰이라는 제품카타고리의 부흥을 이끌어줄 만한 재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펙이 공개되고 해외 판과 국내 판의 하드웨어가 갈리고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에서 문제로 보여지는 것들을 발견했다. 그래서..
내 사고(思考)의 사각지대 -블라인드스팟- 필자는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게 참 즐겁다.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보고 느끼고 하는 것들을 정리하여 적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이렇게 끄적끄적 적다 보니까 나름대로 블로그에 적은 글이나 콘텐츠의 개수도 은근히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적고 적고 저다 보니까 나름대로 조금 더 잘 적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다. 내가 읽을 때는 별로 이상하지 않은 거 같은데 막상 다른 사람이 읽게 되면 이상하다고 느꼈던 것이다.(필자의 친구들 중에서 IT소식이나 이런거 궁금하면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찾는다. 그때 듣는이야기 이다.) 아마도 내 나름대로의 정리이기는 하지만 내가 읽고 판단하고 사고하다 보니 그걸 글로 적다 보니 나는 모르고 다른사람은 아는 "사각지대" 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