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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입력장치! 입력장치의 미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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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적으로 PC의 입력 장비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돈의 값어치를 모를 한창 나이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당시에는 고가였던 마우스를 바꾸기 일쑤 이었으니 말이다. 물론 지금에 와서 직장을 구하고 마우스나 키보드에 대한 생각이 많이 줄어들어서 위 사진 속 마우스를 군 입대 전에 구입한 것을 아직도 쓰고 있다.

그렇게 오래 쓰다 보니 마우스가 종종 말을 듣지 않을 때가 있다. 바꿀 때가 왔나보다. 그래서 어느걸 살까 고민하던 중에 입력 장치(기술) 전반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 재미있는 사실이 보인다. 요즈음에는 새로운 입력 장치(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뭐 조금 더 정확하게는 "이미 나왔지만 최근에 새롭게 이용 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새로운 입력 장치(기술)란 모션을 이용하거나 음성을 이용한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새로운 입력 장치(기술)?


사실 필자가 지금부터 말하는 입력 장치(기술)들은 모두 전부터 있던 것들이다. 다만 그 이용이 더 확대되고 다변화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새로운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기존에 있던 기술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부분으로 이용이 된다면 그것은 새롭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럼 그 새롭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1) 음성인식 기술이다. 
  - 2011년 말에 최고의 응용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 등장 했다. 그것은 바로 시리(Siri)이다. 시리는 애플의 iOS5 버전 이상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소위 애플이 말하는 개인비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또 하나는 바로 구글의 음성검색서비스 이다. HTML5에서 지원하는 기술로 정식 구글크롬(구글에서 개발한 웹브라우저)을 통해서 음성검색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전에 언급한 적도 있었다.

참조: 구글크롬11 어떤 것이 발전했나? 내용 중 음성검색에 대한 부분 [바로보기]


2) 모션인식
  - 모션이란 행동을 말한다. 지금 모션인식이 입력 장치가 크게 자리 잡은 케이스는 바로 게임산업이다. 바로 콘솔게임 말이다. 예를 들어 닌텐도에서 개발한 wii, MS에서 개발한 X-Box 키네트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Sky Vega LTE(스마트폰)의 모션기능으로 그 영역이 더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3) 안면인식
  - 필자가 기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는 새로운 잠금 해제 기능이 생겼다. 바로 사용자의 안면의 인식해서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다. 

참조: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변화 그리고 기대 중 잠금기능 [바로보기]


지금까지 필자가 언급했던 3가지 입력 장치(기술)들은 사실 모두 기존에 있어 왔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중요한 것은 기존에 있었느냐 없었느냐 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 새롭게 적용되었느냐 라는 것이다. 모션인식을 이용한 입력 장치의 경우에는 과거에 게임으로만 이용될 줄 알았던 것이 스마트폰 으로 이제는 MS에서 노트북에 탑재하여(키네트) 나온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참조: (기사) MS키네트 노트북에 탑재되나? [바로보기]

또한 단순하게 음성을 인식해서 그것을 기계적으로 받아드려 검색으로만 사용했던 음성인식은 시리라는 새로운 녀석으로 태어나 그 활용도를 더해갈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안면인식의 경우에는 보안용도로써 NFC 및 금융 업무를 모바일로 보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휴대폰 분실에 따른 새로운 보완책으로 그 발전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참조: NFC폰이란 무엇인가? NFC의 미래 [바로보기]

 

“그런데 이렇게 까지 입력 장치의 다변화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입력 장치(기술) 다변화 다양성의 필요성


입력 장치(기술)의 다변화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IT 장비의 편의성과 이용성을 더 높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영상을 보도록 하자. 위 영상은 Vega LTE(베가 LTE)의 광고로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터치형 스마트 폰 조작의 한계를 보여주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모션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필한다.

모션인식 뿐 아니라 음성인식 및 입력으로 시력장애인들도 쉽게 PC를 사용할 수 있어 IT제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의 폭을 넓게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손가락의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방식의 다변화되는 입력 장치(기술)의 모습은 매우 반길만한 일이다.

그리고 보안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언어로 암호를 말하거나 혹은 모션으로 설정하거나 앞서 언급했던 안면인식으로 보안을 설정할 수 있다는 부분은 분명 스마트폰 분실 및 보안성 이라는 부분을 크게 보완하여 줄 것이라고 필자는 기대한다.


과거의 입력 장치(기술)였던 키보드와 마우스. 이제는 이 두 장비에 대한 한계를 뛰어넘은 무언가가 계속하여 나올 것이다.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가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직관적이면서 정확하게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입력 장치(기술)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 PC 및 IT 장비들의 사용을 더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입력 장치(기술)들의 발전은 지금의 마우스와 키보드의 발전보다 더 기대해 볼만 하다. 

때문에 필자는 이러한 입력 장치(기술)들의 개발은 기업들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고 이를 기기에 어떻게 적용시키는 것이 해당 IT 장비의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