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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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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기출문제집 - 안철수 외 21명이 20대에게 질문한다! 설이다. 필자의 집은 큰집이다.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만 되면 항상 북적인다. 그리고 이러한 북적임 가운데 필자는 방에서 혼자 앉아 노트북으로 블로깅이나 음악을 듣거나 한다. 그리고 방 밖을 어지간해서는 나가지 않는다. 필자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잔소리 듣는 게 싫어서 인데 뭐 여튼 간에 이번 설에도 이렇게 방에서 홀로 무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책장을 봤다. “인생기출문제집? 내가 이거 읽었었나?” 그러고 보니 이 때 구매한 책들이 총 5권 정도인데 나머지 4권을 읽고 이거 한권을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보통은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블로그에 적는데 리뷰도 없다. 안 읽은 게 확실하다. 그래서 읽었다. 한 가지 일에 깊이 집중하지 못하는 필자의 이기는 하다. 이 책은 이상하게 한 번에 쓱~ 다 읽어..
김난도-아프니까청춘이다. 내게는 와닿지 않는책.. 제목이 아름다웠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물론 저는 아프지는 않습니다. 청춘이란게 아직은 존재한다지만 얼마 남지 않았던 저 라서요. 여튼 과거의 방황했던 청춘을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자기발전서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고찰과 청춘이란 시간를 알차가 보내는 방법을 적어 놓았습니다. 제목이 좋아서 구입한거라 내용 같은건 보지도 못했습니다. 자기말전서 느낌에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수필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느세 부터인가 자기발전서를 교육용이 아니고서는 잘 읽지 않게 되더군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작가가 이쁘게 풀어서 적은 글 같아서요. 제가 책을읽으면서 역시나 그냥 자기발전서 라는 느낌은 떨칠수 없었습니다. 중간에 그냥 포기해버릴까 라고 생..