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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를 비즈니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구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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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옵티머스뷰의 메모기능을 이용해서 회의 시 메모를 한다. 뭐 하나의 IT장비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필자이기에 연필보다는 살짝 불편할 수 있는 태블릿폰에 메모를 하고 있다. 물론 상당히 힘들다. 글자체도 완전 악필로 보이는데다가 나중에 가면 못 알아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나에게 태블릿PC가 있다면 더 효율적으로 적극적으로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실제로도 이러한 태블릿PC를 이용해서 업무에 이용하고 있는 경우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고 심지어 병원에서도 태블릿PC로 환자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 그럼 만약 필자가 이러한 목적을 두고 태블릿PC를 구매한다면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한 번 생각해보자 고가의 콘텐츠소비용 장난감이라고 불리는 아이패드인가? 아니면 태블릿업계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탭 시리즈인가? 그것도 아니면 정말로 듣도 보지도 못한 태블릿PC를 구매해야 할까? 


애플의 아이패드와 비즈니스 효용


어찌 보면 필자가 위에서 말했던 대로 적는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애플의 아이패드는 최근 전자유도식 터치방식을 접목시킨 갤럭시탭에 비하여 떨어진다. 하지만 장비간의 상호연계성이라는 부분에서 보면 역시 갤럭시탭보다는 아이패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우선 아이클라우드라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애플장비 간 이루어지며 그 비즈니스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은 몰라도 일단 아이패드로 PT자료를 편집하고 그것들 바로 PC로 가져와 다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다양한 것들이 가능하다. 쉽게 생각해서 위 아이패드의 아이클라우드 광고영상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이 비즈니스적으로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아이클라우드의 경우 용량이 3GB정도로 문서나 간단한 이미지는 충분히 공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 것을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편하게 이용했던 아이클라우드에 용량의 벽에 부딪혀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아이클라우드라는 것이 애플장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타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 비즈니스 적으로 그 효용이 떨어질 수 있기도 하다. 결국은 아이패드와 아이클라우드를 비즈니스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 환경을 애플 화 시켜야 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삼성의 갤럭시탭의 비즈니스 효용


다음 삼성의 갤럭시탭이다. 사실 삼성의 갤럭시탭은 갤럭시 스마트폰에 비하여 큰 빛을 받지 못하였다. 그건 최근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라는 OS와 최근 와콤사의 전자유도식 터치 방식의 도입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즈니스적 효용성이 높아 보인다. 

참조: 터치방식 3가지! 갤럭시노트의 터치방식은 뭘까? [바로보기]

필자가 OS적인 부분과 전자유도식 터치가 비즈니스적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선 안드로이드 OS는 다양한 장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구글드라이브가 구글에서 개발한 S/w간이용이 자유로워 진다면 그 이용값어치는 아이클라우드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자유도터치로 펜터치에 자유로움과 디테일을 살린다면 정말로 필자처럼 회의나 미팅 시에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장비의 이용값어치를 결정하기는 하지만 그것의 한계치가 얼마나 되느냐는 아무래도 장비의 스펙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이다 보니 필자는 갤럭시탭을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 비해서 장비 간 정보공유가 자유로운 것이 아니고 설령 자유로워 진다고 하더라도 그 용량의 제약이 아이클라우드보다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이 같은 부분을 사용자가 나름의 방법으로 커버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필자는 아직 태블릿PC를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다. (돈이 없어서 ㅠ_ㅠ) 하지만 만약 이 두 가지 제품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솔직히 비즈니스적인 부분은 다 집어치우고 단순한 유희용이라면 단연 아이패드를 손꼽겠지만 다른 부분까지 고려를 해본다면 갤럭시탭도 분명 매력이 있고 아이패드보다 우월한 부분도 있다.

이러한 제품 선택의 기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에 대한 분석이전에 사용자의 환경에 대한 분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그 환경에 맞추어 제품을 바르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이런 선택에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분들에게 나의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