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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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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플로우[Deepflow] Heavy Deep - 구역의 미친놈이 돌아왔다. 나의 음반리뷰를 보자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힙합음반리뷰이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힙합이다. 언더그라운드라고 해서 쌔고 강한 음악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감성랩으로 대표되는 이루펀트 형님들도 있고, 최근에 달달 한 앨범을 내어주신 버벌진트 형님도 있다. 그렇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이라고 해서 무조건 쌔다! 강하다! 욕이 들어간다! 이런 식의 선입견은 이 분들의 음악을 듣게 되면 깨지게 된다. [Man On The Earth - 이루펀트(Eluphanp)] [이루펀트(Eluphant)여전히 아름답네요. - 여전하시네요...] [Superstar - 이루펀트(Eluphant) 뭉치다. 증명하다.] [버벌진트(Verbal jint) - Go Easy(고이지)] 하지만 언더그라운드 만의 속 시..
아픈만큼 아름다워진 열꽃 Park1, 2 Make By 타블로 얼마만의 앨범 리뷰인지 모르겠다. 하도 IT이야기를 하고 다니니까 마치 내 블로그가 IT블로그가 된 거 같다. 뭐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컨셉 없이 가는 게 내 컨셉이었는데...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이번 리뷰를 적기 전에도 몇 가지 앨범들에 대해서 리뷰를 적으려고 했으나 내 스스로가 음악과 교감을 한다는 부분에 딱히 와 닿는 앨범들이 없어서 못 적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적을 앨범은 다르다. 교감도하고 동감도할 수 있는 앨범이다. 바로 오랜만에 등장하신 타블로 형님의 열꽃 시리즈. 이 앨범이 다르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앨범에 고스란히 타블로 형님이 그간 힘들었던 스토리가 담겨 있고 그걸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인..
가을과 Jazz 그리고 Vian(비안) 앨범 일교차가 심해 딱 감기에 걸리기 좋은 요즈음 이다. 나도 이 빌어먹을 감기 때문에 추석 연휴 내내 코풀고 밤에 쳐박혀 나오지도 못했다. 간간히 너무 답답해서 바람을 쏘이는 정도의 행동 딱 거기까지만 했다. 뭐 하여간 방에 있으면서 그간 못 읽었던 책도 읽고 웹서핑도 좀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계속 하던 것이 있었다. 바로 음악감상... 개인적으로 흑인음악을 좋아 한다. 힙합이나 R&B를 주로 듣지만 가을에는 째즈를 많이 듣는 편이다.(뭐 가을 남자 막 이래?? 조크다.) 내가 가을에 째즈를 듣는 이유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가을 즈음에 아버지가 나에게 째즈 음반을 선물로 주신 적이 있는데 그때 부터 였나보다 그 시기만 되면 그렇게 째즈가 땡겨 온다. 그러고 보니 내가 블로그에 적은 음반리뷰 중에서 째..
Man On The Earth – 이루펀트(Eluphanp) “이루펀트”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다. 보통은 앨범을 나오자마자 듣는데 요즘 바빠서 그리고 네이버 뮤직 정기 결제도 해지한 상태인지라 쉽게 신보가 나온 지도 몰랐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두 형님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글을 적는다. 참고로 이 앨범은 2011. 06. 09에 발매 되었다. 내가 이루펀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전 포스팅에서도 밝힌바 있듯 나의 학창시절을 위로해 주었고 또 같이 했기 때문이다. 감성적인 가사로 나의 공감을 샀고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지는 않았지만 나처럼 공감하는 이들이 은근 많았다. 이 간지나는 형님들의 소속하는 소울컴퍼니이다. 소울컴퍼니(이하 솔컴)는 라임어택, 화나, 제리케이와 같은 언더에서 좀 먹어주시는 분들이 꽉 찬 힙합레이블로 아마도 언더에서의 영향력은 싸이..
Soulman - Love Ballad Project Part.2 (혼자 사랑한 만큼...) Soulman? 처음에는 뭐이렇게 촌스런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하나 했습니다. 나와 소울맨과의 첫 만남은 그랬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듣고 완전 반했습니다. 물론 제가 들은 앨범은 소울맨의 정규엘범이 아니라 MINOS 형님과의 콜라보네이션 앨범이었죠. Coffee Calls For A Cigarettte 엘범이었습니다. 엘범에서의 목소리를 듣다보니 익숙했었습니다. 언더 힙합퍼들하고도 여러 번 같이 작업을 했었으니까요. 그런 소울맨이 싱글엘범을 냈습니다. 혼자 사랑한 만큼... 물론 알게 모르게 몇장의 앨범을 내놨으나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 힙합하고 어울어진 목소리만 들어서 그런지 발라드가 낯설었습니다. 거기다가 저는 발라드를 잘 듣지 않거든요. 예...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좋았습니다. 이번 엘범에 대해서 간..
G.NA 1집 Black & White G.NA 최근들어서 음악성과 더불어서 D컵가슴으로 유명세를 탓다. 나는 이런 G.NA를 전부터 알고 있었다. 종종 언더그라운드 힙합음악에서 들을수 있었고 최근에는 Verbal Jint - Go Easy 음반에서 들을수 있었다. 최초의 데뷔는 솔로가 아니라 그룹이었다. G.NA(지나)는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스쿨 유이, 시크릿 리더 전효성 등으로 구성되었던 그룹 `오서녀`의 리더 출신이다. 사실 이런 스펙이 있었는지 잘 몰랐다. 포스팅을 위해서 지나의 이력을 찾다보니 나온것이다. D컵가슴, 명품몸매, 바비인형몸매 최근화제가 되고있는 단어들은 죄다 스킵 한채로 이번엘범 Black & White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G.NA(지나) 1집 Black & White는 그녀의 존재가 몸매가 아니라 가수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