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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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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음악 이렇게 소개해주세요 ② 현대카드 뮤직 개인적으로 문화 마케팅을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회사는 CJ이고 그 다음이 바로 현대카드이다. CJ야 워낙 문화산업쪽으로 일찍(?)진출 하기도 했고 그만한 인프라도 잘 구성되어져 있다. 하지만 현대카드의 경우에는 아니다. 뭐 돈 = 인프라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CJ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현대카드는 약간은 부족한 인프라를 가지고 적극적이고 참신한 그리고 해외 아티스트 공연등을 통해서 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또 그것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이야기는 현대카드의 이런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은 아니지만 내가 반길만한 전략(?)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내용은 이전에 적었던 네이버 뮤직과 같은 시리즈로 작성된 것이다. 현대카드 뮤직 내가 반..
버벌진트(Verbal jint) - Go Easy(고이지) 연예계에는 소위 엘리트 학력을 가지고 있는 막강한 분들이 있다. 서울대학교 출신 조영남 선생님, 이적 형님, 스탠포드의 타블로형님과 같은 외국산 대학을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서울 대학출신의 아티스트는 버벌진트(본병 김진태) 참고로 이 분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뿐 아니라 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다가 아티스트적인 소향까지 있어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말할 때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Single, EP 앨범을 내놓았고 최근에는 드디어 필자가 기다리고 기다린 정규앨범 Go Easy(고이지)를 내놓았다. -일전에 싱글앨범인 어베일러블에 대한 리뷰를 한번 작성한 적이 있으니 이번 앨범의 음반소개에는 어베일러블에..
Loptimist(랍티미스트) 3집 Lilac - 랍티미스트 돌아오다. 대한민국 힙합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 가리온 형님들이 었다면 가장 큰 영향을 준 조직이라면 소울컴퍼니(Soul Company)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장대하리라" 라는 말은 소울컴퍼니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직도 장대하게 커가고 성장하는 중이지만요.) 하여튼 최근 The Quiett 형님이 일이너네어레코드로 독립하면서 솔컴에는 마이노스(Minos)형님이 들어 오시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에 마추어서 순식간에 싱글이기는 하지만 많은 엘범들이 나왔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규 엘범의 출현이 예고 되었습니다. 제가 기대 했던 아티스트는 이루펀트(키비, 마이노스)형님들과, 랍티미스트 형님입니다. 키비형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랍..
Paloalto - Lonely Hearts 올해의 MC 팔로알토 기다리고 기다리던 EP가 드디어 나왔다. 모토로이의 멜론 무료 이용으로 인해서 좀더 빠르게 엘범을 접할수있었다. 돈있으면 바로 질렀을 엘범이다.. Show me the money ㅠ_ㅠ 이번 엘범은 팔로알토 형님이 정글에서 독립아닌 독립을 한 이후 (하이라이트로 독립했죠^^) 내는 첫번째 엘범 이라 좀더 신경을 썻을법한 엘범이다. 그리고 그간의 팔로형님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진솔한 이야기를 했을 것 같다. 뭐 나였으면 진솔한이야기를 했을꺼 같다구.. 드렁큰타이거 (JK형)과 그의 마눌님인 T 누나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힙합 레이블인 정글이라는 둥지를 벗어나, 그만의 독자적인(뭐 어느정도 정글의 손이 닿긴하겠지만) 레이블을 건설하는데에는 그의 신념이 있다. 솔컴의 조용한대화 시즌2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