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의 반도체 산업 과연 위기일까? 앞서 간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필자가 좋아 하는 마케팅 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선발주자로 표현되는 쪽이 후발주자로 표현되는 쪽보다 유리한 부분이 많기도 하고, 2라는 숫자 보다는 1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 준우승 보다는 우승이라는 명예가 더 큰 것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앞서 간다는 것은 언제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이 더 심할 것이다. IT 분야에서 보자면 1위 기업이던 애플은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끊임없이 달려온 구글과 삼성의 견제를 끊임없이 견뎌야 했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법정싸움도 불사하였다. 이는 기업의 역사 속에서 보자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 보더라도 삼성과 LG의 TV 및 디스플레이 공방전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1위를 뺏고 뺏기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