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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아트릭스, 소니의 아크/ 슈퍼스마트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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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나름 스마트폰인 모토로이


요즘 슈퍼스마트폰이라 하여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녀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베가S와 삼성의 갤럭시S2 등 정말로 엄청나게 많다. 이렇듯 엄청나게 몰아치는 슈퍼스마트폰 시장에서 내 나름대로 판단하기에 하나의 나침반역활을 하는 스마트폰 2개가 돋보인다. 바로 모토롤라의 아트릭스와 소니의 아크이 두가지 제품이다. (정말로 안타까운일은 이러한 스마트폰이 국내생산업체가 아니라 해외제품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발전은 오로지 스펙의 업그레이만 답인가?

일전에도 여러번 역설한바있다. 향후 스마트폰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은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닌 컨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더 이상 스마트폰의 스펙업은 무의미하다고 말이다. 하지만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만 주목하지 소프트웨어적인 컨텐츠의 다양성확보에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웠다. 사실 그깟 스마트폰이다. 그래 폰이다.

생활을 180도로 바꾸어 놓고 하나의 시대적인 페러다임을 움직였다고 하나 하나의 휴대폰이다. 스펙을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컴퓨터까지 끌어 놓는다고 해도 작은 화면이나 키보드의 불편함으로 문서를 작성하는데는 분명 어려운이 있으니 한계점도 또한 분명하다.

자 지금까지 말한것이 내가 이전까지 생각했던 것 이었다. 물론 아직까지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치만 분명 나의 짧은 생각에 오류가 있는 것은 분명했다. 바로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드가 주는 UI페턴의 다양성을 생각하지 못한 것 이었다. 그리고 이같은 나의 오류를 일깨워준 것이 바로 모토롤라의 아트릭스와 소니에릭슨의 아크였다. 


모토롤라의 아트릭스와 소니의 아크의 스펙

출처: azeizle.tistory.com

둘다 슈퍼스마트폰이니 스펙은 당연히 뛰어나다. 스펙소개를 잠시 하자면 아트릭스의 경우 CPU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역시 슈퍼스마트폰이다. Ram 또한 1Gb DDR2로 매우 빠르며 액정의 경우에는 24비트 qHD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 구입시 매번 문제가 되는 베터리용량 1930mAh로 이전 버전보다 20%정도 앞서는 축에 속하며 (하지만 베터리용량이 늘어난 만큼 스펙이 더욱 좋아 졌으니 제가 보기엔 실사용 해본다면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된다.) 카메라 만큼은 적당한 500만화소로 뛰어난 편에 속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이폰이 아기자기한 악세서리가 장점이라면 모토롤라의 경우에는 정말로 실용적인 악세사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부분은 차후 설명) 그리고 소니의 아크의 경우에는 CUP1Ghz의 퀄컴 MSM8255 Cpu를 사용한다고 한다. 두께 8.7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얇기로 소문난 갤럭시 시리즈나 아이폰 보다도 얇다. 무게 또한 117g으로 엄청 가볍우며, 카메라의 경우에는 810만 화소로 엄청뛰어나고 액정역시 4.2인치로 큰편에 속한다.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810만 화소의 카메라이다. (이 부분 역시 차후 설명)



이 둘에게 있는 것


자 우리는 이 두가지 제품의 스펙을 보았다. 단순하 스펙으로만 보아서는 내가 왜 처음에 나침반이니 방향성을 제시한 제품이니 이딴 설명이 되지 않는다. 얇기? 액정크기? 이런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나침반 이나 방향성이라고 말한 부분은 바로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 두 제품만의 강점 때문이다. 

아트릭스의 강점: 아트릭스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HDMI 기술이 이용이 정말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TV와의 연결 이따위 것이 아니라 렙탑컴퓨터라는 이용으로도 활용하며 이라는 특수한 거치대 를 이용하여 USB와 연결 키보드, 마우스와 연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광고에서 보았던 독을 이용한 PPT발표나 노트북과의 연동이 정말로 가능하며 그것을 실제로 스마트폰 자체가 노트북이나 PC처럼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다양한 악세서리 역시 HDMI의 기술을 이용하여 정말로 실용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크의 강점: 아크는 앞서 스펙에서 소개한대로 엄청난 카메라 화소수를 자랑한다. 소니는 실제로 카메라를 만드는 회사이고 (그 렌즈가 아크에 사용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을 위한 카메라를 생산해 내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아크에 녹아 내려가지 않았나 싶다. 스마트폰에서 SNS를 이용할 시 글만 적는 것이 아닌 사진도 같이 촬영하고 업데이트시키기 때문에 아크의 높은 화소수와 특화된 야간촬영기능 및 다양한 촬영적 하드웨어 설계는 정말로 큰 효과를 발휘 한다고 생각한다.


아트릭스 아크 그들이 보여준 것

아트릭스 아크 모두 스마트폰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알려준 좋은 본보기가 아닐까 싶다. 아트릭스는 스펙을 발전시키면서 단순한 스마트폰으로써의 역활 그 이상을 실현가능하게 해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서 설명한 독이나 HDMI 기술을 이용한 랩탑컴퓨터를 보자면 그것이 실제로 많은 이용을 하던 않하던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하드웨어적 발전으로 PC를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크의 경우 SNS의 이용과 스마트폰 촬영의 이용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 (NEEDS) 를 만족시키는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를 특화시킬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었다. 또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기존의 컨텐츠 서비스(이경우 SNS)를 좀더 효과적으로 높은 퀄리티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하드웨어를 통해서 보여주었다.

나는 당장 아트릭스와 아크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하지 못하겠다. 어쩌면 아트릭스는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것 아닌가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크의 경우에는 두께와 얇기 그리도 다른 부분에서 앞서긴 하지만 이전 버전의 대참패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인식이 어떻게 작용될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아트릭스와 아크를 칭찬하고 또 극찬하는 이유는 본문에서 여러번 설명했듯 이 둘이 스마트폰의 미래를 어느정도 제시해준 역활을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둘의 행보가 뒤이어 터져나올 스마트폰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너무 기대가 된다. 

나의 모토로이는 개떡으로 만들어 놓고 아트리스는 명품으로 만든 모토롤라는 각성하라.

-잡담-
본문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했지만 (이글은 아크와 아트릭스의 스펙이나 사향 성능을 말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했다.) 보안기능이라던가 카메라기능의 다양화 등 아트릭스와 아크에는 아직 말하지 못한 기능들이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두 폰모두 직접 보지도 못하였고 사용 또한 못 해보았기 때문이다. 가지고 싶다.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